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
<[2016 수시요강] 고려대 2760명 선발.. 최대 논술 40.22%>
2015.04.17
수시73% 선발..정경대학 일부 정원 조정
고려대는 2016 수시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모집인원의 72.69%인 2760명(정원내 기준)을 수시로 선발한다. 수시 선발인원의 40.22%인 1110명을 논술위주인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어 학교장추천전형 630명, 융합형인재전형 360명, 사회공헌자1 25명, 사회공헌자2 20명, 국제인재전형 290명, 과학인재전형 280명, 체육인재전형 45명 순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논술위주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00명 줄어든 대신 학생부종합전형인 융합형인재전형이 80명 늘었고, 특기자전형인 국제인재전형과 과학인재전형이 10명씩 늘었다.지난해 7월말 발표한 전형계획과 비교하면 전형상의 정원변동은 없었으나 정경대학 내에서 모집단위별/전형별 정원 조정이 있었다. 전형계획에서는 국제인재전형의 경우 정경대학에서 65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모집요강에서는 정치외교학과 14명, 경제학과 24명, 통계학과 13명, 행정학과 14명 등으로 모집인원이 나뉘어 졌다. 경제학과는 일반전형이 36명에서 40명으로 4명이 늘었고 학교장추천전형 22명에서 24명으로 2명, 융합형인재전형 9명에서 10명으로 1명 늘었다. 반면 통계학과는 일반전형 22명에서 21명으로 1명, 학교장추천전형 13명에서 12명으로 1명이 줄었다. 행정학과는 일반전형 24명에서 22명으로 2명, 학교장추천전형 15명에서 14명으로 1명, 융합형인재전형 6명에서 5명으로 1명이 줄었다. 정치외교학과는 일반전형에서만 24명에서 23명으로 1명 줄었다.정원외 전형에서는 단원고 특별전형이 신설됐다. 최대 3명을 선발하며, 모집단위 별로 최대 1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 중 의과대학, 체육교육과, 사이버국방학과, 디자인조형학부, 국제학부는 단원고 특별전형으로 선발하지 않는다. 수능최저없이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으로 정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한다.고려대는 지원자격에서 과학고 상급학교 조기입학 자격부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재수기간을 설정한 내용 외의 표현은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등이다. 상급학교 조기입학 자격부여는 입학전형 자격을 얻은 학교에 지원해 합격하는 경우 조기졸업으로 보는 것으로만 규정이 있어 지원 당시에는 졸업예정자로 보기 어려워 논란이 있을 전망이다. 불합격 하는 경우에는 다시 재학생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졸업예정자로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전형>
일반전형은 지난해 1210명에서 100명 줄어든 1110명을 선발한다. 수시선발인원 2760명의 40.22%로 상당한 비중이다. 국내외 정규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나 관련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학생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논술60%(600점)+학생부교과30%(300점)+비교과10%(100점)를 반영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실질반영비율은 95.54%(600점)+학생부교과 2.87%(18점)+비교과 1.59%(10점)으로 보인다. 학생부교과에 300점 만점 중 282점이 기본점수 인 때문이다. 학생부교과는 인문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군, 자연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군에 해당하는 전 과목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20%+2학년40%+3학년40%다. 2013년 2월28일 이전 졸업자에 대해서는 비교내신을 적용하며, 동일 모집단위에서 동등한 수준의 논술성적을 가진 지원자의 학생부 성적을 기준으로 반영한다. 비교과는 학생부 기재내용을 종합평가한다.논술고사는 수능이후인 11월21일 실시한다. 자연계열은 수학이 필수과목이며, 과학에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다만 지구환경과학과, 건축학과, 산업경영공학부, 수학교육과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중 택1 해야 한다. 정보대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택1, 바이오의공학부는 물리 화학 중 택1,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는 화학 생명과학 중 택1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2개 문항이 출제되며, 1개문항은 수리논술이다.수능최저는 의예과와 경영,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에서 소폭 완화됐다. 의예과는 국어A 수학B 영어 등급합 4이내에서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로 과탐이 추가되면서 충족 경우의 수가 많아져 요건이 완화됐다. 경영, 정경대학, 자유전공학부는 국어B 수학A 영어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중 등급합 5이내에서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5이내로 탐구가 추가되면서 충족 경우의 수가 많아졌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2등급 이내다.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2등급 이내며, 수학B 또는 과탐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사탐과 과탐은 두 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장추천전형 630명, 융합형인재전형 360명 등 990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융합형인재전형은 지난해 280명에서 80명 늘어났다. 두 전형간 복수지원이 불가능하고 택일해 지원해야 한다.지원자격은 학교장추천전형의 경우 2015년 2월 이후 졸업한 재수생과 2016년 2월 졸업예정인 재학생 중 교과성적이 5학기 이상 기재된 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학교장추천인원은 인문계열 2명, 자연계열 2명이다. 특목고, 특성화고, 일반고 및 종합고 전문계과정 출신자, 검정고시 출신자는 제외한다. 융합형인재전형도 재수생과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고외의 학생과 검정고시 출신자도 지원이 가능하다.