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은 앙코르 왕국의 근거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곳입니다. 씨암(Siam)은 태국을 일컫는 말로 씨엠립의 자세한 의미를 살펴보면 "태국에 의하여 점령된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600Km에 이르는 지역 내에 모두 9세기에서 13세기에 이르는 100여 개의 사원이 발견된 씨엠립은 앙코르 유적이 복원되면서 관광객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었고 이와 함께 도시에도 많은 발전을 가지고 오게 되었습니다. 이 도시는 앙코르왓에서 남쪽으로 약 6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숙박시설이나 식당, 편의시설이 이 곳에 밀집되어 있으며, 최근에도 외국 자본의 유입으로 인해 숙박과 각종 위락 시설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로는 앙코르왓, 앙코르톰 등 주요 사원들입니다. 실제 여행목적이라면 대부분 프놈펜보다는 앙코르왓을 갈 수 있는 씨엠립을 더 많이 선호하고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들이라면 베트남과 연계를 하여 앙코르왓을 둘러볼 수 있게 여행일정을 짤 수 있습니다. 유적지와 미술, 그리고 간단한 불교와 힌두교의 성전과 신들을 알아두면 훨씬 더 재미있게 유적지를 즐길 수 있고, 미리 공부를 해가야 제대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을 이곳에서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