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턱시도를 입고 장가가기 위해 올 겨울 충분한 운동이 필요한 이 시점..
레시피 공모전에 올라운 2등 상품을 탐을 내며.. 그간.. 뎃글만 달다가 이렇게..
레시피 공모에 참여해 봅니다.
늘 부족하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볼께요..ㅋㅋ~
우선 무슨 음식을 할까 고민 고민 했는데요.. 결정하기로..
씨리즈를 이용해 보자 생각하고 또띠아로 결정 했습니다.
우선.. 집근처 이마트와 킴스클럽을 찾았는데..요.. 이게 왠걸요..
또띠아는 팔지 않더라구요..ㅋㅋ
고렇다구 요렇게 좌절.."OTL" 할 수 없기에
또띠아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ㅋㅋ^^
그럼 시작해 볼께요..
우선 또띠아 재료는요..
밀가루 400그람 포도씨유 2작은술,
옴 건강 소금 1작은술(보통소금으로 가능해요^^),
계란노른자 2개, 우유 100미리(물로도 가능합니다.)
우선 밀가루(중력분)을 체쳐서 둡니다.
계란 노른자 2개를 미리 준비해 둔다.
물(우유)을 제외한 재료들 다 넣어 섞어 둔다.
그리곤 물을 3차례에 나눠
양을 조절해 가며 반죽을 한다.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단죽을 해가며
찰지게 반죽한다.
칼국수나 수제비 하듯 반죽이 되었다면 완성이다.
잠시 비늴에 싸서 냉장 보관(30분)쯤 한 후에 꺼냈는데
더 부드럽고 쫀쫀한 반죽이 될것 같은 생각에...(아닐지도.ㅋㅋ)
다된 반중을 적당한 크기로 나눠 잘라 둔다.
넓쩍한 크키로 밀어서 둥근 모양을 만들고
접시와 칼을 이용해서 예쁜 모양으로 잘라 둔다.
밀기를 할때 바닥과 봉에 밀가루를 발라주는 센수..
(붙지 않아요)
둥근 모양이 나왔다면 달궈진 마른팬에 약한 불로 구워준다.
후라이팬에 들어갈 때 망가진 모양은 손으로 살짝 조절가능.ㅋ
잘 식혀 두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녹여서 사용하면 좋다.
이제는또띠아 피자를 만들어보자.
또띠아 2장
카프리카 (빨강, 파랑, 노랑), 생고구마 반개
양파, 방울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양송이 버섯
슬라이스치즈, 파자치즈, 파마산 치즈
잘 구워진 또띠아 를 준비한다.
그 위에 노란색 슬라이스 치즈를 손으로 대충 잘라 올린다
그 위에 다시 또띠아를 올린다.
(한장으로 만드는 피자도 상관 없지만 또띠아을 좋아하는 저는 두장을 함으로 더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ㅋㅋ)
두번째 또띠아 위에 준비한 스파게티 소스( 양송이 버섯 과 양파를 식성에 따라 적당히 잘게 썰어 넣어 섞어둔다. )
위에 피자 치즈를 충분히 뿌려준다.
그 위에 나머지 토핑 재료를 식성에 맞게 올려준다.
저는 생 고구마를 함께 올렸는데요 오븐에 굽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얇게 썰어서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정도는 적당히 맛 좋게 익어서 먹기 좋더라구요^^
그 위에 다시 피자 치즈를 충분히 올린다.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위,아래 20분간 맛나게 구워낸다.
크기도 적당하고 맛도 일품인 또띠아 피자.
단백하고.. 맛나다는..^^
예쁜 접시에 담아서..
보기 좋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가족과 함께 맛나게 즐기세요.ㅋ~
이렇게 해서 완성된 또띠아 피자.
어찌 맛있지 아니한가??
꿀맛을 느끼게 하는 또띠아 피자.^^
즐거운 성탄이 될듯 하죠^.~
또띠아 피자를 만들게된 사정은 이렇다.
어머니가 피자가 먹고 싶다 하셨고.
집에서 *** 피자 광고를 보던 동생이
피자가 다양해졌구 맛있어 보인다며
오늘은 ***피자를 먹자고 홈피를 뒤져서 피자를 시켰는데..
그날 따라 그런지 별로 맛 없이 구워져 와서..(왜 그럴때 있잖아요.ㅋ~)
별로 였다는 평가와 함께
섭섭해 하고 있는 가족들을 바라보다..
이벤트 참가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터라..
긴급 결심하고..
많이 굽지는 않았지만
정성 담기 또띠아 피자를 구어 봤습니다.
빈말일 수 있긴 하지만 다들 내가 만든 또띠아 파지가 더 맛나다고
했다는..ㅋㅋㅋㅋ
암튼.. 맛난 피자 여행^^
괜찮을 것 같죠.ㅋ~
첫댓글 무엇보다 사서 먹는 것 보다 건강에 좋을 듯 하죠^^ ~ 다들 해피한 성탄되세요~
영적 대통령님~~ 또띠아까지 만드시공~~ 대단하세요~~^^ 정성이 정말 가득 담겨있는 레시피네요~~^^ 전 도톰한 도우보다 요런 씬 피자 넘 좋아라 하는뎅~~ 저 한조각 제가 슬쩍 합니당~~^0^*
정말 한판 구워 드리고 싶은걸요^^ 언제 기회가 되길요.ㅋ~
그렇게요.. 또띠아를 만들어서 하시는 정성!!! 아주 맛날꺼 같네요..^^
그렇죠.ㅋ 정성이 맛이라고 가족 건강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 알것 같다는..ㅋㅋ~
저도 또띠아 피자 팬이에요. 오늘 동생이 또띠아를 사줘서 가지고 왔는데 저도 만들어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