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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정보 스크랩 예방접종약
윤희정 추천 0 조회 437 07.07.24 00:5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 소아과에서 meningococcus(수막구군)백신 문의가 들어 왔다

전에도 유사한 문의가 들어 온지라..

국내에는 수입이 안되는  백신이라서..일단 없다고 했으나..

아~ 약국에서 있다는 말을 듣고 환자가 왔다고 한다.

아마도 누군가~뇌수막염백신과 착각 한듯하다( XACT-> Haemophilus influenza 예방백신)

 

서울에서 접종을 했다는 말에..30분정도  전화를 붙잡고 여기저기를 알아 보았더니

<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02-380-1445) -> 인천국제공항검역관리소(032-740-2703)

  ->삼성서울병원감염내과   -> 인하대병원 감염내과(032-890-2114) >

아니..이럴수가...진짜로 예방접종을 해 주는 곳이 있었다.

인하대병원..그 병원 약사가 미국에서 구입하여(불법인데..)

감염내과에서 접종 해주고 있다는..

그런데..그렇게..접종 해 주어도 되는건가?

 

우리 약사들이..예방 접종약을 너무 모른듯 하여..

과거..네이버에 올려 놓았던...예방 접종약을 정리 해보았다

1. 삼성서울병원감염내과에서 제시한 성인 예방접종 가이드라인

2. 여행시 필요한 예방접종

3. 보건복지부 예방접종 지침

 

외우지는 못해도..다음에 문의 전화가 오면..최소한 여기를 click하여

답변은 제대로 해 주시기를..

 

 


1.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2.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3. 폐알균 백신
4. B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5. A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6. 홍역 백신(홍역-볼거리-풍진 복합백신)
7. 풍진 백신(홍역-볼거리-풍진 복합백신)
8. 수두 백신

-디프테리아 백신

1.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국내 성인에서 파상풍 항체가를 보면 30세까지는 방어가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며, 디프테리아 항체가도 20대가 넘어가면 현저히 감소한다. 파상풍이나 디프테리아는 국내 성인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염증은 아니지만 토양에 존재하며, 파상풍은 발병하면 중증으로 진행하고 발생의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다치거나 사고가 나기 쉬운 일을 하는 모든 성인은 우선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좋다.
<접종대상 및 방법>
1) 최근 10년이내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모든 성인 : 1회 접종
2) 기본 예방접종을 시행 받지 않은 경우 : 첫 번째, 두 번째 접종을 4~8주 간격으로 시행하고, 6~12개월째에 세 번째 접종 (주로 40대 이상이 이에 해당)

 

2.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대상 및 방법>
1)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의 고위험군 (50세 이상, 만성 호흡기 질환자, 만성 심혈관 질환자, 만성 대사질환자, 신기능 장애자, 면역 저하 환자)
2) 고위험군 환자에게 독감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의료인, 장기 요양원 근무자, 고위험 환자를 가정 간호하는 사람 및 가족)
3) 인플루엔자 백신은 유행하기 2~4개월 전에 맞아야 가장 효과적이므로 통상 국내에서는 10월부터 11월 중순에 매년 1회 접종

 

3. 폐알균 백신
폐알균은 호흡기 감염증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급성 중이염,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흔히 일으키고, 중증 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다. 특히 국내에서는 폐알균의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서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백신 접종이 더욱 권장된다.
<접종대상 및 방법>
1) 65세 이상 모든 성인: 1회 접종
2) 65세 미만이면서 만성적인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독감 접종대상 참조), 비장기능이 떨어진 경우, 장기 요양원에 거주하는 경우, 면역저하 환자(이식환자) : 1회 접종 5년 후 1회 추가

 

4. B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접종대상 및 방법>
1) 항체 음성인 모든 성인 : 0,1,6개월에 걸쳐서 3회 접종
2) 혈액투석환자나 면역억제 환자, 의료 종사자, B형 간염 환자와 성관계 하는 사람 등 B형 간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 : 접종 후 1~2개월에 항체 생성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항체가가 10 mIU/mL 미만이면, 3회에 걸쳐 접종(두번에 걸쳐 3차 접종까지 시행한 이후에도 여전히 무반응이면 환자에게 감염 위험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시키고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3) 혈액투석환자나 면역억제환자 : 1년에 한 번씩 항체가를 측정하여 10 mIU/mL미만으로 감소하면 추가 접종을 1회 시행

