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상승의 문
 
 
 
카페 게시글
고다마 붓다 스크랩 제 14 장(Chapter Fourteenth)
리알레토 추천 0 조회 85 16.04.25 14:3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14 (Chapter Fourteenth).

 

보편성 II(普遍性:Universality II)

 

 

우주(宇宙)는 다양하게 펼쳐져 있어서 모두의 자유의지(free will)를 손상당하지 않는 범위에서 영적진화(靈的進化)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상승한 문명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아랫단계의 문명보다 선택받은 것은 아니며, 진화의 단계가 후발주자(後發走者)로 출발하였다는 것입니다. 후발주자(後發走者)라 해서 선택받지 못한 것도 아니며, 그것 때문에 자신들을 비하(卑下)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진문명(先進文明)과 상승한 의식세계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잘나서도 아니고, 선택받아서도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선택적 조항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난 과거에 지구에 행해졌던 외계문명의 개입은 좋은 선례를 남겼는데, 이것이 바로 선진문명이라 해서 모두 다 진실하거나 깨달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여러분들이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문명이 발달한 것은 문명이 발달한 정도만큼 영적상승(spiritual ascended)이 일어난 경우이고, 의식이 팽창했다는 증거일 뿐이지, 완전하다는 증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주의 진화하는 생명들은 모두 고유한 자유의지(free will)를 보장받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침해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우주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영어 “Universal”은 우주라는 뜻 이외에 보편성(普遍性)을 담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들은 바로 이 보편성(普遍性)을 가지고 영적 상승과 진화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유의지는 보장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종(放縱:self-indulgence)”을 허용한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이나 우리는 이미 이것을 경험하였지요. 어둠의 속성을 받아들인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신(God)으로 군림한 아눈나키(Anunnaki)로 불린 플레이아데스인(Pleiadian) 들로 구성된 니비루인(Nibirian)들 말입니다. 자신의 자유의지(free will)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두 가지 유형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 영단(Spiritual Hierarchy)은 지켜보고 있었으며, 두 그룹의 자유의지(自由意志)가 어떤 결과로 펼쳐질지를 알고는 있었으나, 당사자들은 미래를 알 수 없었지요. 우리는 미래를 알려줄 수도,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우주의 법칙(law of universe)이 손상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며, 두 그룹의 보다 먼 미래를 위해서, 영혼의 길을 위하여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원인을 일으킨 존재나 그룹은 그 원인에 의한 결과들도 결국 책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터득하여 배우도록 한 것입니다. 플레이아데스 항성계(Pleiades stellar system) 전체는 우주의 보편성(catholicity of universe)을 배우는 과정이었기에 행성 지구를 통한 배움은 큰 깨달음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배려하였으며, (God)으로서 역할 하는 것도 그 정도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직접 알도록 한 것입니다.

 

인류들은 어둠의 속성이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과, 빛에 의해 완벽하다는 자만(自慢)에 빠진 지구 인류들에게 좋은 교훈들이 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자만(自慢)과 교만(驕慢)은 얼마나 큰 독()으로 돌아오는지를 직접 체험하도록 결정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도 어둠의 속성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들이 불러들인 바로 독약(毒藥)이라는 것입니다. 그 안개와 같은 독무(毒霧)는 여러분들의 눈과, 귀와, 입과, 코를 마비(痲?)시키고 모든 감각기관들을 무용지물(無用之物)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법의 적용이 어떻게 되는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했으며, 니비루(Nibiru)의 주민들과 그들이 떠나온 고향별도 영적상승(靈的上昇)과 진화가 모두 멈춰서고 말았습니다. 진화의 나선 고리(spiral ring of evolution)가 멈추게 되면 그 때까지 진행되어 오던 영적 상승에도 영향을 미쳐서 진화의 시간이 거꾸로 돌아간다는 사실입니다. 플레이아데스 항성계 전체가 그 영향을 피해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둠의 속성을 행성 지구에 전가(轉嫁)시키고 그것을 모른 체했던 오리온(Orion) 역시 진화의 패턴을 피해갈수가 없었던 것인데, 그들 역시 이것을 망각(忘却)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우주의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오리온 성단(Orion cluster)도 우주의 법칙(law of universe)이 내포하고 있는 보편성(普遍性)을 배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정신문명과 의식이 발달하고 과학기술이 발달했다 해도 우주법칙의 보편성(普遍性)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 반대급부(反對給付)를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을 오리온(Orion)을 통하여, 앵카라 동맹(Ankara Alliance)을 통하여 배우게 된 것입니다.

