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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샤츠슈나이더님의 RPG [RPG]내 중국에 문혁은 필요없다! : 02. 대격변
E.E.샤츠슈나이더 추천 0 조회 1,299 21.12.21 20:56 댓글 100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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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24 18:00

    제방파를 적당히 자중시키기만 할거면 드골 메타로 천윈 사퇴 쇼를 여는 거는 어떨까요? 너무 무린가?

  • 작성자 21.12.24 18:01

    유구한 전통이 있는 양위쇼… ㅋㅋㅋㅋㅋㅋ

  • 21.12.24 18:02

    ㅋㅋㅋㅋㅋㅋ... 전통이 있긴 한데, 그거 했다가 메이란이 달려와서 뚝배기를 날릴까봐 ㅋㅋㅋ...

  • 21.12.24 18:03

    ... 그 둘이 측근? 대체... 무슨 좋은일이라도 있었나요?

  • 작성자 21.12.24 18:04

    위안차이나의 직접 측근이라기보다는 화궈펑의 측근이겠지만, 화궈펑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위안이고 위안이 걔들보다 윗사람이니까 비스무리하게 된 거죠. ㅋㅋ

  • 21.12.24 18:06

    ㅋㅋㅋ... 그렇군요. 저번 bp때 조언하길래 대체... 무슨일이지? 했는데 그랬군요.

    + 일단 인사가 제일 쉬운 방책이긴 한데, 티가 좀 나긴 하네요.

  • 21.12.24 18:11

    경고만 줄거면... 걔네들이 적은 벽보랑 똑같은 구도로 'xxx(대충 벽보 적은 인간)동지 최고!'라고 하는 벽보를 설치하면 직접적으로 비판은 아닌데 누가 설치고 다니는지 아니까 조심하라는 암묵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 21.12.24 18:12

    뭐, 그렇죠. 명단을 알고 있으니 몇몇 불러다 면담의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고, 제안을 반려하는 방법도 있고...

  • 21.12.24 18:13

    반쯤 드립이긴 한데, 백화제방파 내에 한때 소련 간부였던 우스트랼로프(.....)를 추종하는 무리가 있으니, 우스트랼로프가 자본주의 개혁에 적대적이었다는 문서를 발굴해내서 뿌리면 알아서 일부는 와해될 것 같습니다.

  • 21.12.24 18:19

    ㅋㅋㅋ... 인지 부조화를 일으키다 보수파나 신 사회주의파로 전향할지도 모르겠군요.

  • 작성자 21.12.24 21:22

    우선 지금까지 나온 방책을 정리하면…

    1) 인사사 주임 또는 다른 핵심보직을 측근으로 교체해 대규모 보직이동을 단행한다.

    2) 벽보를 통한 역공작으로 제방파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던진다.

    3) 제방파 내 트로츠키주의자와 자유주의자 간 내분을 조장한다.

    4) 기타

    이렇게 나오는군요.

    + 뭐 그 외에 부서의 드레스코드를 양장으로 통일해서 누가 자기네 파벌인지 구분을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것도 있겠습니다만.. ㅋㅋㅋ

  • 21.12.24 21:28

    그렇죠. 일단 위일수록 티가 좀 많이 나고, 타격도 좀 강한 대신, 조직 장악은 확실해지죠. 1번이 티가 많이 나는거만 아님 최선으로 보이고, 2번은 티를 덜 낼수 있지만, 벽보+면담으로 깎아야 하니, 즉효성이 아닌게 단점이고, 3번은... 음...

    + ㅋㅋㅋ 그거 다른 이야기로 샤오나이가 했던말이죠. 왜 다들 인민복만 입냐고 ㅋㅋㅋ...

  • 작성자 21.12.24 21:58

    일단 전략 정하시면 말씀해주심 됩니다. 일단 다음 화 마지막 부분까지 작성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서.. ㅋㅋㅋ

  • 21.12.24 22:01

    일단 진행이 되어야 다음 글이 나올테니...

    - 위안차이나는 생각했습니다. 조직을 이끄는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원 목적이 규합과 갈등 봉합을 위해서 였다는걸 다시금 떠올렸고, 그로 인해 다소 과격한 방법일 인사 단행과 내분 조장은 머릿속에 남겨 둔채로, 제방파 소속인 고위층 (국장급) 등을 만나, 조직 내부를 단속하고, 하급 관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벽보를 붙여 경고를 주기로 결심 했습니다. 물론, 위원장인 천윈 동지는 과격한 인사를 단행하기를 원하겠지만, 그것은 일단 본인의 화술로 납득 시키기로 했습니다.

    + ㅋㅋㅋ... 이거 정하고 쓰는동안 저게 나왔군요.

  • 21.12.24 22:02

    그런데 위안의 개인이벤트까지 끝나면 이걸로 이번화는 끝인가요?

