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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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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과 역사왜곡 19세기 영국은 유럽의 섬나라인가?
이호근 추천 1 조회 1,839 11.05.05 12:4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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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05 18:46

    첫댓글 이호근 선생님 우문愚問 두가지 질러봅니다.
    당시 인도는 독립국인가요 식민지 인가요? 또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 작성자 11.05.05 20:36

    인도가 영국의 식민지였다는 것을 얘기하시려는 것 같은데 구츨라프가 동인도 회사 소속이었지만 그가 사는곳과 영국의 위치는 분명히 이상합니다.
    본문의 내용을 다시 읽어보면 그의 대답이 왜 이상한지 깨달을 수 있을겁니다

  • 11.05.05 22:43

    첫째로 사서 원문과 대조하여 문맥을 파악하여야 하겠군요.
    모든 대륙론 즉 대륙조선사 서역조선사 지구 조선사 등이 국어문제의 이해력에 걸려있다는 생각이 드니 씁쓸합니다...

  • 11.05.05 23:14

    이호근 선생님 "영국(英國)의 지방은 구라파(歐羅巴)에 있는데 .... 지방이 또 아미리가(亞未利加)에 있는데" 라는 글에서
    아미리가(亞未利加)는 영국입니까 영국이 아님니까?
    위 사료에서 구츨라프 일행과 조선인 관리사에에 필담을 하였다고 하니 이 과정 중에서 글 전달의 오해는 없었는지요?
    다시 비슷한 질문하여 봅니다, 이호근 선생님은 "필담은 통했지만, 말은 전혀 통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라고 하시는데 일부의 예(bulga, fire,burn it)만 가지고 다른 모든 필담 내용이 100%로 정확하였는지 어떻게 다시 증명하실 수있겠습니까?

  • 작성자 11.05.06 01:03

    아미리가는 아메리카의 음역입니다. 박자우님이 딴 구절은 고전번역원의 번역본 그대로입니다.
    박자우님이 필담 내용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신다면 반박가능한 다른 해석본을 가지고 있습니까? 만약 해석본이 있으시다면 고전번역원에 문의하실 일이지요.

    그리고 '영길리국(영국)이 광동남쪽에 있는 해외나라' 라는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것이 유럽 섬나라 영국의 설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11.05.06 06:05

    답답하군요 고전 번역원이 잘못 해석하였다는 것이 아님니다. 이호근님이 인용한 사료들은 역사 문제이기전에 국어문제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질문의 요지도 아직 파악하지못한다는 것은 이호근 님 또한 사료 해석에 문제가 있는것이라 것을 반증하는것이라 생각됨니다.

  • 작성자 11.05.06 15:28

    박자우님이 고전번역원 해석이 제대로 되었다고 인정하면서 국어문제라고 말하는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군요. 나는 고전번역원이 한국과 영국의 기존의 지리적 위치에 근거해서 해석을 했기 때문에 저런 번역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것이고요.
    그리고 박자우님이 저 글 반박할 내용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합당한 해석을 먼저 하고 주장 해야 할겁니다. 내가 질문한 영국의 위치설명에 대해서 근거있는 설명보다는 사료해석의 문제라는 추상적인 주장만 하시는군요.
    사료해석의 문제라고 얘기하셨으면 그것이 어떤 문제인지 말해보시라는겁니다

  • 11.05.06 11:14

    현재도 그러하지만 미국이나 유럽 사람들은 삼성이나 엘지 같은 기업은 알아도 코리아라는 나라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고합니다. 또 그것도 삼성은 일본 기업으로 대부분 알고 있지만요, 당시 조선 지식인 중에 영국 등 유럽 나라들이 정확히 어디 어디에 붙어 있는지 아는 사람들은 몇이나 있었을까요 병인양요 당시의 프랑스 군인들은 대부분 까막눈이 많았다고 합니다. 근대 학교 교육으로 세계지리를 배우게 된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사료에서 근세사에서 고대사에 이르기까지 사료에 인용된 나라들의 지리 관계에 대하여 기록자에게, 기록의 정확성을 100%을 요구해야 될가요? 기록자의 지리 관계에 대한 부정확성을 찾아내어

  • 작성자 11.05.06 14:27

    전세계에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고, 지도를 작성할줄 알았던 영국 동인도회사 소속인 구츨라프가 위치도 제대로 모르고 저런 얘기를 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억측입니다.
    로스암호스트호가 극동에 있었다는(한반도 조선설에 의하면) 중국,조선,일본등을 배로 돌아다니는데 위치가 어디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조선에 도착해서 기독교를 선교(실제로는 통상요구하러)하러 옵니까? 그리고 프랑스 군인과 통상을 요구하러온 동인도 회사 소속이었던 독일인 구츨라프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이상하게 논지를 펴시네요. 구츨라프는 한자로 문답을 하였을 정도로 박식한 사람입니다. 관련도 없는 프랑스 군인 얘기로 논점을 흐리지마세요.

  • 11.05.06 11:17

    그것을 특정세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역사 왜곡의 결과물이라 해석하여야 올바른 것일까요?