 

5. A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A형 간염은 물과 음식 위생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 만연하는 질환이고 국내에서도 항상 발생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릴 때 A형 간염에 감염되어 무증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1980년대부터 위생 상태가 좋아지면서 청소년이나 성인에서 A형 간염이 나타나게 됐다. A형 간염은 소아에서 감염되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에서는 심한 간염을 앓고, 특히 만성 간염이 있는 상태에서는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하여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현재 20대 남성의 경우 항체 양성률이 10%밖에 되지 않아, 입대를 해서 집단생활을 하게 되면, A형 간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유행 양상을 보이게 된다.
<접종대상>
1) 40세 미만 모든 성인 (30 ~ 40세는 항체 음성인 사람)
2) 혈액 응고 장애 환자
3) 만성 간 질환자
4) 남자 동성애자
5) 마약 중독자
6) A형 간염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인
7) A형 간염 바이러스를 취급하는 실험실에서 근무하는 자
8) A형 간염이 유행하는 지역을 여행하는 자

<접종 방법>
2번 접종을 받아야 하며, 첫 번째 접종 후 6~12개월 후에 한 번 더 접종한다.

 

6. 홍역 백신(홍역-볼거리-풍진 복합백신)
국내에서 홍역에 대한 예방접종은 1965년 이후 꾸준히 시행돼 왔지만, 2회 접종 후에도 홍역이 유행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의 효과가 적절하지 않다고 추정된다. 하지만 1965년 이전에 태어난 성인은 자연 감염에 의한 영구 면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40세 미만이 발생위험 집단이다. 20살 전후까지는 불완전 면역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접종대상 및 방법>
(1) 40 대 미만 성인 (특히 가임기 여성) : 홍역-볼거리-풍진 복합백신을 기본 1회, 유행하면 2회 접종
(2) 생백신이므로 임신한 여성(접종 후 최소한 4주 피임)이나 면역억제자는 접종받아서는 안 된다.

 

7. 풍진 백신(홍역-볼거리-풍진 복합백신)
임신 초기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신생아가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성인 예방접종에서 중요하다. 현재 국내 가임기 여성에서 항체 양성률이 70~90%여서 10~30% 여성은 풍진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접종대상 및 방법>
(1) 가임기 여성 : 홍역-볼거리-풍진 복합백신을 1회 투여
(2) 생백신이므로 임신한 여성(접종 후 최소한 4주 피임)이나 면역억제자는 접종받아서는 안 된다.

 

8. 수두 백신
성인에서 발생하는 수두는 소아에 비해 중증의 증상을 보이고, 합병증의 빈도도 25배 정도 높으며, 면역저하 환자에서는 사망률이 10%까지 이른다.
<접종대상>
1) 어릴 때 수두를 앓은 적이 없으면서, 예방접종을 시행 받지 않은 경우
2) 의료인이나 면역저하 환자의 보호자, 유아원, 군대 및 교도소와 같이 감염 전파가 가능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
3) 어린이와 함께 사는 청소년 또는 성인
4) 가임기 여성
5) 환자와 접촉 후72시간 이내인 경우
<접종 방법>
항체검사를 한 후 음성이면 4~8 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하며, 생백신이므로 예방 접종 후 발진이 발생하는 등 약하게 수두를 앓을 수 있다. 이때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임신 여성, 면역억제환자는 접종받아서는 안 된다.

 

세계일주 건강관리 리포트

<<일반적인 건강관리>>
출발 전부터 몸이 불편하면 저항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져 병이나 상처를 입기 쉽다. 출발 전부터 컨디션을 정돈하는 것은 병의 예방에도 중요한 일. 우선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둔다. 심장병이나 신장병, 당뇨병 등으로 평상시부터 약이 필요한 사람은 여행에도 반드시 약을 지참한다. 또 여행지에서 병상의 악화나 합병증에 대비해 진단서와 약의 처방량을 영어로 써두면 도움이 된다.


