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느 식당에서 먹어본
우동 볶음이 생각이 났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 때문에...
한번 해 봐야지...
벼르고 있던 차에
아들 둘 간식으로...ㅋ
냉장고를 뒤져보니
우동면 두개랑..
야채도 대충 색감이 맞는거 같구...해서
도전!!!!
ㅎ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이것 저것 내맘대로 넣었다...^^
☆ 준비 ☆
우동...떡...닭가슴살...새우...홍파프리카...청피망...양파...
☆ 만들어요 ☆
야채는 너무 가늘지 않게 채를 썬다...^^
닭가슴살은 살짝 두들겨 살결을 연하게 해준다...^^
소금..후추...소주로 밑간을 한다...
팔팔 끓는 물에 소주한큰술...
월계수잎 2개를 넣고 삶는다...^^
살짝 식혀서 찢는다...^^
위 야채접시에 찢어진 모양...ㅋ
호리호리 떡볶이 떡도 있어
살짝 데쳐 말랑말랑하게 준비하고...^^
우동면도 살짝 풀어질 정도만 삶는다...^^
찬물에 얼른 헹궈 물기을 빼준다...^^
☆ 양념 ☆
고추가루3... 고추장1... 간장 2...맛술 2...매실액 2...굴소스1...
다진마늘...쌀엿1...참기름 1...
양념장을 만든다...^^
볶음팬에 양념장을 반정도 넣고...
새우를 넣고 살짝 볶다가...^^
떡이랑 닭사슴살..야채를 넣고
살짝 볶는다...^^
마지막으로 우동을 넣고 볶는다...^^
남은 양념을 다 넣는다...ㅎ
우동이 끊어지지 않게 살살 볶는다...^^
접시에 담는다...^^
맛있어 보인다...ㅎ
아들 두리서 얼마나 잘먹는지...
내 젓가락은 조심스럽게...ㅋ
배고픈 아들 둘이 후다닥 해 치웠다...^^
야채를 싫어라하는 작은 아들도
야채랑 같이 참 맛있게 먹는다...ㅋ
맛집에서 먹은 그 맛은 아니래도
그런대로 맛은 좋았다...^^
깨끗이 먹어치운 빈 접시...ㅎ
흐뭇하다...^^
지난 겨울에 아들 둘 다 집에 있을때..
해서 먹였던 우동 볶음...이다..
사진을 찍었는지 기억도 없었는데...ㅋ
카메라에 담겨있는 사진...ㅎㅎ
카페 게시글
맛자랑...☆
야채랑 해물이랑...떡우동 볶음...^^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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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
12.06.23 01:2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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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고보니 일류 요리사셨군요,,ㅎ 멋져요,,
아니예요..사진으로 찍으면 그럴싸해 보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