 

고등한 의식과 발달한 문명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은 낮은 의식과 퇴보한 문명을 접하게 되면 도와주고 싶다거나, 아니면 신(God)으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식이 밀려들어옵니다. 그냥 지켜보면서 그 도움의 적정수위(適正水位)를 조절하는 것도 역시 의식이 열려있는 존재들의 몫이라고 합니다. 중용(中庸)을 지킨다는 것, 평등함(equality)과 보편성(普遍性)을 손상시키지 않고 도움을 준다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우주의 법칙(law of universe)을 알게 되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과도기(過渡期)의 과정을 통과했던 항성계들은 보편성(普遍性)을 배워야 하는 단계였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법(Law)이라하면 규제(規制)를 가하고 제약(制約)을 두며, 불편하면서 자유(freedom)를 억압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힘의 우위(優位)에 따라 법()적용이 달라진다고 보고 있어서 형평성(衡平性)이 없다고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균형이 무너진 것이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직 갈 길들이 멀다는 것을 압니다. 여러분들 생각에는 온전하고 완벽하게 법(law)을 만들 것이라고 끝없는 개정(改正)을 하고 뜯어고치고 있습니다. 그런다고 과연 완벽한 법()이 만들어질 것인가요.

 

우선 법(Law)을 만드는 자리에 있는 인간들이 정확히 지키던가요? 사회의 지도층이라는 인간들이 정확하게 지키던가요? (law)을 판단하고 변론(辯論)하는 인간들이 정확히 지키던가요?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이나 국민들은 그들을 비난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정확히 지키던가요? 큰 법(Big law)이든 사회의 작은 규범(規範)이든 지키자고 약속한 부분들이 정확히 지켜지던가요? 다른 이들이 법(law)을 어기면 법적용(法適用)의 형평성(衡平性) 때문에 법(law)이 손상 받았다고 생각하십니다. 인류들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서 만들어진 법(law)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도, 균형을 잃어버린 법적용(法適用)도 모두 여러분들의 특권의식(特權意識)과 계급사회의 병폐(病弊)가 낳은 결과입니다.

 

인류들에게 과연 보편성(普遍性)이 적용될 수는 있겠습니까? 평등(平等)과 보편(普遍)이 사치스럽게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물질을 체험하는 과정상 여러분들은 보편성(普遍性)을 배워야하는 단계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과해야 인생(life)에 대한 진정한 배움이 시작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의식을 보자면 상승한 과정을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무척 더디고 느리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관점(觀點)이라면 이미 여러분들은 보편성(普遍性)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현실을 왜곡하는 정보들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영단(Hierarchy)의 스케줄(schedule)에 의해서 진행되는 일 중에 우리들이 우려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과 여러분들의 의식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만 여러분들이 그것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현재의 위치와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診斷)해 드리는 것입니다.

 