  • 작성자 21.12.24 22:03

    네 지금 3화 작업중입니다. ㅋㅋ

  • 21.12.25 00:15

    빨리 다음 화를 보고싶네요. 이것만 끝나면 된다...!

  • 작성자 21.12.25 00:34

    협박 굴림. 노 모디파이어. 기준 10.

    1/2/6 = 9.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뤄잉 동지 만세! 라는 벽보를 붙여 제방파의 기를 죽이려는 전략은 그리 잘 먹혀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잠깐 위축되는 듯 했으나, 주인공인 뤄잉 판공청 부주임은 오히려 구내식당에서 더욱 적극적인 개혁개방을 촉구하는 연설을 함으로써 동료 제방파들의 노력을 호소했습니다.

    천윈 의장은 위안차이나를 집무실로 부르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조금 더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게나. 자네가 영 물러터지게 행동한다면 내가 직접 인사를 단행하는 수밖에 없네."

  • 21.12.25 00:43

    위안차이나는 결국, 뤄잉 부주임을 직접 불러 토론 해보기로 했습니다. 인사를 단행 하는건 확실한 해결책이 될테지만... 일단 평화적으로 해결 할 필요가 있긴 하니까요.

    "뤄잉 부주임. 자리에 앉게나. 자네가 구내 식당에서 한 연설은 잘 들었다네..."

  • 21.12.25 00:45

    이리된거 드레스코드랑 내분도 같이 진행하시죠.. 쿠바에 우스트랼로프의 책이 있을테니(?) 사오면..

  • 21.12.25 00:46

    우스트랼로프와 함께 일했던 사람이 중국에 있는데 굳이 쿠바까지 갈 이유가 있을까요?

  • 21.12.25 00:46

    후... 그래야 하려나요? 안정적이고 평화롭게 끝내는건 정말로 꿈일까요?

  • 21.12.25 00:49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도 국가기관 내에서 정치문제로 구내식당에서 연설하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세요(...) 하물며 일당영도제인 중국에선..

  • 21.12.25 00:50

    뭐... 그래서 말로 조질라고 부른거긴 한데...

  • 작성자 21.12.25 00:52

    뤄잉:

    “잘 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부장 동지. 이처럼 자유로운 토론과 토의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익명으로 써붙인 벽보의 작성자를 누군가 캐냈더군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 21.12.25 08:29

    "그래. 자유... 좋은말이지. 근데, 앞에서 못 할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라고 했다는 옛말과, 무분별한 자유는 뭐라고 부르는지 자네도 알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그 무분별한 자유덕에 벌어진 일이 20년도 지나지 않았다네. 지금이 북한의 소혁명, 스탈린의 대 숙청과 달라 자네의 자유를 보장해 주고 있지만, 구내 식당에서 그러는건 너무 나간 행동이라 생각하지 않나?"

    + 이걸 3화 전에 끝냈어야 하는데... 옮기기도 뭐하네요.

  • 작성자 21.12.25 13:02

    뤄잉:

    “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응당한 징계를 받는다고 해도 감수하겠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십시오, 동지. 천윈 의장 동지께서 저와 같은 유학파, 자유파 관료들을 평소에 얼마나 천대하는지 아십니까? 저희도 생업이라는 게 있는 사람들입니다. 생존투쟁이라는 겁니다… 저희 재주는 주판을 튕기고 경제이론을 적용하는 것들인데, 이곳에서 밀려나게 되면 갈 곳이 또 어딨겠습니까? 부장 동지께서 대안을 소개시켜 주시기도 까다롭잖습니까…”

    제방파 관료들은 일찍이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심지어 미국같은 서방국가들에 유학경험이 있거나 그런 이들에게 배운 인사들을 주축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 21.12.25 13:08

    "자네들이 나를 믿을수 있다면, 충분한 대안이 있다는걸 알려줄수 있네. 그리고 그걸 위해서 나또한 도전에 나설 생각도 있지. 내가 제방파는 아니지만... 연구와 개발에는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위안차이나는, 농업 개혁을 떠올렸습니다. 농업 개혁 소조를 차려 대 성공 시키고, 다시 농업부로 되돌렸을때. 그리고... 저 유학파들이라면, 전자사업부를 독립 시켜서 미래 산업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죠... 물론, 이걸 하려면 천윈 동지와 화궈펑 주석의 지지가 필요 하겠지만, 천윈 동지는... 골치 아픈 자유파를 따로 보낼수 있으니 기뻐할테고, 화궈펑 주석 또한 농업 개혁때를 생각하신다면 흔쾌히 보내 주실것입니다.

  • 21.12.25 13:11

    + 사실 부서 적성만 따지면 국제 합작사-특구 운영사를 빼는게 낫긴 한... 저는 2부에 남고, 그 두부서 맡을 대표를 생각하는게...

