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하측사진 **<1차 수술직 후>
-좌측 상단 흰색이 뼈이식 직후(마치 뼈를 마구 집어 넣은듯)
-우측 상단은 검정색으로 비어 있는 모습
**상측사진**<2차 수술직 후>
-좌측 상단의 이식된 뼈가 잘 정렬이 되어 있는것 처럼보임
-우측 상단에 뼈이식이 되어 흰색이 채워져보임
** 커다란 동그라미 밑에 작은 동그라미는 틀니를 지탱하는 보조 이로 금으로 크라운되어 있으나 나중에 뽑아야 한다고 함
<임플란트를 하게 된 이유>
틀니를 사용하여 10여년간 사용하였으나, 편안함을 갖기 위하여 임플란트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상단에 이빨 1개가 오른쪽 끝에 있는 것이 있습니다.(실제로는 왼쪽임) 이 이빨을 지지대로 하여 가운데 6개는 정상치아이고, 양쪽 사이드 1개씩은 금니를 크라운으로 씌워 틀니를 고정한 구조입니다. 원래는 고정하는 것이 양쪽에 각각 2개였으나, 잇몸이 삭아 2개는 발치를 하고 가운데 2개, 왼쪽 사이드 1개가 남았습니다.
틀니를 하게된 이유도 임플란트를 할 뼈가 부족하여 틀니를 하였으나, 10여년이 지난후 일반치과(과거에는 대학병원에서만 뼈이식 수술이 가능했음)에서 뼈이식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고, 임플란트 가격도 많이 저렴해 져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2020년 5월 8일>
- 수술병원 : 서울시 강남구 잠실에 위치하는 개인병원으로 경력 20년 정도되는 여의사로 부터 수술을 받게 되었다.
- 수술 플랜 : 크라운된 윗니 2개를 발치하고, 윗니 좌우 3개씩 6개(좌우 뼈이식후 임플란트)
아랫니 1개를 임플란트로 수술하고, 아랫니 1개를 신경치료후 자른후 크라운을 씌우는 과정
(아래 어금니 두개가 위로 올라와 수평이 맞지 않아 수평을 위해 잘라야 한다고함)
- 수술 플랜 변경 : 아랫니 1개를 임플란트하기 위하여 생니를 뽑기 아까워서, 아랫이는 둘다 크라운 씌우는 것으로 변경함
- 수술기간 : 수술기간은 총 1년으로 뼈이식은 1달간격으로 좌,우 뼈이식을 하고, 6개월 후 임플란트를 심은 후 4-5개월 후 마무리 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움
- 임플란트의 수명은 10년 내외이며, 국산임플란트 제품명 [네오] 로 결정
* 국산임플란트의 종류 http://blog.daum.net/skor303/853 )
- 뼈이식 수술비용 : 상학동 뼈이식 좌우 각각 150만원 (합 : 300만원)
- 임플란트 비용 : 1개당 120만원 6개 식립 (합 : 720만원)
- 크라운 비용 : 각각 50만원 2개 (합 : 100만원)
- 중간에 수시로 촬영하는 MRI, 소독하기 위해 외래진료비용, 신경치료비용 모두 포함
<2020년 6월19일 금요일>
1차 상학동 뼈이식 수술
수술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소요. 오른쪽 상학동 뼈이식은 그나마 편한편이라고 함.
액체마취, 1차마취, 2차마취, 그리고 수술 중 아플때 추가마취를 하면서 무사히 수술.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죽을 식혀서 잘 먹었다 (뜨거운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함). 얼굴은 계속해서 얼음 찜질을 하고 있다.
식사후 식염수로 입속 청소 및 소독을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6월21일 일요일>
저녁이 되니 부기가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 든다. 내일 일어나면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 같다. 아직은 밥은 자유롭게 먹지는 못하지만, 조심해서 먹고 싶은 것은 다 먹는다. 치킨도 먹었으니 내일이면 고기도 먹을 수 있을 듯
<6월26일 금요일>
오늘 치과에 소독을 하러갔다. 환자중 가장 안정적이라고 한다. 다음주에 실밥 빼러 오라고 한다. 소독도 간단히 했다.