전형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학교장추천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80%+학생부비교과, 자소서, 추천서 등 서류 20%를 반영해 정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 70%+면접 3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학생부교과성적은 석차등급을 고려하되 이수자 수에 따른 조정점수를 반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부교과 반영과목과 비율은 일반전형과 동일하지만 모집단위 계열별 반영교과 외의 석차등급 상위 6개 교과목 가운데 9등급이 있는 경우에는 감점 처리하는 점은 일반전형과 차이점이다. 면접은 지난해 제시문을 활용한 구술문항이 출제됐다. 융합형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을 종합평가해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학교장추천과 마찬가지로 제시문을 바탕의 구술문항이 출제됐으며, 전형취지에 맞게 융합형 유형의 제시문 및 문항이 출제됐다.제출서류는 학교장추천전형의 경우 학생부, 자소서, 추천대상자 공문, 학교특성소개서, 추천서 등이다. 융합형인재전형은 학생부와 자소서, 추천서가 필수서류다. 외국고 성적증명서나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자만 제출하면 된다.모두 수능 이후 면접을 실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은 11월14일과 15일, 융합형인재전형은 28일과 29일 이틀간 면접을 실시한다.수능최저는 의대에서 완화된 특징이다. 국어A 수학B 영어 등급합 4이내에서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로 경우의 수 충족가능 경우의 수가 늘어 완화됐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지난해와 표현만 다를 뿐 실질적으로 같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수학B 또는 과탐 포함 2개영역 등급합 4이내다.
<특기자전형>
특기자전형은 국제인재전형 290명, 과학인재전형 280명, 체육인재 45명 등 61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국제인재 280명, 과학인재 270명, 체육인재 45명 등 595명과 비교하면 20명이 늘었다.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면접방식도 동일하다.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고려대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 역량을 점검하는 것이 동일하다. 국제인재전형은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심층 평가하며, 국제학부는 영어로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과학인재전형은 과학인재로서의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신원조회 신체검사 체력검정 인성검사 등의 군 면접평가가 추가로 실시된다. 지난해 모두 제시문을 활용한 면접을 실시했으며, 국제학부는 제시문이 영어로 출제됐다. 군 면접의 경우 국가관과 안보관을 묻는 문항이 출제됐다.수능최저를 고려하지 않는 만큼 수능 이전에 면접이 모두 마무리 된다. 10월24일에 과학인재전형, 10월25일에 국제인재전형, 10월22일 체육인재전형의 면접이 실시된다.
<고른기회전형>
고른기회전형에서는 정원외 전형에서 단원고 특별전형이 도입이 변화지점이다.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2016 입시에서만 운영한다. 4.16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에 재학중이던 2학년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1단계에서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해 정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70%+면접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나머지 고른기회전형은 지원자격에서 재수요건의 변화가 있을 뿐 전형방식 등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2015학년의 경우 삼수생까지 지원이 가능했으나 재수생까지로 지원자격이 변했다. 전형방식은 1단계에서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을 반영하고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방식이다.정원내 고른기회전형 지원가격은 ▲사회공헌자1은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5.18민주유공자 ▲사회공헌자2는 도서/벽지 근무 공무원이나 국영기업체 임직원 자녀, 20년 이상 장기복무 직업군인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다자녀 가정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다.정원외 고른기회전형도 삼수생에서 재수생으로 재수연한의 변동을 제외하면 변화가 없었다. ▲사회배려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또는 아동복지시설 재원자가 지원할 수 있다. ▲농어촌학생은 도서벽지소재 중/고등학교에서 6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학생과 부모 모두 도서벽지에서 거주했거나 도서벽지소재 초/중/고등학교 12년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으면서 학생이 도서/벽지지역에 거주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특성화고졸업자는 지원단위에 해당되는 특성화고 동일계열 기준학과 교과과정을 이수했거나 동일계열 기준학과 교과과정을 이수하지 않아도 특성화고에서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된 전문교과를 30단위 이상 이수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특수교육대상자는 장애인 등록이 돼 있거나 국가보훈처의 상이등급자로 등록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재수요건 적용을 받지 않는 고른기회전형은 특수교육대상자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이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전문계과정 이수자 중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식도 정원내 고른기회전형과 동일하다. ▲특수교육대상자는 장애인 등록이 돼 있거나 국가보훈처의 상이등급자로 등록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수능최저는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제외하고 적용된다.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수학B 또는 과탐 포함 등급합 5이내로 지난해 평균 2등급 보다 완화됐다. 농어촌전형 의대도 국어A 수학B 영어 등급합 4이내에서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4이내로 요건이 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