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9. 3. 1(금)
2. 산행장소 : 백운산(경기 의왕 왕곡), 모락산(경기 의왕 오전)
3. 산행코스 : 항아리화장실-광교헬기장-통신대헬기장-백운산-모락산-국기봉-모락중학교(11.64Km)
4. 산행시간 : 6시간 46분(휴식시간 2시간 23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들과 4명
<백운산>
경기도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567m이다.
백운저수지의 뒤편에 솟아 있다.
바라산(428m)·광교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정상에 오르면 북서쪽으로 모락산과 수리산(475m)이 보이고,
북쪽으로 멀리 관악산이 보인다. 의왕과 안양 시내도 훤히 내려다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운산 [白雲山] (두산백과)
<모락산>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과 내손동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385m이다.
산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다.
특히 북쪽 사면은 절벽으로 절경을 이루며,
정상 남서쪽 능선은 아기자기한 암릉을 이루고 있다.
주능선 전망대에 올라서면 서쪽으로 의왕시와 안양시가 넓게 펼쳐지고
그 너머로 수리산과 관악산이 가깝게 보인다.
북동쪽으로는 청계산과 백운저수지가 눈에 들어온다.
임영대군(臨瀛大君)이 세조의 왕위찬탈에 충격을 받아
매일 이 산에 올라 서울을 향해 "망궐례"를 올려
"서울을 사모하는 산" 이라는 뜻으로
"사모할 모(慕)", "서울이름 락(洛)"으로 하여 "모락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왜구들이 이 산에서 사람들을 몰아 죽여서
산 이름을 "모락산"이라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모락산 [慕洛山] (두산백과)
몇년전에,
광교산, 백운산을 지나 모락산까지 혼산을 시도하였다가,
한여름이라 깔다구 때문에 모락산은 진행을 못하고
백운호수로 하산을 하였던 기억이 있어,
오늘은 파장동 항아리화장실에서 출발하여
백운산하고 모락산만 진행을 하여 본다.
날씨는 더울 정도로 좋았지만, 미세먼지가 상당히 심한 날이었다,
미세먼지 때문에 목에 먼지를 제거해주는 삼겹살은 정말 꿀 맛이었다.
오늘은 갤럭시A7 2018 스마트폰으로 추억만들기를 테스트 하였는데
카메라 기능을 숙지하지 못하여 조금은 어색한 듯하다.
파장동 항아리화장실에서 백운산으로 산행코스를 잡아봅니다.
광교헬기장입니다,
이른아침이라 산행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오늘 모락산까지 함께한 일행들입니다.
통신대헬기장 오르는 마지막 구간입니다, 저위가 통신대헬기장입니다.
저 멀리 백운산 정상이 보입니다.
새로 구입한 갤럭시 A7 2018 스마트폰으로 추억을 만들어 보는데
어떻게 사진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백운산으로 오르는 마지막 깔딱계단입니다.
물론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요즘 몸무게가 5키로 정도 줄어서 일까요?
아니면, 어제 돌리지 않아서 일까요? ㅎㅎ
백운산 정상에서 가볍게 마깔리 한병 돌리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한병만 돌린 이유는 마깔리가 4병뿐이라 그랬습니다,
근디, 벌써 2병을 돌렸습니다.
베낭에 길게 매달린 것이, 밥상입니다. 길이가 75Cm입니다. ㅎㅎ
모락산 가는 길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계단도 참 많습니다.
연계산행이라 그런지, 산꾼들은 별로 다니지 않습니다.
이제 모락산으로 진행입니다. 백운산은 떠났습니다.
여기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거의 1시간 40분 동안 먹방 시간을 즐겼습니다.
역시 먹고, 마실때는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노릇 노릇~ 지글 지글~ 보기만 해도, 마깔리가 생각나네요~
아까 베낭에 매고 있던 것이, 바로 저 상입니다.
지나가는 산꾼을 만나서, 처음으로 같이 추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기서부터 모락산 정상을 오를 때는, 힘들었습니다.
먹방 놀이에 너무 배가 빵빵해서 그런것 같았습니다. 또한 아기 자기한 암릉 구간도 많습니다.
로프구간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모락산이 아기 자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름모를 바위지만, 어떻게 보면 어떤 모양이 나오기도 합니다.
무엇인지는 모르나, 많이도 매달아 두었습니다.
산악회 리본은 아니였습니다.
정상을 향해서 올라온 계단입니다.
작지만 암릉구간도 있습니다, 백운산에는 없는 장면들입니다.
모락산 정상입니다.
언젠가 정상석이 사라지고, 국기가 게양되었습니다.
정상석도 그냥 두었으면, 더 좋았다는 생각으로 아쉬웠습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