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내과개원의 대상 고혈압세미나 성료

[정우]

베링거, 내과개원의 대상 고혈압세미나 성료

학술·공동개원 특강...부산등 지역도 순환 예정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21일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개최한 첫 고혈압 학술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내과개원의협회(회장 이근식)와 공동으로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고혈압'을 주제로 우중에도 서울지역에서 4백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톨릭의대 내과 차봉연 교수와 울산의대 순환기내과 박종훈 교수가 각각 '당뇨환자의 고혈압관리', '24시간 혈압조절과 약물용량 반응관계'에 대해 특강을 했다.
또 근래 개원의들이 관심이 높은 공동개원과 관련 한국의료컨설팅 박병상이사가 개원 과정 등을 소개한 뒤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베링거 관계자는 "제약사가 약만 세일하는 것이 아닌 의사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가 다시 환자들에게 반영되길 바라는 차원서 이번 세미나가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베링거는 이번 세미나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판단, 이후 지방 개원의들에게도 정보 제공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아래 8월, 9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1-07-2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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