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방 이름을 바로 바꿔주세요..."야로중학교"로 ^^*
다른 어른들은 정말 바쁜가 봐요. 생각보다 자주 찾지 않네요.
카페 왔다가 어른방만 다녀갔었는데
오후에는 시간이 나서 여러방을 기웃거려 봤어요.
선생님 정성스런 마음에 또 한번 놀래요.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달려있는
꼬리말들 대 단 해 요...
저는 5시면 퇴근해요. 하늘보며 지금 생각하는건 집에 도착할때까지
비가 내리지 말아야 할텐데...참 단순하죠?
그리고 며칠전에 올라있던 글에 선생님의 고단함이 묻어 있어서
제가 마음이 아팠어요. 다른 긴 말 보다 힘들다는 짧은 한 마디가
더 마음에 남았네요.
선생님...기운내실거죠? 재미있는 얘기로 웃겨 드려야 하는데
생각나는건 없고 종일 컴 앞에 있었더니 눈만 아프고
에이 나뿐제자...저녁 맛난거 드세요.
첫댓글 기운 내야지... 똑같은 일 오래 질질 끌며 고민하지 않는 게 내 특징 ㅋㅋㅋ 많이 힘들었지만 모처럼 희망이 보이는구나^^ 어제 대구 갔었어, 연극 보러. 내일도 가는데... 물론 항상 떨거지들이 딸려 있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