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숨겨진 보석, ‘못섬’ 지도를 걷다
산들투어와 함께한 지도 8경 탐방기
✍ 글: 어랑 김주호 /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 2022년 8월 23일(화)~24일(수)
산들투어 ‘지도 8경을 찾아서’ 1박 2일 여행기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를 향해 배를 타고 달리다 보면, 어느새 바다 위 작고 조용한 섬 하나가 다가온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지도리, 일명 못섬으로 불리는 **‘지도(池島)’**다.
이곳은 면적 0.45km²의 아담한 크기로, 인천의 유인도 중 가장 작지만 그 안에는 수천만 년의 시간과 사람들의 삶, 자연의 경이로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섬의 이름, 못섬에서 비롯되다
‘지도’라는 이름은 마을 안 작은 연못에서 유래되었다. 과거에는 깨끗한 식수로 사용될 만큼 맑았으나, 현재는 오염으로 인해 별도의 우물을 파 식수를 해결하고 있다. 현지 주민들 대부분은 여전히 이 섬을 **‘지도’보다는 ‘못섬’**으로 부르고 있다.
🏝 봉화산 아래, 10가구의 고요한 마을
섬 한가운데 해발 115m의 **봉화산(또는 큰산)**이 자리하고, 지도 선착장 인근 해안가에는 10여 가구의 민가가 옹기종기 모여 살아간다. 섬 주변은 소나무와 소사나무 군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안가 절벽에는 빼곡히 우거진 소사나무가 바다 바람을 견디며 자란다.
🌋 9000만 년 전의 기록, 응회암과 주상절리
지도와 인접한 백아도, 울도, 선갑도, 문갑도 등과 함께 이 섬은 약 9천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생긴 응회암 지대다.
해안가에는 다양한 크기의 암편을 포함한 회색, 담홍색, 담갈색의 응회암이 노출돼 있고, 특히 지도 선착장 동쪽 해안에는 기둥 모양으로 갈라진 주상절리가 형성돼 있다.
이는 용암이 아닌 화산재가 쌓여 냉각되며 수축돼 형성된 것으로, 무등산의 서석대, 청송 주왕산과 같은 지형에서 볼 수 있는 희귀한 응회암 주상절리다.
🪨 자갈마당 해안과 지질의 보고
봉화산 등산로를 따라 20분쯤 오르면 **‘자갈마당 해안’**이 펼쳐진다. 다양한 크기의 응회암 자갈로 구성된 해안은 섬의 지질학적 가치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명소다.
자갈마당 북쪽 끝 해식절벽에서는 주상절리와 침식지형이 자연의 교과서처럼 펼쳐져 있다.
🌅 일출과 일몰의 섬
못섬의 하루는 두 번의 빛으로 완성된다.
새벽, 발전소가 있는 당산 위에 오르면 선갑도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일출이 붉은 빛으로 섬을 깨우고, 저녁이면 마을 앞 서쪽 바다로 노을이 천천히 떨어진다. 이 고요한 일몰은 지도가 자랑하는 풍경 중 하나다.
🧭 산들투어 ‘지도 8경’ 프로젝트
이번 1박 2일 일정은 산들투어가 주관한 ‘지도 8경을 찾아서’ 탐방 프로젝트로,
작지만 깊은 섬의 자연과 시간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여정이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지도의 경관은 결코 작지 않다.
소리 없이 다가와 마음을 울리는 이 섬의 풍경은,
우리 각자의 작고 소중한 기억 한 페이지로 남는다.
📍 취재 및 사진제공: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어랑 김주호
📞 문의: 산들투어 032-465-9595 / 010-9904-9595
옹진군 덕적면 지도리(못섬) 8경 – 인천의 가장 작은 섬이 품은 절경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에 속한 **지도리(못섬)**는 면적 0.45㎢의 작은 섬으로, 인천 유인도 가운데 가장 규모가 작다. 덕적도 남쪽 약 14km 해상에 자리한 이곳은 100여 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해 지금도 소박한 어촌의 풍경을 이어가고 있다. 섬 중앙에는 해발 115m의 봉화산이 우뚝 솟아 있고, 옛 봉수대 터가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 또한 깊다.
작지만 다채로운 풍광을 자랑하는 지도리에는 여행자들이 꼭 들러야 할 명소 여덟 곳이 있다. 이를 **‘지도8경(池島八景)’**이라 부른다.