수술한쪽으로 음식을 씹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면 씹지 말라고 한다.
담배는 피워도 되냐고 물어보니, 절대 안된다고 한다.
<7월2일 목요일>
오늘 수술한 우측부분 실밥제거를 하였다.
<7월17일 금요일>
2차 상학동 뼈이식 수술
오늘 수술은 지난번 보다 어렵다고 한다. 왼쪽 수술은 시야확보가 어려워 수술이 어렵다고 한다.
또한, 발치한 후 잇몸이 내려앉아 수평이 되지 않아, 수평을 만들기 위한 추가 수술이 있어 더 어렵다고 한다.
지난번과 동일한 방법으로 수술을 하였다. 오늘 수술은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원래는 수평작업하는 수술비용을 추가로
받아야 하나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수술비용은 1차수술시와 동일하게 150만원
<8월28일 금요일>
뼈이식을 모두 마치고, 윗니에 있는 크라운을 발치하기로 했습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해야하므로)
발치를 하게 되면 기존에 있었던 틀니를 사용할 수 없기때문에 임시틀니를 사용해야 하는데,
임시틀니 틀을 뜨기 위해 치과를 방문하여 틀니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50만원)
<9월12일 금요일>
윗니 두개를 발치하고, 임시틀니를 착용했습니다. 발치한 후 뼈이식을 해주고, 잇몸을 꿰매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발치비용은 2만원, 뼈이식비용은 별도로 받지 않았습니다. 틀니가 바뀌니 아구가 불편하네요.
발치하고 집에 와서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발치후 2시간), 별로 아프다는 느낌은 없네요.
다만 새로운 틀니가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지혈을 위해 저녁먹을때까지는 틀니를 착용하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식사후 입안 청소는 물로 해도 되는데, 식염수로 하면 더 좋다고 하네요.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준비과정은 모두 마친것 같습니다.
몇달 더 기다린 후 임플란트 식립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1월21일>
1. 2020년 12월 24일 틀니와 동일한 모양의 틀(임플란트 틀)을 뜬다.
2. CT촬영후 임플란트를 심을 위치를 임플란트 틀에 위치를 설정한다.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도록 틀에 구멍을 뚫는다.
나는 우측상에 3개, 좌측상에 3개의 임플란트를 할 것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틀에 6개의 구멍을 CT를 통해 미리 뚫어 놓는다.
3. <1월21일 임플란트 1차 식립>
임플란트 틀니를 잇몸위에 대고 구멍을 통해서 드릴링을 하여 뼈이식한 위치에 구멍을 뚫고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우측상 3개)
임플란트 식립후, 임플란트와 잇몸이 한 몸이 될때까지 3개월을 기다려야 하므로 임플란트 뚜껑을 만들어 덮는다.
-사진을 삽입하려고 했는데, 다음에디터에서 사진 삽입을 막아놔서 삽입이 안되네요...ㅠㅠ
<2021년 1월28일>
드릴링하여 뼈에 구멍을 내고, 그 곳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이라 꿔매는 것도 없고 그냥 식립하면 끝.
1주일 후 왼쪽의 나머지 3개를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다. 마취를 한 후 임플란트를 식립해서 그런지, 크게 아프지 않고 편하게 수술하였다. 수술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12시정도 끝난것을 기억한다. (3개 식립하는데 2시간정도)
<2021년 2월2일>
임플란트 식립은 모두 끝이 났으나, 윗니와 아랫니의 높이를 조절하기 위해, 아랫니의 왼쪽 어금니의 높이를 낮추어야 한다고 해서,
신경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높이를 낮추기 위해 신경치료 먼저 한 후 어금니를 절단한다고 하더군요. 총 3회 방문 치료를 받습니다.
2월2일, 5일, 10일 3일간 받기로 예약을 했습니다.
수술시간은 각일마다 1시간 30분정도이며, 역시 마취하고 수술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음. 또한, 꿔매는 것도 없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쓸것은 없음.
