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4. 16:00 ~ 20:00 모교 강당,
총동창회에서 년례행사로 대전고 동창회 총회를 모교방문의 날로 정하여 대전 46회 5월모임을 재경 46동창회와 함께 했다.
우리 46회는 졸업 47년전의 추억을 찿아 동문 30명이 모였다. 부부 함께 2명-,도합 32명이다.
대전 27명(부인2) 서울 5명, 너무도 고마운 친구들~, 바쁜 일상 제치고 옛 추억 함께 하고자 46회 자리를 메웠다.
반갑게도 먼길 찿아준 재경 46회장 송갑준, 총무 이원오 동문과 이진환, 김한경 동문이 서울에서 내려왔고,
증평의 이상욱 동문이 환후 중임에도 래전 함께 했다.
모교 강당은 우리들이 학교 다닐 때, 서로들 어깨를 부딫이며 땀방울 흘리던 유도장이다. 대충 어림잡아 40여년전에 유도장을
헐어내고 강당으로 개축한 곳이다.
강당 밖 운동장 입구, 우리가 학교 다닐때는 미군부대가 있던 곳인데, 2학년 무렵이던가(?) 부대가 이전하고, 운동장으로 확보하여 야구장 으로도 활용했던 곳이다.
그곳에 야전 텐트를 치고 일명 가든 파티장소가 마련됐다.
사진은 그 옛날 우리들이 열정으로" 플레이~ 플레이~! 홍종승!"을 외치게 했던 야구선수 출신 홍종승 동문과
나이는 저리 가라는듯 현재도 종합물류회사 전무로 활동중인 이진환동문(총 동창회 이사), 제일 이비인후과 원장 김춘환 동문의 추억꺼리 얘기가 즐겁다.
동안 같은 육상구 동문-, 대전 수필문학회에서 문단활도 중이고, 맞은 편 권혁시 동문 우리 46회 여행 사진작가(?) 이다.
옆은 영원한 스포츠 맨 홍종승 동문, 최근 까지 대전의 남선기공(주. 회장 손종현) 부사장으로 있었다.
문화 예술 체육에 마음을 두고있는 친구들~, 일맥 상통하니 뭔가 예기가 잘 통한다.
야외 텐트는 참석인원이 적은 선배기수는 3개기수씩 좌석을 마련했다.(45회 ~ 49회 좌석). 이곳도 즐겁네요~.
강당 입구-, 민선 6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6/4) 철이라 그런지 입구에서 동문 출마자들이
자신을 알리는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입구 담소자는 49회 국회 부의장 박병석 동문이다.
강당의 46회 좌석-, 좌로 부터 변상렬, 권인순(? 얼굴일부), 권오현(총 동창회 이사), 권혁시, 정지환, 권왕원,
권희상 동문(총 동창회 이사)들이다.
옛 추억 찿아 나왔으니 대화가 즐겁다.
좌로부터 앞모습 친구들은 사업을 접고 유유한 정지환 동문, 포항제철 퇴직후 고향 정생리에 내려와 동네 이장을 하며 귀거래사를 쓰고 있는 권왕원 동문, 한밭대학교 퇴직후 명예교수로 활동중인 권희상 동문,
그리고 제일 이비인후과 원장 김춘환 동문들 모습이다.
좌로부터 김춘환, 이진환, 헨드폰 전화 검색중인 재경46회 총무 이원오, 증평에서 다방면에 봉사활동 중인 이상욱,
재경 46회 회장 송갑준 , 사업을 접고 유유자적 여가를 보내고 있는 변상 렬과 권인순(총 동창회 이사) 동문들 모습이다.
이날 권인순 동문은 행운권 추첨에서 46회동문중 유일하게 당첨, 우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진공 청소기를 상품으로 받았다.
적선지가 필유경~! 더욱 행운이 함께 하시길~^
우리 46회의 성황, 원탁을 2~3 개 차지했다. 반가운 얼굴들이 옛 추억을 더듬으면 어렴풋하다.
농 협 지부장으로 오래 봉직한 최문재 동문, 농민대변의 온정인가? 역시 나눔의 미학이 보기좋고, 받아 드는 김종성 동문의 모습도 온정이 넘친다.
옆의 송재규 동문 , 함께 하는 식정문화가 즐겁다.
금융계에서 오랜 활동을 했던 김종성 동문(총 동창회 이사), 그는 퇴직후 (주)만중(주. 남선기공 계열) 사장을 했고, 현재도 직함이 많다. 우측의 송재규 동문, 예비역 된지 오래지만 지금도 무관출신 답게 식탁의 자세도 반듯-, 반가운 제스쳐인데 상대가 누구일까?
자리가 없어 47회 좌석에 앉았는가? 김종성 최문재 동문, 후배로 졸업 한건 분명 아닐 텐데...
