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니, 테이블에서 화사한 밝은 빛이 납니다.
지난 토요일에 손선생님께서 양정 도매시장에서 사다 주신 꽃입니다.
종이처럼 얇은 꽃잎이 여러겹으로 첩첩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양귀비 꽃과 비슷하지만 꽃잎이 많은 점은 다릅니다.
어찌나 화사하고 예쁜지,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이름은 <나나크로커스>랍니다.
참으로 어려운 이름이로군요... 잘 못 외울 것 같습니다... ㅎ
꽃 좋고, 꽃 사다 주신 마음도 고맙고,,,
하루를 아주아주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첫댓글 덤으로 즐거운 오후입니다~~^^
다행입니다... 꽃은 실제로 봐도 좋지만 이렇게 사진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첨 보는 꽃인데 예쁘네요.죽로재에만 봄이 왔나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보는 꽃입니다. 오늘은 내친 김에 분갈이도 해주었습니다... 봄맞이하느라고요.. ㅎ
그러고보니 나름 바쁜 하루였습니다..
봄 분위기가 일순 납니다. 아주 색도 이쁘고요^^ 저도 꽃 시장에 함 가보고 싶네요.. ^^
꽃은 역시 좋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 한참을 넋놓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