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맥 1구간 안국사지~황소고개~은봉산~649번도로
언 제 : 2018.04.28. 날씨 : 맑은 초여름이랄까?
어디로 : 안국사지~황소고개~은봉산~봉화대~발데기재(레미콘공장)~승황산~649번도(당진 솔담요양병원)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석문지맥3구간 독암고개에서 삽교천까지의 도로길을 지난번에 삽교천을 미리 다녀온 덕분으로,
안국사지구경도 할겸 미리 가설랑 안국사지 주지스님의 보시로 주차장도 아닌 별체 에다 스타렉스호텔
개업해두고 연산홍이랑, 산벗꽃이 만발한 향기속에 소풍도 잘했구요,
어제 오후 원당저수지를 돌아서 은봉산아래 임도까지 구르마타고 올라가서보니 택시로 돌아 오는것이
걸쩍찌근하여 다시 내려와서 안국사지에서 디비자고,
새벽에 황소고개로 올라가서 은봉산을 찍고오는 걸로 작전완료.
하지만, 은봉산아래 황운사에서 올라가면 발품 덜 팔아도 되는데 사서 고생한다고
각시한테 디지게 한방 터졌네요,
지맥길이 가시밭길과 잡목길이란 사실은 두말하믄 잔소리일 것이고,
기양 지나 댕기면 되는 일이지만,
뭔넘의 공사장 철망으로 출입금지구간은 지맥꾼들을 자빠지게 하것죠?
천관리 발대기재의 레미콘공장은 아예 금지구역이라 우측으로 빙 돌아서 생길을 치고올라가다
레미콘공장 여불떼기로 밀고 들어갔는데 쫏겨나다 다시 여불떼기로 기어 올라가다보니 다리힘도,
마음도 상처투성이로 만들고 말 것입니다.
레미콘공장 여불떼기길을 치고 오를것이 아니라,
진행방향 우측으로 올라가서 도로길따라가다 지맥길로 치고 올라야 했는데,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참고하다보니 이 길을 선택했는데 잘못된 잘 못 된 선택이었습니다.
승황산넘어 649번도에 닿고 보니 당진 솔담요양병원이 지맥길을 막아불고,
우측으로 넘어가면 농장이 막아 버리네요, 농장 철조망을 넘어가는 것이 최 상책일 듯 했답니다.
어제와 오늘 연속산행이다보니 바닥난 민생고 해결부터 할끼라고,
안국사지에 있는 구르마가지고 오믄서 당진에서 삼겹살~~
내일 고산지맥의 끝장을 볼라치면 일찌감치 꿈나라로~~
당진 솔담요양병원 주차장에서 무임주차로 짚시신세까지 졌다우.
안국사지 마당에 짚시구르마 박아두고 출발 합니다.
비실이도 한장 그려야 하것지요
고갯마루 가기전에 안국사절터가 있었는데 아직까지 복원하지 못했다네요,
안국사지의 절터랍니다.
고갯마루 정상의 은봉산 이정표
아침해가 밝아 옵니다.
소나무에 걸려 햇살이 퍼지고 있습니다.
봉화대 감시 전망대라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바라 본 봉화대
각시 머리위에 햇살이 퍼지고 있죠? 오늘은 아주 기분 좋은날~
비실인 여불떼기로 해가 솟아 오르구요.
은봉산정상이라는 지도상의 위치인데 실제는 은봉산이 아니구요
어제 답사를 왔었던 고개마루에 도착 합니다,
고갯마루에서 사방팔방으로 올라오는 길이 있긴 합니다.
은봉산 삼거리
고산지맥의 분기점에서
고산지맥 분기점에서
분기점의 이정표
분기점 찍고 다시 원위치로
솟대가 반기는디
다시 봉화산에 왔습니다,
산아래 운해가 너무 좋았답니다.
산아래 운해에서 나타는줄기가 아마 석문지맥이 아니었을까?
다시 봉화대가 나타나고요
봉화산아래
봉화대로 가는 중입니다,
솔바람길 덕분에 횡재하는 곳
봉화대에 도착 합니다.
좀전에 봤던 운해넘어 줄기가 석문지맥이 맞았네요
운해뒤로 펼쳐진 건 석문지맥이랍니다. 지난주에 다녀 온 곳이네요.
가야산과 석문봉이 당겨져 옵니다.
당진 방향으로 당겨보니 이렇습니다.
봉화산의 솔바람길에 있는 시 한수.
봉화대
봉화산과 봉화대가 세워진 약력
봉화대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곳
봉화대에서 입니다,
봉화대에서 당진 방향입니다,
운해가 걷히고 있네요
봉화대를 이별해야 할 시간
봉화산의 솔바람길
봉화대에서 봉화산으로 왔나이다.
봉화산아래 농장
농장을 지나 우측으로 꺽이는 곳의 솔바람길의 정자
647번도로
도로절개지 우측으로 내려 오세요
우측 목골고개 방향으로 이동중
시설이 폐허가되었지만 재 공사중이었구요
공장들을 빙빙돌아 갈려니깐
윗말의 돌데미고개 전방
돌데미고개
산소길땜시로 편안했던 곳
현대기계공업
대한 가스공사.
가스공사 철망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발대기재의 가스공사 정문도로입구
맞은편 공장철망을 따라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비실이생각.
넘어갈 구멍이 보이지 않아 레미콘공장을 지나가고자 했는데 재미 없었이요
산길이 막혀 우회하고자 올라가다보니 뚝배기집이라, 쪼르륵
천관리 레미콘공장
10분이상을 치고 올라서니까 레미콘공장 마당우측이었는데 그냥 치고 들어 가야 합니다.
공장을 가로질러 올라와서 뒤 돌아 본 레미콘공장입니다.
올라서서 뒤 돌아 보니 발대기재에서 진행방향 그대로 공장철망을 찾아 비집고 들어갈걸...
농장을 치고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 상책이 아니었을까. 비실이 생각.
승황산에 도착 합니다.
내려다 보이는 당진시
당진시의 우측방향
성촌리 뒷산
마을길로 내려서면 649번도로
버스정류소에서 오늘은 이만 접어야 할까 합니다.
진행방향 건너 요양병원이었는데 개업한지 오래되지 않았구요,
지맥길우측인데 좌측은 농장철망이라 지맥길이 막혀있어서 우측 도로길따라 들어 갔는데 재미 없습니다,
농장길 철망을 뚫고 들어가던지 우회하여 지맥길을 따르는 것이 우선일듯 합니다. 비실이생각.
이 회사의 맞은편이 솔담요양병원입니다.
649번도로의 정상입니다.
지맥진행방향 좌측에 있는 농장입구입니다.
농장입구를 들여다보니 지맥길로 접어드는 틈이 보이지 않아 내일 아침에 진행할 방향을
진행방향 우측으로 올라가서 도로길따라가다 지맥길로 치고 오르기로 했는데,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참고하다보니 이 길을 선택했는데 잘못된 잘 못 된 선택이었습니다.
오늘은 당진 솔담요양병원 주차장에 짚시신세를 지기로 하고,
안국사지의 구르마를 몰고 오믄서 당진으로 이동하여 민생고를 해결했던 곳입니다.
솔담요양병원 주차장에서 짚시신세를 지고설랑 내일아침 새벽에 석문체육공원으로 갈 것입니다.
첫댓글 다녀오신 사진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