1. 여행지에서의 올바른 식사법
*조리된 음식이라 하더라도 실온에서 3~5시간 이상 방치되면 먹지 말 것.
*껍질을 벗기거나 깎을 수 있는 과일과 채소 이외의 날음식은 무조건 피할 것.
*제조회사 또는 제조원료가 확실하지 않은 음식은 피할 것.
*나라별 특별한 어패류는 충분히 가열된 경우에도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할 것.
*우유는 반드시 끓여서 먹을 것.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은 위험.
*음용수의 안전성이 의심되면 끓이거나 소독 후 마실 것. 얼음이 든 음료는 위험.
*뜨거운 홍차, 커피, 병으로 포장된 포도주, 맥주, 탄산음료, 과일주스는 일반적으로 안전함.

2. 설사시 대처 요령
*대부분의 설사는 자연 치유되어 2~3일 안에 좋아지지만 탈수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끓인 물에 약하게 탄 홍차를 많이 마실 것.
*안전한 물로 희석한 과일주스나 수프를 먹을 것.
*만약 설사가 하루 이상 지속되면 탈수보충용 염류제제용액(ORS:Oral Rehydration Salts)을 깨끗한 물에 녹여서 마시고, 식사는 부드러운 것으로 할 것.
*노약자의 경우 풍토병에 유의하고 가능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

 

<<예방접종>>
세계보건기구(WHO)는 해외 여행시 필수 예방접종으로 황열백신을, 권장 예방접종으로는 장티푸스, A형 간염, 공수병(광견병), 파상풍, 폴리오, MMR(풍진) 등을 정했다.
*콜레라는 필수 예방접종이었으나, 지속 기간이 짧고 예방 효과과 낮은 것으로 알려져(50%) 1988년부터 제외. 물과 음식물 조심으로 예방.
*B형간염과 일본뇌염은 우리나라가 고위험 지역에 속하는 질환으로 어렸을 때 대부분 맞았음.(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
*사하라 사막 이남의 중부 아프리카 지역(12월∼6월), 사우디 아라비아(성지순례 기간)의 시골 지역을 여행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경우 수막구균 백신 권장.

 

1. 황열 백신
황열(yellow fever)은 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지역적으로 중부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적도 중심으로 20도 내외의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 황열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고시되어 있는 다음의 국가를 방문하는 경우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아프리카: 가나, 가봉,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나이지리아, 니제르, 라이베리아, 르완다, 말라위, 말리, 모리타니, 부르키나파소, 부룬디, 베냉, 상투메프린시페, 세네갈, 소말리아, 수단 남부, 시에라리온, 앙골라, 우간다, 에티오피아, 자이레, 잠비아, 적도 기니,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지부티, 차드, 카메룬, 카보 베르데, 케냐, 콩고, 탄자니아, 토고, 보츠와나
중남미: 가이아나, 기아나,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벨리즈, 볼리비아, 브라질, 수리남, 에콰도르, 온두라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파나마, 페루, 과테말라, 트리니다드토바고

이 중 가나, 가봉, 기아나, 니제르, 라이베리아, 르완다, 말리, 몰리타니, 베냉, 부르키나파소, 상투메프린시페, 세네갈, 자이레,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콩고, 토고 등은 국내에서 바로 출국할 때에도 반드시 황열 예방 접종을 하여야 입국이 가능하다. 만일 이 지역에 입국할 때 증명서가 없으면, 입국을 거절당하거나 6일 정도 격리될 수 있다. 아울러 위에 열거한 국가들을 방문하는 경우 입국 절차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황열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 접종을 하여야 한다.
또한 다른 나라에서도 황열 발생 지역을 거쳐서 입국할 때에는 예방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예: 남아프리카 공화국), 여행 계획에 따라 예방 주사를 맞을지 미리 결정해야 한다.
*여행출발 10∼14일 전에 맞아야 하고 유효기간은 10년.
*콜레라 백신, 장티푸스 백신은 반드시 3∼4주 간격을 두고 맞을 것.
*황열 백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인정하는 지정 장소에서 맞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천공항검역소, 인천검역소, 부산검역소에서 맞을 수 있다.

