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7일, 토요일, Ouro Preto 가는 길에 들린 Congonhas Ouro Preto로 가는 도중 Congonhas라는 도시에 들려서 Aleijadinho의 최고 걸작이라는 Prophets 석상 구경을 했다. 10여 개의 석상인데 브라질 최고의 조각 예술품으로 알려져 있다. 석상의 생동감은 나의 짧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정도이었다. 석상들이 실외에 있어서 비바람에 상하는 것이 애석했다. 오늘 점심식사는 Congonhas에서 Ouro Preto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브라질의 대표적 음식이란 Feijaoda을 먹었다. 옛날에 노예들이 많이 먹던 음식이라는데 단팥죽같이 보이는데 단팥죽이 아니고 짠 팥죽과 곰탕의 짬뽕이었다. 짠 팥죽에다 소시지, 순대, 삼겹살, 사골 내장 같은 싸구려 고기를 넣어서 함께 끓인 음식이다. 거기에 밥, 야채, 콩가루 같은 것이 따라 나온다. 그런 대로 맛은 있었지만 내입에는 너무 짰다. 여행지도 Congonhas에 있는 Aleijadinho의 최고 걸작이라는 "12 Old Testament Prophets" 석상들 생동감이 넘치는 "Prophet" 석상들은 미켈란젤로도 감탄할 것 같다 손과 발을 못 쓰는 사람이 미켈란젤로에 비교되는 조각가가 될 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브라질 국민 음식으로 알려진 Feijaoda 맛은 있었으나 거의 소금 국 수준으로 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