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번뇌가 부서지고, 의심이 소멸된 완전한 님, 위대한 성자에게 다른 음식과 음료수로 달리 봉사하십시오. 공덕을 바라는 자에게 그것은 복밭이 될 것입니다.”
14. [까시] “그러면 존자 고따마시여, 이 유미죽을 저는 누구에게 드려야 합니까?”
15. [세존] “바라문이여, 신들의 세계, 악마들의 세계, 하느님들의 세계, 성직자들과 수행자들의 후예들, 그리고 왕들과 백성들의 세계에서 여래와 그의 제자를 빼놓고는, 아무도 이 유미죽을 먹고 소화시킬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라문이여, 이 유미죽은 생물이 없는 물에 버리시오.”
16. 그래서 바라문 까씨 바라드와자는 그 유미죽을 생물이 없는 물속에 쏟아 버렸다. 그런데 그 유미죽은 물속에 버려지자마자 부글부글 소리를 내면서 많은 거품을 내뿜었다. 마치 온종일 뙤약볕에 뜨거워진 호미날을 물속에 던지자 부글부글 소리를 내면서 많은 거품이 이는 것과 같았다. 이때 까씨 바라드와자는 모골이 송연하여 두려워 떨면서 세존의 곁에 다가섰다. 그리고 세존의 두 발에 머리를 조아리며 여쭈었다.
첫댓글 법보시 감사합니다()()()
번뇌가 부서지고, 의심이 소멸한 완전한 님,
위대한 성자에게 보시를 하면 공덕을 바라는
자에게 그것은 복밭이 될 것입니다.()()()
법보시 감사합니다()()()
법보시 감사합니다.()()()
법 보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