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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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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날리기 대회일정 스크랩 "2008 행복날개연날리기축제" 참가기...... 2008/02/23
아프로만(강성수) 추천 0 조회 123 08.03.05 21:5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행사명 : 2008행복날개연날리기축제

 

주체 : (사)한국민속연보존회


후원 : SK / 서울특별시교육청

 

회원님들 안녕 하세요?
오늘 "2008 행복 연날리기축제"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참관자가 아닌 행사요원으로 활동을 하였는데요........
창작연 퍼레이드를 맡으신 강범구선생님의 행사요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싸움 부문에 참가를 못하고 창작연부문에 활동하는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뒤풀이"(?)를 할수 있다는 희망에 기꺼이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르바이트도 겸하고 말입니다.ㅎㅎㅎ ^^;;

 

아마 국내에서 연과 관련된 단일규모의 행사중에선 최대의 행사일듯 한데요.......
연싸움을 하는 저로서는 연실끊기부문의 규모가 크지 않은것에 대하여 아쉬운 마음을 가져 봅니다. ^^;;
하지만 "연싸움"이라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가 "행복 연날리기축제"를 통하여 일반인에게 좀더
홍보가 될수 있음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 ^^*

 

필자의 주거지는 경기도 의정부인데요..........
63빌딩앞 한강고수부지까지는 약 1시간 20분정도가 소요 됩니다.
특히 토요일인 오늘은 조금 일찍 출발을 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ㅎ~

10시 20분경에 행사장에 간신히 도착을 하였습니다.


차 문을 여는순간 ........... "억"소리가 납니다...........
에효~~~~~
바람이 보통이 아닙니다.
아공~~~~ 이런 세찬 바람에 창작연을 올릴수 있을런지 걱정이......... ^^;;
직감적으로 오늘 창작연 올리기가 만만치 않을것이라는 불안한 마음이 엄습을 합니다. ㅎㅎㅎ

 

행사장에 들어가 보니 벌써 낯익은 회원님들께서 벌써 도착을 하셨습니다. ㅎㅎㅎ
멀리 부산의 임부웅회장님을 비롯하여 진주, 광주등 지방에서도 참석을 하셨습니다.

연싸움은 시간 관계상 왕좌전 형식으로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고수님들의 신기에 가까운 솜씨를 볼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 ^^;;
그래도 그렇게 세찬 강풍에도 방패연이 하늘을 누비며 상대의 헛점을 파고 들때는
관중들의 탄성이 터집니다.

 

사회자의 위트가 넘치는 멘트와 풍자스러운 연싸움 설명이 광중들의 웃움을 자아냅니다. ㅎㅎㅎ
제가 좀더 양념을 첨가하여 보면~~~~
A : "아~ 저기 우측의 빨간연이 좌측의 연을 향하는데요....."
B : 발음을 잘 하셔야 됩니다. 년이 아니라 연입니다. ㅋㅋㅋ

A: 빨간연이 정말 이쁘죠?
B: 네.... 정말 이쁩니다. 그런데 저기 빙글빙글 도는 저연은 뭐죠?
A :  아~~~ 그연은 미친연 입니다. 미친연은 안 건드리는게 상책입니다.

이런 형식으로 연싸움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발음을 잘 해야 하는데.........
사회자들은 대부분 일부러 발음을 잘 안하죠? ㅋㅋㅋㅋ

 

식순에 의한 행사가 진행을 하는데요.......
우리가 맡은 창작연퍼레이드는 정말 죽을 맛 입니다.

총 5가지의 연이 행사장을 가로 지를 예정이었는데요........
분위기상 미리 창작연을 올려야 하는데..........
세찬 바람에 모두들 기운이 빠집니다. ^^;;
저는 특히 바람을 많이 받는 파라포일연을 맡았는데요......
5분정도 날리니까 멀써 손에 쥐가 납니다.........
견디다 못해 가로등에 감고는 버티고 있는데요......
그 굵은 케브라줄이 풍압을 못 견디고 터집니다.

다행히 터져나간연은 가로수에 결려서 한강에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로수에 얽힌 연과 줄을 푸느라 정말 죽을 맛 이었습니다........... 끙~~~~ ㅡ,.ㅡ;;

그런데 퍼레이드는 노병(?)들에게 맡기고 저어기 앉아서 노는 신삥(?)들은 뭐야앗ㅅㅅㅅㅅㅅㅅㅅㅅㅅ

아공~~~~ 이런 중노동은 또 처움이넷ㅅㅅㅅㅅㅅㅅㅅ ㅎㅎㅎㅎ ^^;;

 

오늘 "2008 행복연날리기축제"의 행사중에 제일의 백미는 SK포일연(행복날개연)을 올리는 행사일듯 합니다.
SK 계열사의 CEO와 임원및 직원들이 합심을 하여 SK로고의 포일연을 올리는 행사 인데요.....
그야말로 임직원들의 협동심을 일으키는 행사 입니다.