  • 작성자 21.12.25 13:14

    집무실 책상에 놓인 인민일보 오늘 자 기사의 헤드라인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광동성에서 가돌리늄, 네오디뮴, 리튬, 코발트 등 16개 희귀원소 광맥 발견! 이것은 중국의 미래인가?”

    “룽이런 CITIC 회장, 국영기업의 역할 강조하다”

  • 21.12.25 13:16

    역시 희토류... 이것도 3부 독립 격상을 꾀하기엔 충분한 근거로군요. 이럼 저쪽을 3부 독립으로 설득하고, 이 기사등으로 주석을 설득 하러 가야겠네요.

    + 일단 개혁 부서의 준동을 막는거라면 거의 달성인듯 싶은데 ..

    + 3부 격상보다... 희토류 채굴과 수출에 대한 전문 국영 기업 창설을?

  • 작성자 21.12.25 13:18

    재료는 준비되었고… 이제 담판을 지으러 갈 타이밍입니다..!

  • 21.12.25 13:24

    자... 가야죠! 일단, 천윈 의장 동지부터...

    "의장 동지. 의장 동지께서 우려하시던 일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기사를 둔다) 저 치들도, 국익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는건 아닐겁니다. 그러나... 화합을 깬다는 점에서는 문제가 많은게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 인사들에게 제안을 하나 하려합니다. 희토류 전담 국영 기업 "중화 희토 기업" (약칭 crem) 의 창립입니다. 저 자들도 충분한 대안이 되어줄 회사로의 이동을 거부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저 자들에게 안심을 주기 위해, 개혁위의 3부를 농업 소조위처럼 임시 격상하여, 전자 산업 개혁부로 분리 하여 소관이 맡고자 합니다. 허가 해 주실수 있겠습니까?"

  • 작성자 21.12.25 13:30

    천윈:

    “뭐… 공기업의 경우에는 샤오나이 총장이 임기를 곧 마치고 돌아오니 그쪽이 관리할 거고, 자네가 그 전자산업부를 책임진다면… 좋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지. 적어도 지금처럼 으르렁거리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분리하는 것이 훨씬 나을 거라 생각하네.”

  • 21.12.25 13:42

    이제... 주석께 가는 일만 남은거 같네요. 논지는 비슷할거 같은데... 거기에 의장 동지의 묵시적인 허락을 받았다는거만 붙이면 될 느낌?

  • 작성자 21.12.25 13:51

    화궈펑:

    “전자공학 분야는 어느 정도 산업기반이 닦아진 후에야 본격적으로 가동 가능하고, 그 동안은 자유롭게 계획과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이 중요하게 되겠지. 또한 희토류는 그 분야에서 특히 필수재이니… 적절한 곳에 잘 밀어준 것 같군. 그렇게 해보게나.

    역시 자네를 믿기 잘했네.”

  • 21.12.25 13:53

    "믿어주신 주석각하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1.12.25 13:55

    개인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이제 4포인트를 사용해 통솔을 18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전자공업부의 독립, 그리고 중국희토류개발유한공사(CREM)의 창설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제방파의 엘리트들로 이루어진 “21세기 중국제조” 씽크탱크 역시 자오쯔양 부총리 겸 부주석의 지원을 받아 창설되었고, 이들은 중국의 미래를 신나게 계획하게 될 것입니다.

  • 작성자 21.12.24 21:35

    현재 플레이어들의 잔여 포인트입니다. (개인 이벤트 반영)

    - 류메이란: 8

    - 위안차이나: 1

    - 샤오나이: 4

    - 톰페티: 5

    - 후종밍: 5

  • 21.12.24 21:40

    흠... 조사를 3까지, 선동을 2로 올리겠습니다.

  • 21.12.24 21:42

    그러고보니, 매력 18은 일부러 미뤄두시는건가요?

  • 21.12.24 21:48

    '설득 5'

    논리로 안 되면 감성으로 승부한다!
    바로 5포써서 설득올리겠습니다

  • 21.12.24 21:48

    막상 매력을 쓸 일이 생각보다 적어서(...) 고민중입니다.

  • 21.12.24 21:53

    하긴, 설득, 매혹, 심문에 들어갈건데... 의외로 설득 말곤 쓸 일이 적은데다, 설득은... 이해가 가네요.

    + 저야 모디파이어가 달려서 찍은탓에 죄다 분산난 ㅋㅋㅋ...

  • 21.12.24 21:54

    일단 4포인트는 킵하겠습니다.

  • 작성자 21.12.24 21:58

    이쯤되면 진짜로 레닌에게 "캐피탈리즘 호!"를 외치게 시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21.12.24 22:17

    저 지금 관리 4렙 되어있는건가요?

  • 작성자 21.12.25 00:14

    네 반영되어 있습니다.

  • 21.12.25 00:16

    그럼 포인트 5로 관리 5레벨 만들겠습니다

  • 작성자 21.12.25 00:29

    넵 다음화 밑에 반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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