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문화재 7월12일 좌충우돌 이사동

[김혜란]

오늘의 생생문화재, 이사동 500년, 전통문화 체험과 재연의 <좌충우돌 이사동!>의 참여객은 대성여중 1학년 1반, 4반 학생들이었습니다.

먼저 마을 해설사님들의 해설을 듣습니다.

오늘의 해설사님은 김영철 어르신과 박숙희 어르신입니다.

일찍 예쁘게 단장하시고 나오셔서 마을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대성여중 친구들이 마을 해설사님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있습니다. 

나중에 질문합니다. " 할머니 고이는게 뭐예요?"

손녀딸 같은 어린 소녀들이 너무나 예쁘다고 자청해서 사진을 찍으라고 하십니다. ( 절대로 우리가 포즈를 요구한게 아닙니다^^) 

한천은 이사동 입향조인 송성준(1737~1802)이 판 우물입니다.  산 아래에서 나오는 샘물을 약으로 여겨 마시며 자신의 호로 삼은데서 유래하는 우물입니다.

우물물을 떠서 날랐을 예전 어머니들의 필수품인 똬리와 물동이를 머리에 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물을 엎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얼굴은 정면을 향하고 허리는 꼿꼿이 폅니다.

인솔 선생님도 앞치마를 두루시고 물동이 체험을 하셨습니다. 

사우당 담장 아래에서 사우당의 미션을 하고 있습니다.  송국택 선생의 四友는 무엇일까요?

미션을 수행하면 스템프로 인증을 해야합니다.

사산분암에 모여 장명등 만들기를 합니다.

사산분암은 홍주목사를 지낸 송요년(1429~1499), 그 맏아들 송여림(1461-1529) 부자를 비롯한 목사공파의 재실로 바로 뒷편에는 송요년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습다.

빨리 완성도하고 예쁘게 색칠까지 했네요. 참 잘했어요~~

단체사진을 끝으로  더위를 이기고 즐겁게 이사동을  체험하며 잘 즐겨준  대성여중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사동!>을 마쳤습니다.

[윤정원]

와~
대성여중 학생들과의 이사동에서의 일정이 고스란히 담긴 글과 사진이네요.
더위도 아랑곳없이 이사동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간 시간인듯해 반갑습니다^^

[한소민]

김혜란선생님의 소식을
중계방송 보듯
현장감 있게 잘 보았습니다.

대성여중 학생들이
이사동 곳곳을 탐방하며
마을에 활기를 넣어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