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황매목(黃梅木) //생강나무가지// [본초]
녹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인 생강나무(Benzoin obtusilobum O. Kuntz.)의 가지를 말린 것이다. 생강나무(개동백나무, 산동백나무)는 각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가을에 가지를 잘라 그늘에서 말린다. 가지와 잎에서 생강냄새가 난다고 하여 생강나무라고 했다. 주로 복통에 쓰며 해열제, 기침약으로도 쓴다. 민간에서는 해열제, 기침약으로 잎과 싹을 차처럼 달여 마신다. 열매에서 짜낸 기름은 동백기름 대용으로 머리에 바른다.]
생강나무꽃(산수유꽃과 비슷하지만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알싸하고 향긋한 노란 동백꽃 냄새”
또한 이 생강나무를 말하는 것으로, 생강나무 꽃이 필 때면 특유의 향기로 근처에 생강나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생강나무꽃과 새순
생강나무 새순(나물이나 튀김으로 먹으면 좋다)
생강나무잎 (집근처 가까운 산에도 지천으로 있습니다)
생강나무 열매
싱강나무 열매 익은것
생강나무 수피
생강나무는 가지나 잎을 꺽어보면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이 나무는 3월초에서 말에 걸쳐 전국의 숲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다. 매화나 산수유는 모두 인가 근처에서 사람들이 심은 나무이고 자연상태의 숲에서는 생강나무가 바로 봄의 전령이다.
전국 어디서나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으로 높이 3m 정도에 이른다. 나무 껍질은 갈라지지 않고 흰 반점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계란모양의 원형으로 윗부분이 3∼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여 뒷면에 긴 털이 있다. 꽃은 암수 딴 나무로서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꽃자루가 없는 산형화서에 노랑꽃이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처음에 초록빛이나 노랑빛, 홍색으로 변하여 9월에 검은빛으로 익는다.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꽃 모양이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분하는 방법은 이렇다.
일단 인가 근처에 있는 것은 산수유, 숲 속에 자연적으로 자라는 것은 생강나무로 보면 된다. 여러 개의 꽃이 모여서 피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산수유는 꽃대가 길고 꽃잎과 꽃받침이 합쳐진 화피가 6장이며 생강나무는 꽃대가 짧고 꽃잎도 4장이다. 그래서 산수유는 작은 꽃 하나 하나가 좀 여유 있는 공간을 가지며 생강나무는 작은 공처럼 모여서 여기저기에 달리는 느낌이다.
사람들은 평지에 흔히 심고 있는 산수유와 꽃이 비슷하여 꽃핀 생강나무를 흔히 산수유라고 우긴다. 그러나 산수유는 중국에서 들여와 심고 있는 약용 수목으로 숲 속에 산수유가 자연 상태로 자라는 경우는 좀처럼 없다.
연한 잎은 먹을 수 있다. 꽃은 관상용이고, 열매에서는 기름을 짠다. 한방에서는 나무 껍질을 삼첩풍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타박상의 어혈과 산후에 몸이 붓고 팔다리가 아픈 증세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둥근잎생강나무(for.ovata)는 잎이 갈라지지 않고, 고로쇠생강나무(for. quinquelobum)는 줄기 윗부분의 잎이 5개로 갈라지며 중간 부분의 잎은 3개로 갈라지고 밑 부분의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털생강나무(for.villosum)는 잎 뒷면에 긴 털이 있다.
** 발효액(효소) 담그기 **
생강나무(Lindera obtusiloba)는 녹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이다. 높이는 2~3미터 정도 자라고 개화기는 3~4월이며 결실기는 9월에 쥐눈이 콩알 만한 둥근 열매가 붉은색이었다가 점차 검은색으로 변하여 열매가 익는다. 열매로 기름을 짜서 부인들의 머릿기름으로 썼으며 잎이나 가지를 꺽으면 흔히 양념의 재료로 쓰이는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하여 이름을 "생강나무"라고 부른다.
나무껍질은 짙은 회색이지만 어린 나무 가지는 황녹색을 띄고 있다. 봄에 돋는 어린잎은 솜털로 덮여 있는데, 암수딴그루로 잎이 돋기 전에 자잘한 노란색 꽃이 꽃자루가 없이 가지에 촘촘히 붙어서 우산처럼 둥글게 모여 핀다.
생강나무 효소 발효액은 열매, 꽃, 뿌리, 잎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꽃이 피면 따서 항아리나 유리병에 넣고 대추,감초 달인 물에 흑(황)설탕을 2/3가량 넣고 밀봉해서 응달에서 발효시키고, 잎이 나오기 시작하면 잘게 잘라서 꽃과 함께 발효시킴니다.
6개월정도 지나면 음용할 수 있으며, 발효원액을 식전 또는 식후에 소주잔으로 한두잔 정도 마시면 좋으며, 생수에 희석해서 감미를 조절해 음료로 마시면 됩니다.
** 효능 **
산후풍 è 온몸에 찬바람이 들어 오는듯하고 식은 땀이 나고 옴 몸의 뼈마디가 부서지듯 하면서 갈증이 많이 날 땐 가지를 잘게 썰어 100g에 물 800g 넣고 3시간정도 진하게 달여 식후에 3번 나누어 먹으면 효능이 있습니다.
타박상, 어혈 è 생강나무의 잔가지를 썰어 진하게 마시고 땀을 내면 통증이 가시며, 짓이겨서 상처 부위에 붙여 쓰기도 합니다.
생강나무의 다른 이름은 삼찬풍[三鑽風: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산호초[山胡椒, 승자수엽:昇子樹葉, 삼아오약:三椏烏藥, 향려목:香麗木, 삼아조장:三椏釣樟, 후추수:猴楸樹, 삼각풍:三角楓, 산강:山薑, 가산노산곤:假山勞山棍, 강양:薑羊: 중약대사전], 황매목(黃梅木), 삼첩풍(三鉆風), 황해목(黃海木), 단향매(檀香梅), 생강나무, 개동백나무, 산동백나무, 개동백나무, 새앙나무 등으로 부른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보 잘보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