국립인천검역소(T.032-883-7502)

매주 수요일 9시∼4시 실시(12시∼1시 점심시간 피할 것)

예약 필요 없음

비용: 10,500원(증명서 발급 포함)
국립인천공항검역소(T.032-740-2700)
매주 월요일, 수요일 10시∼4시 실시(12시∼1시 점심시간 피할 것)

최소한 하루 전에 반드시 예약 필요
비용: 10500원(증명성 발급 포함)

2. 장티푸스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을 여행할 때 도시를 벗어나거나 장기 체류할 경우 받는다. 미국의 경우 보고된 장티푸스 환자의 60%가 해외여행 후 발병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여행 후 발병한 장티푸스 환자의 발생이 늘고 있다. 고위험 지역은 남미 일부(페루, 칠레), 인도,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이며 특히 작은 마을에 머물거나 현지 음식을 먹게 될 때에는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 한다. 2주 이상 현지에 머물 경우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은 경구용 백신과 주사용 백신이 있다. 경구용 백신은 전신 부작용이 없고 약 70%의 예방 효과가 있다. 하루씩 걸러 총 4회 복용하며, 약은 냉장 보관한다. 6세 미만의 소아, 임산부, 면역저하 환자나 위장질환이 심한 환자 및 현재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자는 사용을 금한다. 경구용 백신은 5년간, 주사용 백신은 3년간 유효.

*일부 보건소에서 해외여행 예정자 중 희망자에게 접종하고 있음. 신분증 지참할 것
서대문구 보건소(330-1801) 1,900원
동대문구 보건소(2127-5379) 3,300원
강북구 보건소(944-0715) 3,500원

 

3. A형 간염
A형 간염의 발생 위험은 장티푸스 발생 위험에 비례한다. 일반 관광 코스를 벗어나거나 오랜 기간 머무를 때에는 A형 간염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초회 접종은 2~18세의 소아는 0.5ml, 18세 이상의 성인은 1ml을 근육 주사한다. 초회 접종 후 6~12개월이 지나서 추가접종을 받으며 면역효과는 평생 지속된다.


4. 공수병--> 희귀의약품센터 공급(
Verorab)
공수병은 일단 발병하면 100%의 치사율을 보이는 질병으로 동물에 물리거나 긁혀서 발생한다. 여행객이 걸릴 위험은 높지 않으나 아프리카, 동남아, 중남미 일부 지역에서 연중 발생한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에서는 애완동물이라도 만질 때 조심하도록 한다. 만약 개에 물린 경우, 그 지역을 떠나기 전에 꼭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시골을 가는 경우, 동물과 접촉이 많을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어깨 근육에 3회 접종(0, 7, 21일)한다.

 

5. 파상풍

전세계에 걸쳐 있으나 열대지방에서 더 흔하다. 면역이 안된 성인이 많으며 여행지에서는 상처가 나도 병원을 찾기 어려우므로 모든 여행자에게 접종을 권한다.

 

6. 폴리오

폴리오 유행지역인 저개발국가로 여행하는 경우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전에 접종했을 경우 마지막 접종일에서 10년이 넘었으면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경구용 생백신 추가 접종 한번만으로도 충분한 면역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7. MMR
1957년 이후 출생자는 해외 여행 전 추가 접종을 1회 받는다. 풍진 백신은 임산부에게 금기이며 접종 후 적어도 2개월간 임신을 해서는 안 된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모기가 물어서 전파하는 질병이다.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놓은 지역은 열대 아프리카, 동남아, 멕시코를 포함한 중미, 남미 지역, 중동, 인도 등.

1.증상
초기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감기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구토, 설사, 기침이 있을 수 있으며, 중증 열대열 말라리아는 신부전, 간부전, 경련, 혼수 등에 빠져 사망할 수도 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
라 일정한 잠복기를 거쳐 서서히 증상이 나타난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 들어간 후 1주일 이후에 열이 나는 경우는 말라리아를 의심해야 한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증상은 1주∼1개월 간 때로는 그 이상에 걸쳐 계속되고 그 후의 재발은 2~5년의 주기로 나타난다.

