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 대형외식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그날 이라는 시사 프로그램을 보다가 한우 직거래 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 매장에 도입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부산 경남 최대 부페 체인 업체입니다 지점이 10개 정도 돼구요 향후 계속늘어가는추세입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번씩 소 잡는날 이라는 이벤트를 할생각입니다 우리 한우 농가도 돕고 고객 서비스도 돼는 일석 이조의
효과라 생각 돼어 직거래 를 하고 싶어으나 뚜렷한 방법을 찾지 못하던 차 이카페를 보게 돼었습니다
한달에 작게는 5마리에서 많게는 10마리이상 꾸쭌하게 행사를 할생각입니다
티비에서는 키로당 7000원 500키로 그람 소를 사서 하더라구요 그정도 가격이면 저희도 가능하겟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단 본사에서 구매 계획서밎 구입경로 의 안정적 수급 을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직거래가가능할지
도움을 주시면 감사 하겟습니다 010-9628-7979 하일태 입니다 혹시 전화를 받지 않으면 문자 주십시요 바로 전화
드리겟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첫댓글 좋은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안정적인 수급부분에서는 장담하기가 어렵군요. 저의 경우 올 연말에서 내년초에 8마리쯤 나갑니다. 이렇듯 농가마다 사정이 모두 틀릴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당장에 판매를 원하시는 회원님도 계시리라 보구요. 가격에 관해서는 회원농가분들의 생각들이 모두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1산이상된 암소의 경우 키로당 7000원에 팔 의향이 있습니다. 거세우의 경우는 곤란한 점이 솔직히 있고요. 소가격이 많이 내렸을때에는 가능하나 소가격이 높아졌을때 농가들의 반응이 어떻게 변할지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
하일태 사장님 이렇게 해봅시다. 저희 카페부운영자이신 김용균 형님과 통화를 하셔서 그쪽에서 물량을 확보해 보는 방안이 있을듯 하고 현재 써놓으신 글을 그냥 두시면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 연락이 가실 확률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대량으로 물량을 받을 수 있는곳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농가입장에서는 kg당 7000원 경영의 마지노선정도의 금액인게 사실입니다. 산차가 조금된 암소가 아니라면 실행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1산차 이상 어떤 암소라도 조건없이 7000원이라면 괜찮을듯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산차가 많은암소도 가끔은 등급이 무척 높게도 나오기 때문에 가격문제때문에
민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 오래된 암소는 가격이 헐값에 팔립니다. 이러한 세심한 부분에 하사장님의 업체와 농가와의 협의를 통해 계약이 체결이 되지않으면 사업진행이 쉽지 않으리란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하사장님의 추진하는 사업을 진행하기위해서는 어느정도 규모가 큰 농장이 아니라면 꾸준하고 지속적인 공급이 쉽지는 않겠다는 판단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사육규모가 상당히 큰 농장들도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규모 농장이라도 지역별로 여러농가가 힘을합쳐 공동판매하는 방법도 있으니 좋은 협의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요 지기님..하일태 대리님..우리카페 축산농가 회원님이나 구매를 원하시는 회원님들 상호간에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지요..그리고 어려운 시기의 축산농가들도 수집.판매 상인들보다..좋은 가격에 판매할수 있고 ..구매 소비를 원하시는 분들도 동급의 축산물보다는 질.량.비용면에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득이 되어야겠지요 아무튼 기회되면 생체판매를 원하시는 회원님들과 회합을 가져 좋은 방향으로 일을 진행시겼으면 좋겠구요,어느정도 조건에 상호 부합하면 많은 협조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지금 열심히 보고서 작성중 입니다 어쨋든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저도 작업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요 ^^
카페지기님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부업으로 3~4 마리쭈욱 키우고 있습니다만,,,부산 하일태 회원님의 글 읽고 내 일같이 기쁜 마음에서 응원 해 드립니다,
진정한 신뢰를 바탕에 두고 생산자와 구매자간의 직거래가 이루워 질수 있다고 봅니다, 공급 물량은 본 카페 운영자님 께서는 축산농가에서 시장에 내다 팔려는것 도축 할려는것 등 등 개체 수 와 암 수 월령 등을 본 카페 카테고리에 올려놓을수 있도록 하여 구매자와 상의 조정 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깊은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것은 언젠가는 당연히 이뤄져야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가다보면 바뀔날도 오리라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