지도리(못섬)의 지도(池島) **지도8경(池島八景)
1경. 못지(연못)
마을 안쪽에 위치한 옛 연못. 과거 식수와 생활용수로 쓰였으나 지금은 기념물로 보존되고 있다.
2경. 주상절리
수억 년 전 화산 폭발이 남긴 신비로운 절벽 지형. 자연이 만들어낸 기암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3경. 지도 일출·일몰
쑥대봉 정상에 오르면 동쪽의 장쾌한 일출과 서쪽의 붉은 낙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맑은 밤에는 별빛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4경. 봉화산
섬 중앙에 솟은 115m의 산. 예전 봉화대가 있던 자리로, 마을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5경. 지도리 마을
과거 여러 마을로 나뉘어 있었으나 현재는 하나의 마을만 남아 있다. 특히 바다장어 잡이로 유명해 어촌의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6경. 몽돌해변
고운 몽돌이 끝없이 이어진 해변. 파도에 씻긴 크고 작은 몽돌이 빚어내는 소리가 여행자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7경. 벌집바위
주상절리와 몽돌해변을 잇는 명소. 벌집 모양의 바위가 신비로운 지질 경관을 자랑한다.
8경. 검지바위
선착장 인근에 우뚝 선 바위로, 마을의 수호신처럼 섬을 지켜온 상징적 존재다.
작은 섬, 큰 매력
지도리는 비록 작지만, 바다와 산, 기암괴석과 마을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과 정겨운 어촌 풍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출과 일몰이 동시에 가능한 드문 풍광, 그리고 역사가 깃든 봉화산은 지도리 여행의 특별함을 더한다.
마무리
“작지만 알찬 섬, 지도리.”
지도8경은 이 작은 섬이 품은 천혜의 자연과 인간의 삶의 흔적을 오롯이 보여준다. 소박한 여행, 깊은 감동을 원한다면 옹진군 덕적면 지도리를 꼭 찾아야 할 것이다.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인천섬16개 섬 8경 사진여행(백령항로, 연평항로, 울도항로, 덕적항로, 이작항로) 꼭가봐아할곳 인천섬 베스트16섬
https://youtu.be/wIM-I2-jTsM
'인천 168보물섬'은 어디일까?
인천이 품고 있는 보물섬 168개는 모두 고유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를 간직한 소중하고 무한한 잠재가치를 지닌 섬이랍니다.
가깝고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50선의 인천섬. 무엇보다 인천을 빛나게 하는 건, 그 안에 뿌리내리고 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인천. 아름다운 풍광과 사람들이 만나 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확인하고 내일을 그려 봅니다.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고 발굴하여 전 국민에게 소개하여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
인천 가보고 싶은곳 49선
사단법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에서는 인천지역 168보물섬 역사를 찾아갑니다.
인천168보물섬(49선)
백령항로(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항로(대연평도, 소연평도)
덕적항로(덕적도, 소야도)
덕적무인도(선갑도, 가도, 부도, 각흘도, 선미도)
이작항로(자월도, 승봉도, 소이작도, 대이작도. 사승봉도)
울도항로(문갑도, 굴업도, 백아도, 지도, 울도)
장봉항로(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
인천항로(세어도, 작약도, 팔미도, 월미도)
강화항로(강화도,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미법도, 서검도) 우도
강화로(석모도, 교동도, 동검도)
영종로(잠진도, 무의도, 소무의도, 실미도, 영종도, 용유도)
영흥로(선재도, 측도, 영흥도)
인천 지도(못섬) 덕적면 지도리* 지도8경을 찾아서 1박2일
연안부두 출발 09:00 (출발 1시간전 집결)
도보여행은 자율로 운영합니다.
추천코스 : 선착장-임도길-큰산-임도길-선착장
개인 기념사진 촬영해 드립니다
신청방법
성명+주민번호앞자리(남,여)+거주지구,+연락처
(예 : 어랑길 170505-1 부평구 010-9904-9595)
산들투어 사무총장 미리내 010-8633-4115
회장 어랑 010-9904-9595
첫댓글 지도리(못섬)의 지도(池島) **지도8경(池島八景) 인천의 가장 작은 섬이 품은 절경 1박2일
https://cafe.daum.net/9595kimmini0A0/OIEE/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