채널(Channel) 된 정보들만 두고 본다면 여러분들은 어느 정도까지는 이미 와 있어야 하는 것인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스스로들이 이미 그리스도(Christ)가 된 것처럼 행동들을 하고 계신데, 여러분들의 의식 상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의식(Christ consciousness)을 깨우는 것은 메시지(message)를 읽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해서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물론 문장(sentence)에서 전달되는 진동의 장과 하나로 동조(同調)할 수는 있으나 그것이 자신에게서 나와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모르고 계십니다. 아무리 자신을 최면(催眠) 걸었다 해도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내면의 소리(Word of inner)를 듣고 대화를 나누었다 해서 다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내면의 소리(Word of inner)는 누구이고, 정작 그리스도 의식(Christ consciousness)과 그리스도의 빛(light of Christ)은 무엇인지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나요. 영적 존재들과 소통을 하고 정보를 받았다 해서 자신이 그리스도 의식을 깨운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어쩌면 그리도 순진(純眞)하신지 모릅니다. 그리스도의식을 깨우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렸는데도 여러분들은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시고, 구름 잡는 정보들에 놀아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꼭 어린아이가 왕사탕에 정신이 팔려서 자신의 처지를 잊어버리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대사들(Masters)이 여러분들과 친구라고 하고, 우주의 존재들이 한 형제라고 하시니까 마치 동격(同格)이 된 것처럼, 그렇게 받아들이시는 여러분들을 보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그리스도 의식을 가지고 계셔서 그리스도의 자녀들임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 의식과 하나로 연합하고 있는 대사들과는 동격(equal footing)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한 형제자매(兄弟姉妹)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리스도의 자녀들로서 함께하고 있음도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정보들을 제공하여 드리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들이 그리스도 의식을 깨웠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우주의 법칙을 잘 알고 있으며, 보편성(普遍性)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인생(Life)도 잘 알고 있고, (Light)도 잘 알고 있으며, 사랑(Love)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알기 위한 과정들을 모두 통과하였으며, 온전하게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우주에서 들어온 빛의 존재들이 깨어나고 있지만 기대치에 간신히 턱걸이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어찌 보면 기간이 연장되어야 하겠지만 그것은 우주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위해서는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특수하고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특혜(特惠)를 드릴 수는 없습니다. 우주법칙에 의한 보편성(普遍性)을 훼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화하고 있는 모든 생명들과 행성들도 피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승의 길을 가고 있는 여러분들의 영혼들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그리스도의식들이 빨리 깨어나기를 소원(所願)하고 염원(念願)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특혜(特惠)를 드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자 보편성(普遍性)이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를 더 지켜보고 덜 지켜보지도 않으며, 여러분들을 모두 공평(公平)하고 평등(平等)하게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내면에 있는 그리스도의식을 깨우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의식은 혼자서 깨우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연합된 여러분의 의식이 있다면 쉬워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낮은 의식의 영향으로 자신만이 유일하게 그리스도 의식을 깨운다는 그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교만(驕慢)이 결국 깨어남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되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낮은 의식 수준에서는 결코 깨울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보편성을 인식하고 받아들이셔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저급한 마음은 바로 여러분들의 감정들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이기적이고 자신만이 제일 인양 알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Christ)가 된다는 것은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포기하고 빈 몸과 빈 마음으로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로 몸(body)과 마음(mind)과 혼(soul)과 영(spirit)을 온전하게 창조-근원(Source-Creation)인 대원리(大元理)에게 바치고 봉사의 길(path of service), 희생의 길(path of sacrifice), 사랑의 길(path of love), 보편의 길(path of universality)을 갈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 의식을 깨우기 위해서는 저급한 마음과 낮은 의식 가지고는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식(Christ consciousness)을 받아들이기 위한 영의 마음(mind of spirit)과 영의 의식(consciousness of spirit)이 준비되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성전(temple)을 아무리 멋있게 지었다 해도 그곳에 그리스도(Christ)가 머물고 있지 못하다면 그것은 그냥 건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리스도를 성전(temple)에 모시고 동행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몸(body)과 혼(soul)과 마음(mind)과 영(spirit)을 다하여 사랑해야만 이 가능합니다. 보통의 사랑이 아닌 생명을 내놓는 사랑이 있어야 가능성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을 주관하고 지배하던 육체적인 마음, 물질을 향한 의식을 온전하게 죽일 때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마음 중심에서 여러분들의 주인이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머물기 위해서는 그런 여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코 쉬운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그것이 쉽다고 생각하였고 그렇게 착각하고 계신 것입니다. 정보를 많이 알고, 공유를 많이 하고 모임을 많이 하며, 책을 많이 읽고 몸에 이상한 변화들이 보이고, 4차원의 저급한 에너지의 기운을 느끼고 한다 해서, 존재들을 통하여 정보를 주고받는다 해서 자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당(巫堂)들도 그렇게 하며, 영매(shaman)들도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능력과 재능들이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며, 능력과 재능이 없다하여도 그리스도의 사랑이 존재의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폭포처럼 쏟아져 나와 자신을 포함한 모든 진화하는 생명들을 주님(Lord)처럼 사랑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식이 깨어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의식은 존재의 내면에서 폭포수와 같은 사랑으로 터져 나와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존재의 내면에서 넘치는 사랑으로 평화가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의식은 보편적인 사랑(universal love)입니다. 그 보편적인 사랑으로 우주의 모든 생명들을 어떤 기준도, 편견도, 판단도 없이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하연합(GF)도 앵카라 동맹(AA)도 어떤 조직이든 어떤 생명이든 구분하지 않고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생명의 진화정도가 얼마만큼, 어느 정도 되었는지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생명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그냥 지켜보는 것입니다. 어떤 모양의 어떤 형태의 진화의 과정(process of evolution)을 걷는다 해도 그저 지켜보는 것입니다. 바로 연민(compassion)으로 말입니다. 바른 길을 가는 생명들은 사랑(charity)으로, 먼 길을 돌아가는 생명들은 연민(憐愍)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의식은 깨어나면 그 존재를 보편적인 사랑체(universal charity body)로 변화시킵니다. 진리의 영(spirit of truth)이 함께하며 거짓된 모든 것들이 사라지게 합니다. 기쁨(joy)과 평화(peace), 사랑(charity)과 화평(harmony)이 끊임없이 넘쳐나게 합니다. 이런 변화가 자연스럽게 일어나기 때문에 거짓으로, 또는 진실을 가장(disguise)하여 연기(acting)한다고 해서 넘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식이 깨어났던 예수대사(Master Jesus)는 주체할 수 없이 쏟아져 나오는 사랑을 인류들에게 나누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cross)의 고통도 사랑으로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이 바로 그리스도 의식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스도(Christ)께서는 모든 생명들의 아픔과 고통들을 알고 계십니다. 진화의 전 과정을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보편적인 사랑이 나오는 것입니다. 만약 편중(偏重)된 사랑이라면, 균형(balance)이 무너진 사랑이라면, 무조건적인 사랑과, 아무 조건 없는 사랑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우주의 법칙은 그리스도의 사랑인 것입니다. 바로 보편적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우주의 법칙은 규제를 목적으로, 제약을 목적으로, 처벌을 목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주에서 진화하는 모든 생명들의 진화가 잘 진행되어 그리스도에게로 연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질서를 어긋나게 하거나 조화와 균형이 무너지도록 하는 목적으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보편적인 사랑(universal charity)이 제공될 수 있도록 우주의 법칙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의식을 깨우는 존재들은 바로 보편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우는 것입니다. 보편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인생 속에서 다양한 사랑들을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마치 아이와 같습니다. 사랑을 받을 줄만 알았지 베풀 줄은 모르는 아이들 말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순진하여 사랑을 변질(change in quality)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사랑을 변질(變質)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어둠의 속성에 물든 여러분들의 현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낮은 의식과 저급한 마음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변질(變質) 시킵니다. 균형이 깨져버린 그런 사랑을 합니다. 사랑에 집착하고, 사랑에 매달립니다. 사랑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편집광적(偏執狂的)인 사랑을 합니다. 물건을 주는 것처럼, 주었다 뺏기도 합니다. (money)처럼 계산하기도 합니다. 가슴(Heart)으로 하는 사랑이 아닌, 머리(head)로 하는 사랑을 합니다. 사랑이 넘쳤다 금방 식어 버리고 맙니다. 여러분들의 저급한 이 마음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변질(變質)시키고, 그리스도의식을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도록 합니다.

