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출 7시31분 20초 예고
울산시는 한반도 육지 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서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를 맞이하는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간절곶 일출시간은 오전 7시31분 20초다. 해맞이 행사는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라는 주제로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새해 오전 10시까지 타악퍼포먼스, 기원무, 흑룡상 제막식, 소원 성취 여의주 및 소망 풍선 날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남창역에서 간절곶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경남 양산시도 새해 1월 1일 오전 5시30분부터 천성산 정상(해발 922m)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양산향교 발원제, 2012개 소망풍선 날리기, 희망의 북치기, 풍물 한마당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등산연합회는 시민화합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떡국도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산 상북면 대석리 옛 공군부대 위병소를 통과해 작전도로를 따라가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천성산은 내륙에서 한반도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다.
출처 : 국제신문
배경음악 : 못잊을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