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
안녕하세요 시지창아입니다^^
오늘은 빛의 변화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세상을 표현한
'인상주의'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상주의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회화 운동입니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순간의
'인상'을 포착하고, 빛에 따른 색의 아주 작은 변화까지
고려한
살아있는 그림을 그리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인상주이 화가들은 실내에서 벗어나 야외로 나가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대표적인 화가로는
모네, 마네, 피사로, 르누아르, 드가, 세잔, 고갱, 고흐 등이
있습니다.
인상주의 작품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첫째, 인상주의는 그리는 대상의 고유색보다는 빛에 의해
변하는 색을 추구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를 빨간색이나 파란색
등
한두 가지의 색으로 보지 않고, 빛이 비추는 방향,
빛의 양에 따라 달라지는 색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둘째, 인상주의 작품은 물체의 윤곽이 뚜렷하지 않고 단지
간단한 명암 표현과 짧은 붓 자국으로 이루어진 색채가
두드러집니다.
이는 인상주의 작가들이 형태보다는 색채를 중시했기
때문입니다.
마네의 <롱샹 경마장의 경주>를 보면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말을 탄 경주자까지도
사람의
윤곽을 제대로 그리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니콜라스 푸생 - 아카디아의 목동>
<에두아르 마네 - 롱샹 경마장의 경주>
세번째로 인상주의 작품은 평범한 일상적 현실과 자연풍경이
많은데요
인상주의 미술가들은 역사, 종교, 신화를 주제로 하지 않고,
당시의 사람들이 넘쳐나는 파리의 거리풍경, 카페, 광장, 공원,
유원지의 물놀이,
무도장 생활 모습이나 자연풍경을 그렸습니다.
이런 인상주의 작가들의 혁신적인 미술 표현은 당시 화단을
지배했던
미술가들이나 일반 시민들의 눈에 매우 낯설었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인상주의 작품은 이전까지의
걸어온 길과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두아르 마네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로
'인상주의의 개척자', '인상주의의 아버지'로불립니다.
마네의 작품 중 하나인 <풀밭 위의 점심>은 당시 미술계
및
관람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많은 젊은 미술가들과
비평가들이 그의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마네가 중심이 된
인상파 그룹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클로드 모네 - 해돋이 인상>
클로드 모네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로 '인상파'란 명칭은
<해돋이 인상>을 보고, 당시 비평가들이 미완성의
그림이라고
무시하는 의미로 부여진 것이라고 하네요^^
모네는 평생 빛을 찾아 다니며 그림을 그렸는데요
빛에 의해 변화하는 사물의 색을 표현하기 위해 같은 대상을
아침, 낮, 저녁 등 시간에 따라 그렸습니다.
<루앙대성당>, <수련>같은 작품이
그렇죠
이런 그의 그림을 보면 사물에 고유색이 없고 빛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보일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초기의 인상주의 미술은 1874년 1회 전시회를 시작한 이후
8회전을 거치면서
대다수 미술가들의 미술 양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몇몇 미술가들은 인상주의 미술 양식에 회의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인상주의 그림이 변화하는 색채에만 관심을 가진
나머지
그림의 분위기는 있었지만 사물이 지니고 있는 변하지 않는
고유의 색과 견고한 형태를 잃어버리게 되었기때문입니다.
또한 대상의 표현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표현하는데 집중하다
보니
미술가가 자신의 내면적인 이야기를 그림으로 나타내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상주의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채색에 있어 좀 더 과학적인
방법을 연구한 쇠라, 시냑 등의 점묘파 미술가들, 변하지 않는
견고한 형태와 색채를 표현하려는 세잔, 세련된 색면으로 그림에
내용을
넣으려는 고갱, 내면의 감정을 강한 색채와 격렬한 붓질로
담아낸 반 고흐 등으 후기인상주의 미술가들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창조의아침 미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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