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행 : 곽태영 등산대장, 이동진, 이재명, 신현웅 총4명
- 일정 : 4월 2일(목) 24:00 : 동부터미널에서 버스 출발
3일(금) 03:20 : 지리산 입구 백무동 도착
03:30 : 산행시작
칠흙같은 어두움. 랜턴에 의지. 하늘의 별들이 유난히 아름다움.
06:30 : 장터목산장 도착
아침식사. 휴식. 지리산 조망, 끊임없는 산 산 산....
07:30 : 장터목산장 출발
구상나무-우리나라에만 있는 나무라고 태영이가 설명, Korean Fir.
09:30 : 천왕봉 도착
정상주로 건강과 국가발전을 기원
10:10 : 천왕봉 출발
지독한 내리막길
법계사 ; 우리나라 최고도에 위치한 사찰 - 암자(설악산 봉정암)는 제외
적멸보궁 - 부처대신 진신사리를 안치
13:30 :중산리 도착
파전, 도토리묵, 두부, 해장국 (물론 소주곁들인)
14:30 : 중산리 출발
원지까지 교통편 제공해준 태영이의 친구에게 감사
15:30 : 원지에서 버스 출발
태영이는 다른 모임이 있어 친구와 함께 고향 마산으로.
19:00 : 남부터미널 도착
- 빡빡한 일정으로 총 10시간 남짓의 힘든 산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석영회 등산모임의 친구들이 대견스럽습니다.
동진과 재명이가 산행을 마치고 스스로 감탄하여 말합니다.
"야, 정말 대단해. 이런 어려운 일을 해 내다니, 지들이 무슨 2-30대라구".
이 말을 듣고 지나가던 등산객들이 쳐다보며 웃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속으로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2-30대는 말두 안돼. 딱 보아하니, 40대인 것은 확실해"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같이하여, 아직 남아있는 젊음을 유지 확대하는데 함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증명사진 :
첫댓글 멋지다 4 총사
지리산 종주를 축하 합니다. 이제 입신의 경지에 달했으리라 생각 합니다. 축하 합니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는 것은 아래에 머므는 마음을 갖기 위한 워밍업이라 합디다. 좋은 산행이셨습니다. 건강한 20-30대로 보입니다. 언제가 함께 할 수 있겠지 기대합니다. 큰 일 하셨습니다.
민족의 영산(靈山) 지리산 천왕봉 등정을 축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