소백산 비로봉(毘盧峰)-1439.7m
◈날짜 : 2024년 2월 6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북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초암주차장
◈산행시간 : 7시간21분(9:57-17:18)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6:22)-안동휴게소:조식(-8:20)-영주요금소(8:46)-초암주차장(9:49)
◈산행구간 : 초암주차장→초암사→석륜암계곡 → 봉바위→국망봉삼거리(국망봉왕복)→어의곡삼거리→비로봉→양반바위→달밭골→비로사→삼가주차장
◈산행메모 : 함백산 산행을 위해 영주요금소를 통과한다. 간밤에 내린 폭설로 태백산국립공원은 입산 통제라는 소식. 해제 여부는 정오쯤 돼야 알 수 있단다. 집행부에선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 소백산으로 산행지를 변경한다. 초암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
초암 쉼터와 이정표.
산행 출발.
도로를 따라간다.
소백산 탐방 안내판 앞에서 진행할 길을 확인한다.
죽계2교를 건너 초암사 일주문을 만난다.
죽계1교를 건너니 모습을 드러낸 초암사.
범종각 뒤에 대웅전. 왼쪽에 대적광전.
저기서 산길이 열린다. 이정표는 초암주차장에서 600m 진행했다.
계수기를 통과하여 달밭골, 국망봉 가는 길로 진입한다.
여기서 왼쪽은 비로사 자락길이다.
목교로 계곡을 건넌다.
여기선 계곡을 오른쪽으로 건넌다.
돌계단은 눈에 묻혔다.
이런 표지판도 보인다.
초암주차장과 국망봉의 중점을 통과한다.
현위치번호를 보니 해발 791m다.
낙석을 대비해 설치한 안전시설도 만난다.
눈이 많아지며 앞으로 내디딘 발이 뒤로 헛바퀴를 돌린다.
치솟는 덱.
뒤로 밀리는 발에 체력소모가 크다.
올라가는 덱에서 쉼터도 만난다.
능선이 아니어선지 바람도 없이 조용하다.
여기는 쌓인 눈에 계단도 사라졌다.
석륜암터에 올라선다.
소백산 낙동강발원지 빗돌도 보인다.
덱 따라 올라간다.
올라가다 돌아본 그림.
돼지바위도 만난다.
국망봉이 가까워졌다.
지겹게 이어지는 오름.
설경에 입이 벌어진다.
눈은 즐거운데 발걸음은 처는만근이다.
국망봉삼거리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국망봉을 다녀와야 한다.
막아선 바위는 왼쪽으로 우회한다.
봉긋한 고개도 넘는다. 바람이 모아논 무릎까지 빠지는 눈이다.
덱도 만난다.
국망봉에 올라선다.
돌아나오는 길은 지나가는 안개.
국망봉삼거리를 다시 만난다. 국망봉 다녀오는데 소요된 시간은 19분.
비로봉으로 향한다.
살랑이는 바람에도 눈벼락을 맞는다.
해발 1306m 표지를 만난다.
바람막이 나무가 없는 곳은 약한 바람이 와닿는다.
모여 있는 일행들.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 회원도 보인다. 여기서 눈방석에 앉아 점심.
식사를 마치고 가던 길을 잇는다. 잠시 만나는 급사면에선 미끄럼도 즐기면서. 전화기 주머니에 있어야 할 전화기가 없어졌다. 식사 자리서 사진을 찍었으니 식사 후에 없어진 것. 발길을 돌린다.뒤따라 오는 일행들이 왜 이리로 오느냐며 묻는다. 전화기를 흘려 찾으러 간다 하니 길에선 눈에 띄지 않았단다. 길 양쪽으로 스틱을 짚은 흔적인데 거기서 전화기가 눈속으로 들어가며 만든그림을 찾아야 한다. 약속된 하산시각은 15:30. 갈길이 바쁘다. 눈을 헤치며 두리번거리는 나를 보고 전화기 찾는 중이냐고 묻는다. 우리 일행이 아닌 국망봉 방향으로 가는 탐방객이다. 우리 일행이 전화기 찾았다고 연락해주라는 부탁을 받았단다. 발걸음을 서두른다. 어의곡삼거리에 올라선다. 강풍은 아닌데 매서운 바람. 방한외투를 꺼내 무장한다. 정상에 올라서니 조용하다. 차가운 바람에 서둘러 하산한 게 원인. 매서운 바람에도 탐방객은 나를 포함해 3명. 1명을 우리 일행이 아니다. 전화기를 건네 받는다. 전화기가 들어간 흔적으로 보여 눈을 후벼서 들어냈단다. 여기는 비로봉. 오늘 전화기를 찾은 주인공 송종현님이다.
삼가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서다 돌아본 정상.
여기는 찬바람이 사라졌다.
덱에서 휴식 중인 탐방객도 보이는데 광주에서 왔단다.
여기도 괜찮은 그림이다.
양반바위를 만난다.
광주팀들이 앞질러 간다.
눈 덮인 돌탑도 보인다.
비로봉과 삼가주차장의 중점을 아직도 넘지못했다.
사고지터 쉼터를 만난다.
편백 숲을 지나니 돌담도 보인다.
달밭골 조형물.
돓아본 달밭골.
비로사 일주문과 안내판.
도로따라 내려간다. 왼쪽으로 달맞이길 탐방로 출입문. 이정표는 아직도 삼가주차장 1.3km다.
국립공원이 끝나니 오른쪽으로 삼가야영장이다.
마지막 이정표.
삼가주차장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친다.
#승차이동(17:20)-군위휴게소(18:30)-다담뜰한식뷔페(19:14-54)-현풍요금소(20:00)-영산휴게소(20:18-26)-칠원요금소-창원역(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