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본부장 정 입니다.
지난주 최강 봐스와의 격전의 여파로 심신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잠시 저에게 휴가를 주고싶어 늘상 업데이트를 하던 주일에서 하루 늦은 오늘 기록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현재 리프레시 휴가 중으로 오늘까지 휴일이나, 회사에 나와 잡무도 처리하고 기록도 정리합니다.)
반환점을 돌고 이제 후반기로 진행되는 가운데 아슬아슬한 선두유지를 하고 있던 보아스가 2위 시온을 잡고, 3위 데이비드, 4위 야긴 모두 승리를 이어가며, 1위자리가 봐스로 공고해지며, 오히려 2~4위간 간격이 좁아졌습니다.
- 2, 3위간 격차가 다시 1게임차로 줄어들며, 포스트시즌 누가 최강봐스를 피해 결승을 노리는가의 싸움이 시작됨.
- 4위 야긴도 2위 싸움에 가세하며, 이번주 벌어지는 2위 시온과의 싸움이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될 듯.
- 5, 6위 베델, 노아는 다시 패하며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주 각각 봐스(베델), 데이비드(노아)를 만나 분위기 반전을 꾀하여야 할 듯.
[타격 부문]
- 지난경기 드넓은 유신구장을 가로지른 김효원의 인사이드 파크홈런, 괴력의 똥싸개 연타석 홈런 등 장타로 수놓은 지난주말의 활약으로 상위권 타격순위가 요동을 침
- OPS1.700 대의 김혀원, 조기훈의 화력대결이 점차 뜨거워지는 가운데, 소리없이 치고올라오는 전찬호, 옥동문, 변창우의 활약도 계속지켜봐야 할 듯.
- 최하위 노아는 전찬호, 박성규, 고수현, 정창희 무려 4명이 상위권에 포진하였음에도 최하위 성적이 갸웃하게 만듬.
- 타격의 팀이라고 외롭게 주장하는 이상우 감독의 시온은 달랑 2명(이상우, 황해룡)으로 2위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이러니.
- 기나긴 재활을 이겨내고 컴백한 박오철이 3안타 경기로 화려하게 컴백하며, 상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음.
- 구싱대전은 양구달이 이싱수를 1300대 1120으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음
- 시온와 베델선수들이 대거포진한 2그룹
- 근데 이상헌은 왜 여기에...?
- 지난주, 슈퍼에이스 이휘창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기록한 함재경을 주목하라!
- 6명이 3그룹에 위치했음에도 선전 중인 야긴의 원동력은?
- 홍성도! 최하위권과 선긋기
- 김호현이 왜 여기에?
- 김강표의 첫 안타는 언제쯤...
- 서정규, 전설속에만 존재한다는 그를 보신 분, 손!
[투수부문]
- 첫 패배, 너무나도 아쉬움이 남을 후라이창의 첫패. 그러나 여전히 그는 GOAT !!
- 더워지니 더욱 뜨거운 남자 은별, 탈삼진율은 오히려 후라이창을 앞선다.
- 늘 견고한 상수(常數, constant) 옥동문, 이상우, 남현
- 난 이름이 상수! 지난경기 4이닝 포수 후, 완벽한 3이닝 세이브, 싱수선수의 늘씬한 각선미는 덤.
- 동물 이우혁의 길고 길었던 첫승까지의 여정, 이제 영장류 터미날을 지나가는 중,
- 조강래, 봐스 살인타선을 3이닝동안 1실점으로 막을만큼 이제 그는 진짜 수준급 투수다!
- 원래 땡칠선수는 좋은 투수다. 우리가 알아보지 못했을 뿐, 수비만 따라주면 좋은투수
- 김희수, 신철식 두 사이드암 투수의 성장을 지켜보자
- 황해룡, 언제쯤 마운드에 다시 설텐가?!
기록원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각팀에선 기록원들에게 많은 격려와 지원 부탁드립니다. (영상담당도요~~~)
첫댓글 기다렸음.... 1등 고마워...^^ 읽는건 댓글 단다음이넹 ㅋㅋㅋ
1페이지에 있는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나동...^^
리뷰 감사합니다!! 휴가신데도 출근이라니 ㅠㅠㅠ
기다리느라 빠진 목좀 만지고 올께요~~
마늘 많이자셔
오~~싱수가 여러번 나오다니... 고마워유~~기록본부장 댕구니마~~
수비가 견고해야 성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듯. 에러하나 했다고 흔들리기 없귀. 쳐지기 없기.
역시 기록본부장님.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여기 출연은 좀 욕심나네~형님 평생 기록본부장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