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로이스 로리 지음
- 출판사
- 비룡소 | 2007-05-18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1984』『멋진 신세계』『시녀 이야기』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초딩4학년 올라가는 한움이가 읽고 책을 건네주며 짱 재미었다고 했다.
전날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읽는 모습을 보고 그만 자라고 혼내기도 했다.
SF(Science Fiction)공상과학소설쟝르에 속하며 디스토피아(유토파아의 반대발)범주에 속하는 소설이다. 암울한 미래사회의 문제들- 산아제한/직업선택의박탈/장애노인등 노약자들의 제거등-을 다룬다.
영화[이퀼리브리엄]의 크리스챤 베일이 생각난다. 감정을 가졌다는 이유로 제거당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결국 그들편이 되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더구나 이 책에서도 Sameness(늘같은상태)라는 말이 나온다. 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도 평정 즉 감정의 혼돈에서 벗어난 상태를 뜻한다. 두 단어와 영화에서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
책표지에서 조지 오웰의 [1984]와 비견된다는 부분은 바로 이런 이유일것 같다.
마치 책이 굉장히 무겁고 심각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12살 소년 조너스가 보여주는 감동과 성장의 드라마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