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보낸 문자메시지

[마라나타]

  아버지 어머니,

  어버이날입니다.

  타지에 있어서

  챙겨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목회하시고 교회일을

  또

  하나님의 일을 하시느라

  쉬시지도 못하시고

  지금까지 그리고 계속해서

  믿음으로 본향을 향해 달려가실

  부모님을 생각하며

  그 믿음 본받아

  저도 열심히 신앙생활하겠습니다.

  제가 바른 길을 가지 않을 때마다

  지도해 주시고

  부모님이 저를 위해 기도하시는 것처럼

  저도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서 주신 사랑과 비교할순 없지만

  저도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영원히 하나님과 동행하시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모든 기도가

  땅에 떨어지지 않고 이루어 지시는

  최고의 축복 받는 부모님되시길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 편지는 고 최지훈 명예전도사가 예뜨랑에서 제주도에 갔을 때,

  2009년 5월 8일 아침에 부모님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