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Carnation)♥ ▶꽃말 : 자비로움, 핑크→부인의 애정, 적색→열렬한 사랑, 백색→나의사랑 존재,) ▶분류식물 > 꽃과 풀 > 패랭이꽃속, ▶분포 :아시아, 유럽, ▶크기 :약40cm~50cm ▶소개 :grenadine, clove pink라고도 함.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초본성 식물.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이다. 주름진 꽃잎을 가진 꽃 때문에 널리 재배되는데, 꽃에서는 스파이스향이 나기도 한다. ▶카네이션은 크게 보더(border)카네이션과 퍼페튜얼(perpetual) 카네이션의 두 무리로 나뉜다. ▶보더 카네이션은 다양한 변종(變種)과 잡종을 포함하는데, 키가 30~75㎝이고, 매우 다양한 색을 띠는 꽃은 대개 지름이 5㎝ 이하이며 철사같이 딱딱한 곧추서는 줄기에 달린다. ▶푸른빛이 도는 녹색의 잎은 폭이좁고 줄기를 싸는데, 잎과 줄기가 연결되는 곳이 부풀어 보인다. ▶퍼페튜얼 카네이션은 보더 카네이션과 1m까지 자라는 큰 키의 패랭이꽃(D. sinensis)과의 교잡으로 생긴 것으로 보여진다. 좀더 억세며, 커다란 꽃이 피는데 온실에서 거의 연속적으로 꽃이 핀다. ▶변종인 베이비(baby)와 스프레이(spray)도 꽃시장에서 거래하기 위해 재배되고 있다. ▶붉은 카네이션은 사랑의 상징이고, 분홍 카네이션은 결혼의 상징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40∼50cm이며 전체가 분처럼 흰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고 줄 모양이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싸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피지만 온실에서는 언제나 필수 있도록 조절할수 있으며,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와 줄기 끝에 1∼3개씩 달리고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원통 모양이고 끝이 짧게 5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 부분이 얕게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 모양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2000여 년 전부터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장미, 국화, 튤립과 함께 세계 4대 절화(切花)로 취급한다. ▶원래 봄과 여름에 하루의 햇볕을 쬐는 시간이 길어지고 온도가 높아지면서 꽃이 피는 종이지만, 중국계 패랭이꽃(D. chinensis)과 교잡하여 오랫동안 복잡한 개량 과정을 거치면서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계통이 만들어졌다. ▶한국에서는 온실과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카네이션은 꽃만 잘라내어 파는 꽃의 하나로 꽃꽂이와 코르사주, 부토니에르,등의 장식용으로 주로쓰인다.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게된 유래♥ ▶미국의 한 작은 마을에 자비스 부인이 살았다. 그녀는 어린이들을 몹시 사랑했다. 마을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자비스 부인을 좋아했다. 자비스 부인과 마을 어린이들은 마치 친 어머니와 자식인양 지냈던 것이다. 그러던 중에 자비스 부인은 병이 들었고 어린이들의 기도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떠났다. 마을 사람들은 어린이들을 잘 돌봐 주었던 자비스 부인의 죽음을 애석해했다. 생각 끝에 부인이 죽은날을 잡아 추모회를 열기로 했다. 자비스 부인은 안나라는 딸을 두었다. 추모회가 열리던 날 , 안나는 하얀 카네이tus을 한 아름 어머니의 영전에 바쳤다. ▶마을 사람들은 그 모습에 몹시 감동을 받았다. 이 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들과 안나의 뜻을 지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정부에서 그날을 어머니날로 정한 것이다. 좋은 일은 소리 소문 없이 널리 퍼지게 되기 마련이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어머니날을 정해 기념행사를 했다. 그 어머니날이 어버이날로 바뀐것이다. 어머니가 살아 게시면 붉은 카네이션을 , 돌아 가셨으면, 하얀 카네이션을 가슴에 다는 풍습이 생겼다. 그래서 안나 쟈비스라는 여인이 어머니의 추모식에 카네이션을 바친 것이 계기가 되어 1914년 미국 의회에서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인한 후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5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왔으나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꽃선물은 전해지고 있는 풍습대로 건강한 어버이에게는 빨간색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어버이에게는 흰색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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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심형보의 세상 살아가는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느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