2. 예방 원칙
*모기에 물리지 말자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해질 무렵부터 해뜰 때까지 활동하므로 가급적이면 이 시간에는 외출을 피하고, 외출시 긴소매와 긴바지를 입어 노출 부위를 줄이고 모기 기피제를 바른다. 문과 창문에 방충망을 하고 방충망이 없는 경우 모기장을 사용한다. 잠자기 전에 침실에 살충제를 뿌린다.
*말라리아 예방약의 복용
말라리아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 지역에 따라 약에 대한 내성이 달라, 약도 달라진다.  여행 출발 1-2주 전에 먹기 시작(독시사이클린 제외)하여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귀국한 후에도 4주간 복용한다.

3. 약 구하기
항말라리아제제는 처방전이 필요하므로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는다.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처방전을 받는다.(처방료나 약값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성북구 보건소 문의 결과 처방료 300원.) 인천공항 약국에서는 처방전 없이 주기도 한다. 외국에서 말라리야 약을 살 때는 가짜가 많으니 주의할 것.
*메프로퀸(Mefloquine): 클로로퀸 내성인 열대열 말라리아에 사용하는 약으로 현재 대부분의 말라리아 발생국 여행시 사용한다.
*클로로퀸(Chloroquine): 클로로퀸으로 예방이 가능한 국가로는 멕시코, 니카라구아, 벨리즈,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파나마,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등의 남미 지역과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예멘, 아랍에미리트 연방, 시리아, 오만, 이라크, 터키, 지부티 등의 중동 지역이 있다.(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은 말라리아가 발생하지 않는다.)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태국 북부 지역, 캄보디아, 파푸아뉴기니아를 여행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독감>

1. SARS
2002년 11월부터 중국 광동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여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던 신종 전염병으로,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을 보이는 증후군. 사스 환자의 기침, 재채기, 말할 때 배출되는 호흡기 비말에 의해 전파된다.
*전세계적으로 사스 감염 위험 지역이나 여행 자제 지역은 없다.(2003년 10월 13일 현재)
*아직까지 백신이나 예방약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손 씻기를 철저히 하여 직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것.

2. 조류독감
조류 인플루엔자는 일본,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라오스, 중국, 한국, 대만 등 10개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인체 감염 발생은 2개국, 13명 발생. 그 중 10명 사망.(2004년 2월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은 인체에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베트남 등에서 발생한 것과는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나 사람간 전염이 될 경우 SARS보다 위험할 것이라고 WHO는 경고한다.
SARS와 마찬가지로 백신이나 예방약이 없으므로 개인 위생을 지켜 예방하는 수밖에!

예방 방법
*감염된 닭, 오리(분변 포함)의 접촉 금지.
*조류 독감 발생 농가 등 위험 지역 방문 금지.
*외출 후 손 씻기, 규칙적인 식생활 등 일반적인 건강 생활 수칙 준수.
*일반 인플루엔자 백신은 예방효과 없음.

 

보건복지부 예방접종 지침

 

예방 접종이란?

예방 접종이란 약독화 생백신이나 비활성화 백신을 인체에 주입함으로써 인체 내에서 능동적, 수동적으로 면역력을 유도하거나 갖추게 하는 과정으로 여러 감염성 질환의 발생을 일차적으로 예방하는 것입니다.