 

여러분들은 인생프로그램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워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내면에 잠들어 있는 그리스도 의식을 깨우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변질시키는 저급한 마음을 버리고 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낮은 의식을 없애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그리스도 의식을 깨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들은 저급한 마음을 버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낮은 의식을 비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하면 되는 줄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균형을 잃고 있습니다. 풍랑(風浪)을 만나 바다에 침몰하는 배처럼 그렇게 균형을 잃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은 현재 균형을 상실한 채로 급류에 떠내려가는 뗏목과도 같습니다. 노와 키(paddle and rudder)를 잃고 파도에 휩쓸리는 부서진 배와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보편성을 찾아야합니다. 물질에 이미 흠뻑 빠져버린 그 마음과 의식을 비워버리고 영혼의 길(path of spirit)을 가기 위해 균형을 회복해야하는 것입니다. 제로 포인트(zero point)라고 하는 것도 영의 마음을 회복하라고 하는 뜻입니다. 물질에 사로잡힌 마음, 육체적 마음을 회복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영의 마음(mind of spirit)을 되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둠의 속성에 물든 육체적 의식은 회복할 수 없습니다. 육체적 의식은 빛을 담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빛이 변질(變質)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우주의 법칙을 통하여 보편적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보편성(普遍性)이 바로 우주의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우주의 법칙에 적용되고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지난 과거에는 십계명(十誡命)이라는 율법을 통하여 법적용을 하였다면 이천년 전엔 예수그리스도(Christ Jesus)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보편성(universal)을 나타내 보인 것입니다. 인류들의 준비 안 된 마음들이 십자가 사건(cross incident)을 일으킨 것입니다. 지금의 여러분들은 보편성(普遍性)을 받아들일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우주의 법칙 속에 내재된 그리스도의 보편적인 사랑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법(law of Christ)은 규제(規制)도 아니고, 처벌(處罰)도 아닌 여러분들의 자유의지(free will)를 존중해주는 보편적인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바로 법()입니다만 법(Law)을 통해서 다음 과정인 인생(Life)의 참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안배하였던 것입니다. 다음 장에서는 인생(Life)의 진정한 의미를 논하기로 하겠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