  • 11.05.06 15:53

    영국(英國)의 지방은 구라파(歐羅巴)에 있는데 사람을 귀히 여기고 있으며, 지방이 또 아미리가(亞未利加)에 있는데 그 역시 크고 좋은 땅이고,
    또 서흔경(西忻慶)에도 있어 섬들이 많으며, 아비리가(亞非利加)의 극남단(極南端)에 있는 호망(好望)의 갑(甲)은 수위(垂圍)의 속지(屬地)이고,
    또 태평양의 남쪽 바다에도 영국에 소속된 허다한 미개(未開)한 지방이 있으며,
    그 끝은 아서아주(亞西亞州)에 있는데 섬들이 많고,
    또 흔도사단(忻都斯担)·고위(古圍) 각 지방도 모두 영국의 판도(版圖)에 들어왔다고 하였습니다.
    [출처=<조선왕조실록>, 순조 32년(1832년) 7월 21일 4번째 기사]

  • 11.05.06 16:33

    이 기사의 내용은, 유럽에 있었던 영국(英國)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역사가 반영된 것이라고 보입니다.
    한때 영국(英國)에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도 붙여졌고요...
    대항해 시대에 유럽의 나라들이 아시아에 진출한 역사를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1.05.06 16:09

    영길리국(?咭唎國)은 광동(廣東) 남쪽에 있는 해외 나라로서 건륭(乾隆) 28년에 조공(朝貢)을 바쳐왔었는데 올해 또 바쳐왔고,
    두목관(頭目官)으로 온 마알침(嗎戛?)과 이시당동(呢嘶噹㖦) 두 사람은 영길리국 왕의 친척이었으며 그들이 바친 공물(貢物)은 모두 19종입니다.
    [출처=<조선왕조실록>, 정조 17년(1793년) 10월 26일 3번째 기사]

  • 11.05.06 16:10

    1600년 영국은 동인도회사를 설립했다.
    1601년 영국 동인도회사는 자금을 모아 4척의 선단을 동남아시아에 최초로 파견하여 항해에 성공했다.
    1602년 영국 동인도회사는 자바 섬 서부의 반텐에 상관을 설치했다.
    1711년 영국 동인도회사는 중국 광동(廣東)에 상관을 설립했다.
    1786년 영국은 페낭(Penang; 檳島, 檳城, 檳榔嶼) 섬을 식민지로 만들었고, 이후 자유무역항으로서 영국 동인도회사의 거점으로 발전했다.
    1819년 영국은 싱가포르(Singapore) 섬에 동인도회사의 상관을 설치했다.
    1824년 영국과 네덜란드가 체결한 조약에 의해 말라카는 영국에 양도됐다.
    [출처=위키백과]

  • 11.05.06 16:39

    사료에서 근세사에서 고대사에 이르기까지, 사료에 인용된 나라들의 지리 관계에 대하여, 기록자에게 기록의 정확성을 100% 요구해야 될까요?
    기록자의 지리 관계에 대한 부정확성을 찾아내어, 그것을 특정 세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역사 왜곡의 결과물이라고 해석하여야 올바른 것일까요?
    -------------------
    박자우 선생님의 이와 같은 지적에 저도 공감합니다.

  • 11.05.06 20:24

    아마도 현재의 인도지역 또는 그 북부 지역정도 되지 않을까요? 원래 인도는 현재 방글라데시즉, 버마의 영토까지 포함하고 있었다고 나옵니다.. 바로 태국과 근접한 곳까지이지요... 현재의 인도대륙과는 좀 차이가 있었던 것 같애요..... 핵심을 쥐고 있는 지역이 방글라데시와 버마인데.... 자료가 부족하죠.... '히말라야'가 왜 영산이 되었는가?... 이유가 있겠죠... 한국인에게 히말라야는 어떤 존재인가?....

  • 11.05.06 20:24

    해당지역에는 현재도 흑인과 유사한 종족이 대거 거주하죠...

  • 11.05.06 20:25

    이렇게 보면 영국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왕의 종족이 백인만 있었던 것은 아닐 수 도 있죠.... 과거도 그렇고, 아마도 현재도...

  • 11.05.06 20:26

    이렇게 보면 당나라의 역사는 영국의 역사와 어느정도 함께 갈수도 있을 것도 같은데요.... 화란이나 이런 곳도 마찬가지죠... 난돈...??? 사단... 등등...

  • 작성자 11.05.06 20:46

    구츨라프가 도착한 홍주(洪州) 고대도(古代導)의 위치를 먼저 찾아야 영국의 위치가 파악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바다를 접하고 있어야 조선의 고대도(古代導)란 섬에 도착할 수 있겠죠

  • 11.05.06 20:32

    어떤 이들은 싱가포르나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사회 형태를 보면서 언제부터 동서양의 사람들이 함께 살기 시작했는지를 연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그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네들이 원래 부터, 오래전부터 함께 살았다면.. 즉, 동서양은 한종족이 이쪽으로, 또 다른 종족은 저쪽으로 이동하여 만들어진 대거 군집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동양과 서양이 모두 오리지널이 아닐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주장은 할 수 있죠...

  • 11.05.06 20:33

    만약 동양과 서양이 무엇인가의 정체성을 놓고 원래 자신들 것이라고 싸운다면, 또 다른 입장에서 접근해 본다면, 그네들의 다툼의 이유를 이해할 수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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