공주 계룡의 풍광의 길지를 찿아 아름다운 저택과 함께 귀거래사를 쓰고 있는 임덕묵 동문, 표정이 반가운 친구를 만났나 보다.
반가운 동창(?)이 오셨구나~! 대전 동구 부구청장 으로 퇴직한 육근직 동문, 막걸리가 좋다며(평소에 막걸리 좋아함) 옆자리를 제치고 권한다. 이를 어쩌나? 막걸리는 못하는데....표정이...?.
부인을 대동한 윤영중 동문(충남도청 퇴직, 현재 건설회사 고문역 )도 이 게 아니란다.
마주 앉은 재경 46회 이원오 총무-, 재담과 해학 이 넘쳐 곳곳에 웃음을 선사하더니 이 곳 에서도 변함이 없다. 그 표정 길이 간직하시길~
.
진지한 표정도 있었구나~! 뭔 일 이었을까? 송재의 동문(정형외과 원장)은 한잔 했는데 더 긴한 얘기를 듣는것 같고, 강세경 회장(총 동창회 이사)은 46회를 걱정하는 듯, 다른 친구들도 좀 표정이 누군가를 염려하는 것 같다.
자리가 마무리 되어 가는지? 잔들도 비웠다. 언제나 각종 동창회 행사에(특히 참석인원) 열의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백채완 동문(우측에서 2번째. 총 동창회 이사)도 조금은 진지한 표정이다.
오랜만에 만난 송재의 동문(총 동창회 자문위원)과 송갑준 재경 46회장, 같은 은진 송씨(?)들인데 한번 무언가 해보자는 듯, 한번 해 볼까?
권혁시 동문의 표정이 우리 46회의 자화상 같다. 반백의 머리결, 술한잔의 여유와 듬직한 표정, 친구들을 반기는 모습등 ~. 서울에서 늦게 혼자 내려온 김한경 동문( 맨 우측)을 권주로 대접하는가 보다.
무대위 현수막 아래 열창을 하고 있는 가수-, 58회 후배동문 부인이라 했다.
멋진 가곡풍, " 아이 오유~(?)"를 열창했는데 라이브인데도 유명가수 못지않다. 4~5회 앵콜송을 받았다.
동창회 총회 개회식,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총 동창회장( 44회 강창희 국회의장)의 인사말씀이 시작된다.
좌측은 강창희 총 동창회장. 우측 마이크 잡은 모교 김현규 교장(53회)의 환영인사 모습이다.
원탁 좌석은 35회 부터 마련되어 있었다. 참여에 따른 총 동창회 준비, 그러면 우리는 이제 얼마나 남은 것인가?
동창회 모임에 열성적 참여, 빠지지 않는 송석헌 동문( 맨 좌측)-, 이날도 바쁜 일상 제치고 나왔다.
화사한 미소의 이모습~, 좌로부터 윤영중 동문 부인, 육경수 동문( 전 주택공사) 부인과 육경수 동문의 모습이다.
이날 모임에서 육경수 동문 부부가 46회 참여자중 제일 아름다운 미소 커플로 자리 메김했다. 평소 불우이웃 돕기 공연(섹스폰 음악동호회 활동)등 자선활동도 해온 육경수 동문-,
온정을 베푸는 삶이 베어서 그런지 커플 미소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페회식 장면-,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만세삼창으로 마무리 한다.
좌측부터 조용하면서도 열성적, 동창회 모임에 빠지지 않는 송인호 동문을 비롯, 권혁시 송석헌 임덕묵, 육근직
동 문 등 모습이다.
첫댓글 오랜 세월후 추억꺼리로 행사중 친구들 모습을 담아 보았는데 경황 중이라 혹 빠진 친구가 있는지 모르 겠읍니다. 빠졌다면 이해를 바라 겠습니다. 언듯 생각해 보니 참석동문중 황인기, 늦게 자리를 함께 한 김기웅 두 교장선생님 동문과 총무역을 맡은 나도 빠졌네요. 46회 자리를 메워 주신 동문들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고 사진, 글 모두 훌륭합니다.
그런데 소생 이름은 이원오입니다...호자는 선친 함자에 들어있는데 감히 사용할 수 없지요...ㅎㅎㅎ
아유~! 이를 어쩌나? 머리속엔 항상 정자로 담겨 있으면서 이름표기는 저리 실수를 했네요. 그래서 문장은 언제나 둘 셋이 같이 보라 했는데... 사진만 찿고 보느라 교정도 못했읍니다. 즉시 수정하리다. 미안~! 거듭 또한번 미안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수고많았네.
이것저것 챙길 일도 많았슬텐데 사진까지....
끝내놓고 포스팅하느라 쓴 애는 또 얼마일꼬?
미안하고 고맙네....
감사~! 역시 고충을 알아 주시는 구만~. 여행과 함께 좋은 작품 기대하리다.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