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후기를 남기네요
추석연휴동안 몸이 많이 붓고 아파서 뭘 먹지도 못했는데 오히려 잘된일이라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3일후에 멍이 다 빠지고 해서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한나머지 살은 조금 빠졌지만 옆구리쪽과 배에 붓기가
다시 올라와 지레 겁을먹고 당분간 운동을 중지 했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지만.. 잠시 방심한탓에 먹을것도 많이 먹게 되었지요
어제부터는 다시 열심히 해보기 위해서 오늘은 아침엔 밥반공기와 두부를 먹고 점심땐 닭가슴살에 양배
추로 때우고 저녁은 굶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등산1시간30분가량... 방금 산에 다녀와서 샤워를 하고 몸무게를 재보니 92..8Kg 이 나가
더군요. 10월3일날 서울에 올라갈 예정인데 그때까지 열심히 운동해서 조금은 더욱 슬림해진 모습으로
사진 한방 찍고 와야되겠지 않습니까?ㅎㅎ
2주가 지나니 붓기가 슬슬 빠지긴 하지만 아직 옆구리쪽엔 돌덩이처럼 딱딱히 굳어있네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차츰차츰 빠진다구 했으니 열심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서 잘해보자님 처럼
굉~장한 몸짱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랄뿐입니다^^
4일날 병원가서 관리 받을께요 그때 뵙겠습니다(__)
첫댓글 와!!! 4일날 오시는군요 ^*^ 완전 기대 만빵입니다. 수술하시고 먼곳에서 처음으로 사후관리 받으시러 오시는 만큼...저희가 뭉침과 붓기가 많이 풀리수 있도록 초음파와 RF고주파까지 최대한 마니마니 해드릴께요... (후다닥) 지금 예약 챠트에 명기님 고주파 관리 최대한 길게길게 정성껏 부탁한다고 메모 딱 해두었답니다 !!! 목요일날 오시면 직접 뵙고 더 자세한 얘기 나누기로 해요 ^^ 절 낯설어하지마세요~ 저도 알고보면 부끄러움이 많은 여자랍니다.
ㅎㅎㅎ 저랑 얘기길게하면 전라도 사투리 팍팍 나와서 말수를 아끼는 중인데 ㅋㅋ 3일날 올라가는데 4일날 오후쯤에나 병원에 갈께요 그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