 

예방 접종 백신의 종류

 

▶ 약독화 생백신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병원체의 독성을 약화시킨 것으로 체내에서 증식을 하지만 질병을 일으키지 못하고 면역 체계만을 자극해서 면역을 유도합니다. 소량으로도 면역이 유도될 수 있으며 실제 질병에 걸려서 만들어진 것과 유사한 면역이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드물지만 돌연변이를 일으켜 독성을 회복하게 되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비활성화 백신

병원체를 배양시켜서 열이나 화학 약품으로 비활성화 시켜 제조합니다. 인체내에서 증식하지 않기 때문에 생백신에 비해 많은 양을 여러번 접종해야 할 수 있고 면역 효과가 오래 가지 않기 때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하며 생성되는 항체가 질병방어와 무관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체 내 항체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성을 회복하거나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예방접종 대상질환과 생산된 백신의 종류]

 

비활성화 질환

생백신

비활성화 백신/약독화 생백신

바이러스성 질환

A형 간염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광견병 백신

일본 뇌염 백신

홍역 백신

볼거리 백신

풍진 백신

천연두 백신

수두 백신

황열 백신

소아마비백신

세균성 질환

콜레라 백신

페스트 백신

백일해 백신

디프테리아 톡소이드

파상풍 톡소이드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BCG 백신

장티푸스 백신

 

예방접종 백신의 투여 방법

예방접종 경로와 부위는 예방접종 약제에 따라서 다릅니다. 접종 방법이나 부위가 잘못된 경우에는 충분한 예방 효과가 생기지 않거나 이상 반응 발생이 증가합니다.

보통 주사로는 근육, 피하, 피내주사법등이 있으며 경구용 백신의 경우는 투여 후 내뱉거나 5-10분 이내에 토하면 같은 양을 다시 한번 투여해야 합니다.

규정된 양보다 소량이나 다량을 접종하거나 일회 규정량을 한번에 접종하지 않고 몇 번에 나누어서 접종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추천되는 예방 접종 경로]

백신 종류

접종 경로

백신 종류

접종 경로

BCG 백신

피내 주사

일본뇌염 백신

피하 주사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백신

근육 주사

비활성화소아마비 백신

피하 주사

B형 간염

근육 주사

홍역/볼거리/풍진 백신

피하 주사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근육 주사

황열 백신

피하 주사

인플루엔자 백신

근육 주사

수두 백신

피하 주사

비경구용 아단위 장티푸스 백신

근육 주사

수막 구균 백신

피하 주사

폐렴 구균 백신

근육/피하

 

 

 

연령별 예방 접종

국가필수예방접종은 국가에서 권장하는 예방 접종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전염병에는 모든 영.유아에게 접종을 권장하는 BCG(피내용), B 형 간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Td), 폴리오, 홍역/유행선 이하선염/풍진(MMR), 일본 뇌염(사백신), 수두와 고위험군에 한해 접종을 권장하는 인프루엔자, 장티푸스, 신증후군출혈열이 있습니다. 국가 필수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의료 기관에서 접종가능 합니다.

기타 예방 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 접종 이외 의료 기관에서 접종 가능한 예방접종으로 BCG(경피용), 일본뇌염(생백신),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뇌수막염(Hib), A형 간염, 폐구균이 있습니다.

 

[연령별 예방접종 계획]

연령

예방접종 내역

0주

B형 간염 백신

0 ~ 4주

결핵 백신(BCG)

1개월

B형 간염 백신

2개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소아마비 백신, B형 간염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4개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B형 간염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6개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소아마비 백신, B형 간염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12 ~ 15개월

홍역/풍진/볼거리 백신

15개월

헤모필루스 인프루엔자 백신

15~ 18개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12 ~ 24개월

일본뇌염 백신

24 ~ 36개월

일본뇌염 백신

4 ~ 6세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소아마비 백신, 홍역/풍진/볼거리 백신

6세

일본뇌염 백신

12세

일본뇌염 백신

14 ~ 16세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

매 10세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

 

피접종자의 건강 상태에 따른 예방 접종

피접종자의 직업, 생활 양식, 환경 조건, 건강 상태에 따라 어떤 질병에 더 잘 걸릴 수 있고 그 질병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의 표에는 피접종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극 권고하거나 금기하고 있는 예방접종 종류가 열거되어 있습니다. 모유 수유부가 예방접종을 받는 경우 이것이 모유를 먹는 영아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에 계획대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유를 먹는 소아도 계획대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접종자의 건강 상태에 따른 예방 접종]

건강 상태

필요 예방접종

금기 예방 접종

임신

파상풍/디프테리아(미접종자), 인플루엔자 백신(고위험군), 폐렴구균백신(고위험군)