다만,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음식을 씹을 때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고, 특히 고기는 먹기 힘듬. 식립 후 3주정도 지나면 음식 씹기가 편해지고 (그 전에도 씹을수는 있는데 조금 불편함) 4주가 되면 고기도 편하게 씹을 수 있음
<2021년 2월6일>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새벽에 물을 먹으려고 하는데, 먼가 입속에 이물질이 느껴졌습니다. 손가락을 입안에 넣고 꺼내보니, 임플란트 뚜껑이 풀려서 분리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삼키지는 않았는데, 다음날 치과에 가서 다시 마취하고 뚜껑을 나사로 조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임플란트삽입하고 2주만에 뚜껑이 풀려서 조금 불안한 느낌이 들기는 하네요. 2월10일 신경치료 3일차에 가서 다시 한번 나사를 조일려고 합니다.(에디터가 바뀌어서 그림 추가 삽입이 안되네요...뚜껑사진을 올리수 없어 아쉽습니다)
2월14일 또 다른쪽에서 임플란트 뚜껑이 빠졌네요. 의사 말에 의하면 안빠지는 것보다는 빠지는 게 좋다고 하네요. 나중에 뚜껑을 빼야하는데 잇몸과 붙어서 안 떨어지면 더 힘들다고 하는군요. 의사 말을 믿어야 겠죠....ㅋㅋㅋ
<좌측 하단 어금니 크라운 설치과정>
어금니 1개를 신경치료한 후 상단을 잘라서 옆에 있는 이와 높이를 같게 한다음 금으로 된 크라운을 씨웁니다.
신경치료 (2월 2일, 5일, 10일 - 3회 치과 방문)
크라운 제작 및 삽입과정 (2월 15일, 3월2일, 9일 - 3회 치과 방문)
치과 치료는 항상 하는것이지만 마취하는 과정이 조금 아플뿐이 실제 치료과정은 아프지 않아요.
치과에 방문해서 치료 받는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30분정도.
<임시 틀니로 인한 괴로움>
임플란트할 때까지 임시 틀니로 생활을 합니다. 임시틀니로 하니 입천장, 잇몸과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아 음식을 씹을 때 약간의 압박으로 인한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수시로 치과에 방문해서 아픈곳에 대한 틀니를 조정하기는 하지만 역시 조금은 아프네요. 단단하거나 질긴음식도 먹으면 괴롭습니다. 연한음식중심으로 식단으로 짜다보니 맛있는것을 못먹어서 제일 괴롭기도 합니다.
4월말이나 5월이면 모든 수술이 끝난다고 하니 참기로 합니다.
임시틀니는 잘 맞지 않기 때문에 자주 보정을 햇습니다. 3월25일, 3월 30일, 4월19일, 4월26일
<임플란트 강도테스트>
5월20일(1월21일 임플란트 1차식립, 28일 2차식립) 식립한 임플란트가 뼈와 잘 붙었는지 확인하러 갔습니다.
얼굴을 가려서 뭘하는지 잘 모르겟는데, 강도가 65이상이면 인공치아를 임플란트에 붙이는 작업을 한다고 하더군요.
오른쪽 3개는 70이상이 나와서 모두합격이었는데, 왼쪽 3개는 65를 넘지 못했고, 특히 왼쪽 맨끝은 더 수치가 낮아서 1달간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6월22일 오른쪽을 다시 검사하니 수치가 80을 넘어 아주 잘 적응한상태이고, 왼쪽도 2개는 70을 넘어서 잘 적응상태인데, 왼쪽 맨끝은 65라 1달 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오른쪽 3개와 왼쪽 2개는 임시 치아를 다음주에 부착하기로 하고 틀까지 뜨는 작업을 했습니다.
7월1일 오른쪽 3개와 왼쪽 2개는 치아를 임플란트에 붙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임시 치아는 레진으로 만들어 졋다고 하더군요. 새로운 치아가 부착이 되니 입안 무엇인가 들어 있는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불편햇는데, 1,2일 지나지 점차 내 이빨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밥맛도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3주후 왼쪽 마지막 치아만 오케이가 되면 모든것이 마무리 되는것 같습니다.
2020년 6월19일 상학동 뼈이식수술 이후 1년이 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