약 12미터의 SK행복날개연을 올리는 행사인데요.....
그 수량이 14개 입니다.
각 계열사마다 한개의 SK행복날개연을 맡아서 하늘에 올리는 행사입니다.

장중한 음악이 깔리고.......
사회자의 진중한 설명과 함께 SK행복날개연의 조립이 이어집니다.


각 계열사의 CEO와 임직원들은 서로간에 협동을 하여 12미터의 SK행복날개연을 올리는데 심혈을 기울입니다.

여러번의 시도를 하여도 쉽게 연을 올릴수 없습니다.
포일연의 구조상 바람을 가득채워 넣어야 풍압을 받고 치고 올라갈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원리를 잘 모르는 참가자들은 무수한 시행착오를거쳐 기어이 하늘에 연을 올리는데 성공을 합니다.
물론 각 계열사가 맡은 SK로고연마다 필자를 비롯한 민속연보존회 회원들이 배치가 되었었고요.....
참가자 모두가 하늘에 연을 올리는데 필요한 아이디어를 내어 보고, 뛰어도 보고......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합니다.
필자의 생각엔 조금더 어렵게 구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연을 올리기가 좀더 어려웠다면 협동심을 유발하기엔 정말 딱인데여~~~~ ㅋㅋㅋ)

 

얼마의 시간이 흐르자 하나 둘 하늘에 올려져 바람을 받는 연이 늘어만 갑니다.
하나 하나 하늘에 올려지는 연을 보며 참가자드르이 환호와 박수소리가 커져 갑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필자도 그 환호소리에 흐믓하기만 합니다. ㅎㅎㅎ
SK행복날개연 올리기 행사에 참가하신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마 내년엔 좀더 쉽게 연을 올릴수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ㅎㅎㅎ ^^*
하지만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연싸움도 한번씩 해 보셨으면 합니다.

너무 무리한 부탁인가요? ㅎㅎㅎ ^^;;

 

으랏차차차~~~~
"행복연날리기축제" 홧팅!!!!!!!!!!!!!!!

 

 

 필자가 참가한 창작연 퍼레이드 행사자 강범구 부회장님과 성진모 회장님 그리고......... 기타등등........ ㅋㅋㅋ

오늘 세찬 강풍에 중노동을 할것을 예감하며 보약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복기민님의 코치를 받으며 방패연을 날리고 있습니다.

코치에 힘입어선지 아래의 골대(?)에 골인을 성공 시키셨죠?

축하 드립니다. ^^*

 

 이것이 골대인데요........

얼마나 강한 바람인지 아시겠죠?

에드벌룬이 수평이네요.............^^;;

 

 방패연 골대에 넣기에 참가중인 직원들..............

정말 열심히들 하셨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

 

 전경 #1

 

 연싸움 부문 우승자...........

모두들 아시져?

축하 드립니다. ^^*

 

 우승상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참가자들~~~~

축하 드립니다. ^^*

 

 준우승 팀 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

 

 sk행복연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이런 포일류의 연은 처움 보신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조립을 합니다.

 

 어렵게 조립완료한 행복날개연이 좀처럼 떠오르질 않습니다.

보는이들의 탄식이 들립니다. ^^;;

 

 추락도 있고...........

안타까워 하시는 ceo 이신데요..........

제가 성함을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제가 속한팀의 수장이십니다.

 

 어느정도 어려움은 예상은 했지만

올림에 있어서 엉킴도 있습니다............

 

 여러번의 고난이 있었지만,,,,,,,,,,,

임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이 있기에 .........

협동심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다시 한번 으랏차차차차~~~~~

 

 드디어 하나, 둘~~~

 하늘로 비상을 하는 sk행복날개........

임직원들의 탄성과 박수소리가 지금도 필자의 귓가를 울리고 있습니다.

아마 필자가 sk직원이었다면 그 감동은 더 컸을겁니다.

그만큼 하늘에 올리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들 수고들 하셨습니다.^^*

 

 필자가 속한 팀의 직원분 이십니다.

어렵사리 하늘에 오른 행복날개를 어깨에 ?어진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이죠?

음...... 혹시 압니까?

이름도 성도 모르는 이분이 차세대의 sk그룹에서 주요직에 오르실지요...... ㅎㅎㅎ ^^*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필자가 속한 팀의 ceo이십니다.

정말 열심히 하셨습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에도 좌절치 않고 직원들과 열심히 뛰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았습니다.

오늘같이 한배를 탄 직원들을 잘 독려하셔서 훌륭한 리더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필자가 속한 sk행복날개가 제일 잘 날랐던것 같습니다. ^^*

 

 필자가 속한 팀의 sk행복날개연이 비상을 하고 있습니다.

63빌딩을 넘어 저 푸른 하늘로 비상을 하는 sk행복날개입니다.

정말 멋지죠?

 

"행복연날리기축제"로 인하여 연싸움부문도 조금더 활성화 된다면 좋겠습니다.

"행복연날리기축제"의 행사에 관계된 모든분들 수고 하셨고요.....

모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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