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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나리
 
 
 
카페 게시글
자료실 스크랩 분단나무
숙나리 추천 0 조회 88 15.08.25 13:5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분단나무

Viburnum furcatum Blume ex Maxim

 

분류
    산분꽃나무과(Viburnaceae) 산분꽃나무속(Viburnum)

   분꽃나무 / 산분꽃나무 / 분단나무 / 분꽃나무 / 아왜나무 / 백당나무 / 배암나무 / 덜꿩나무 / 가막살나무 / 산가막살나무 / 푸른가막살나무

 

 ○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경북(울릉도), 제주도(한라산), 강원도(자병산) 등의 산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관목 또는 소교목이며 높이 3-6m 정도 자란다.
   수피  짙은 회갈색이며, 오래되면 조각으로 갈라진다.

   겨울눈   인편이 겨울에 떨어져 나출되며 표면에는 갈색 성상모가 밀생한다.
     마주나며 지름 6-20cm의 광난형-원형이다. 끝은 급격히 짧게 뾰족해지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잔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5-4cm이다. 
     4-5월에 가지에서 나온 지름 6-14cm의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백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양성화는 지름 5-8mm이며 꽃잎과 수술이 각각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장식화는 지름 2-3cm이며 끝이 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퇴화되 암술과 수술이 있다. 
   열매  핵과, 지름 8-10mm의 난상 타원형-난상 구형이며 8-10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핵의 길이는 6-7mm의 다소 납작한 타원형-난형이며 중앙에 세로로 골이 진다.

 

동정 포인트 
  
 가막살나무에 비해 잎이 원형이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꽃차례의 가장자리에 장식화가 달리는 점이 다르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최근 석회암지대인 강원도 자병산에서도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적

  왜 이름이 '분단나무'일까? 인터넷을 검색해 봐도 '분단'의 의미를 알 수 없다. 인터넷 검색하다가 지난 6월 백두산 탐사 때 동숙했던 박대문 씨의 홈페이지 '자유칼럼그룹'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봄에 긴 가지에서 새순이 돋아날 때 겨울눈(잎눈)이 두 갈래로 갈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2008년 8월 여름방학 때 연구회에서 제주도 탐사를 갔을 때 이 나무를 처음 대면했다. 잎이 원형에 가깝게 동그란 것과 붉은 열매가 인상적이다. 공원이나 정원에 심는 라나스덜꿩나무를 처음엔 분단나무로 잘못 알았다. 라나스덜꿩나무는 같은 산분꽃나무과 Viburnum 속이다. 그러나 이것은 일본에서 들여온 외래의 재배품종이다. 꽃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라나스덜꿩나무와는 무성화(장식화)에 차이가 있다. 분단나무는  가장자리에 달리는 무성화 꽃잎의 크기가 거의 같다.  그때 본 기억으로 이번 울릉도 탐사 때 성인봉을 거쳐 내려오는 길에 만난 이 분단나무 잎을 보고 금세 알아볼 수 있었다. 꽃이 지금 피는 때인데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2013. 05. 17. 울릉도 성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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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12 08:18

    첫댓글 잎이 아름다워요

  • 작성자 15.11.12 10:42

    분단나무 포트묘 있어요
    만나기 쉽지않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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