약독화 생백신

면역 저하자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약독화 생백신

비장 절제자, 비장 기능 이상자

인플루에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수막 구균 백신

 

투석, 신장 이식

B형 간염 백신,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혈액 응고 인자 결핍

B형 간염 백신

 

만성 알코올 중독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만성 질환

인플루엔자 백신, 폐렴구균 백신

 

 

예방 접종 금기 및 주의 사항

예방접종 금기 사항은 백신을 접종 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경우이고, 주의해서 접종해야 하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 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있거나 면역 형성이 잘 안 되는 경우입니다.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의 경한 압통이나 발적, 부종 40.5℃ 미만의 발열, 38℃이하의 미열이 있으면서 호흡 기계나 소화기계 증상이 있는 사람, 항생제 치료 중인 사람, 최근 질병에서 회복된 사람, 기족 중 임신부가 있는 경우, 과거의 경미한 이상 반응, 모유 수유, 경련성 질환, 예방접종 이상 반응 가족력 등은 예방접종의 금기 사항이 아닙니다.

 

[예방접종의 금기 사항, 주의 사항]

종류

금기 사항

주의해서 접종해야 하는 경우

일반적 예방접종

- 이전에 백신 접종시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낙필락시스 등)

- 백신의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아낙필락시스 등)

- 중증도 또는 심한 질병

 

 

 

디프테리아/개량 백일해/파상풍 백신

- 과거 접종 후 7일 이내에 뇌증이 생긴 경우

- 진행성 신경계 이상(영아 경련, 조절 안되는 간질 발작, 진행성 뇌증 등)

과거 접종 후 다음 상황이 생겼을 때

- 48시간 이내에 40.5℃이상의 발열 발생

- 48시간 이내에 허탈 또는 발열 발생

- 3일 이내에 경련 발생

- 48시간 이내에 3시간이상 심하게 울기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

- HIV감염(본인 또는 가족)

- 면역 결핍, 면역 억제 상태(본인 또는 가족)

- 임신

홍역/풍진/볼거리 백신

- 계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아낙필락시스)

- 젤라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아낙필락시스)

- 항생제 중 마이신종류에 대한알레르기 반응(아낙필락시스)

- 임신

- 면역 결핍, 면역 억제 상태

- 최근의 면역 글로부린 투여

- 혈소판 감소증 또는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의 과거력

인플루엔자 백신

 

- 계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아낙필락시스)

 

B형 간염 백신

 

- 효모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아낙필락시스)

 

- 2kg미만의 미숙아로 출산 시 임산부가 HBsAG(-)임이 확인된 경우, 백신 접종을 연기하고 생 후 1 개월째 접종할 수 있다. 그러나 HBsAG(+)인 경우 신생아의 체중에 무관하게 HBIG 와 B형 간염 백신을 즉시 투여한다.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

예방접종 이상반응 발생 즉시 접종기관의 의료인 또는 관할 보건소에 전화하거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

예방접종 종류

국소 이상반응

전신 이상반응

BCG 백신

국소 궤양

국한성 화농성 림프절염

파종성 결핵

골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통증, 발적, 압통, 경결

어지러움, 식욕부진, 구토, 발열, 일시적 저긴장, 경련, 과민성 쇽, 뇌증

소아마비 백신

 

마비

B형 간염 백신

통증, 종창, 경결

발열, 권태, 구토, 관절통, 두드러기(유전자 재조합 백신의 경우)

홍역/볼거리/풍진 백신

 

발열, 발진, 뇌염, 뇌증, 혈소판 감소증, 소양감, 무균성 뇌막염, 이하선염, 림프절 종창, 관절통, 과민성 쇽

일본 뇌염 백신

통증, 발적, 종창

발열, 두통, 권태감, 뇌염, 뇌증

인플루엔자 백신

통증, 발적

발열, 근육통, 관절통, 불쾌감, 쇠약감, 과민성 쇽

비경구용 아단위 장티푸스 백신

통증, 발적, 경결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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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25 23:35

    첫댓글 @@ 머리야...

  • 07.07.25 23:35

    @@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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