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7일 오전 6:24
2013년 1월 17일 오전 6:24, 남상철 : 나는 전라도에 가고 있어요. 가면서 뉴스를 듣는데, 미국 텍사스주에서 책이 없는 도서관이 개관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네요. 전자책만으로 운영을 한다는 것이지요. 스티브 잡스가 얘기를 했던 것이기는 해도 실제로 이렇게개관되었다는 사실이 충격이네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를 잘 느껴볼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8:51, 남상철 : 느티나무 동네의 자율성과 상호존중 게시판에 보면, 2012년 1월에 올린 '밀착과 단절 패턴의 부부'에 대한 글이 있어요. 참조하시면 더 도움이 되실거예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05, 회원님 : 굿모닝~~~~~
다들 밤새 잘 주무셨어요?
신랑분들 반응은 흡족하게 받으셨나요? ^^
2013년 1월 17일 오전 9:07, 미리리수맘♥은혜 : 굿모닝(이모티콘)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지금 거의 잠에 취해 기절 상태에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07, 파랑마음하얀마음 : 안녕하세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07, 파랑마음하얀마음 : 밤사이 글이 많이 올라와
읽어내기 부담돼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07, 파랑마음하얀마음 : 눈알빠질듯
2013년 1월 17일 오전 9:07, 회원님 : 미리리수마님 더 주무세요
파랑님 반가워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07, 파랑마음하얀마음 : 네
2013년 1월 17일 오전 9:09, 회원님 : ㅋㅋㅋ 어제 이곳에서 부부패턴에 관한 열띤 토론이 있었어요
채팅글 읽기 힘드시면 요거 클릭해서 읽으세요
http://m.cafe.daum.net/ntnmtown/J5Ob/136?listURI=%2Fntnmtown%2FJ5Ob%3FboardType%3D
단감자님이 위에서 말씀하신 글이에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10, 미리리수맘♥은혜 : 1시에 잤는데 새벽 4시에 꿈 때문에 잠이 깨서 못 자다 8시에 잠들었더니 (헤롱)(헤롱)(헤롱)
그러나 저희 남편 어제밤 12시쯤 전화 와서 드뎌 반응 해주었어요.
그 얘긴 나중에 저 정신 차리고 해드릴께요.
좀 웃겨요.(방긋)
그럼 전 나중에..
I'll be back~! (크크)
2013년 1월 17일 오전 9:11, 회원님 : 와우~~~기다리고 있을께요 굿잠!!
2013년 1월 17일 오전 9:13, 남상철 : 일주일에 한 개 정도씩 주제를 정해서 채팅을 하겠습니다. 뭐 가끔 바쁘면 못하고 빼먹을 때도 있겠지만요. 여러분이 주제를 제안하셔도 좋습니다.
2013년 1월 17일 오전 9:16, 회원님 : 단감자님 감사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21, 은명숙[실버] : 감사합니다 첨에 이 방에 들어오기가 망설여젔는데 이젠 편해졌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24, 은명숙[실버] : 방금 출금했어요.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단쌤 이따 뵈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24, 은명숙[실버] : 출근^^
2013년 1월 17일 오전 9:25, 회원님 : 그러셨구나...감사하고 기뻐요 오늘 홧팅이에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25, 남상철 : 네. 실버님. 새로운 경험 해보시는 것이 삶을 더 풍요롭게 할거라고 믿어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불편함을 느끼면 그 느낌을 피하지 말고, 그 느낌을 문고리로 생각하고 살짝 열고 들어가 보세요. 또 다른 내 세상이 있을 거니까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26, 회원님 : 짧게나마 오늘 강연 후기도 요기에 슬쩍 흘려주세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26, 남상철 : 오늘 강연도 녹음하면 좋겠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29, 장혜승(골드베베) : 좋은아침요~^^
실버님~ 편해지셨다니
제가다기분좋네요~
단샘의 주제던지기 좋아요~^^
너무재밌었어요~
좋은하루되세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30, 회원님 : 베베니~~임!
2013년 1월 17일 오전 9:30, 장혜승(골드베베) : 하이~^^♥♥
2013년 1월 17일 오전 9:31, 회원님 : 방긋 방가^^
2013년 1월 17일 오전 9:31, 장혜승(골드베베) : 첫째는 유치원가고
둘째는 아직자서 여유부려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32, 장혜승(골드베베) : 몸느끼기 궁금해서 죽을꺼같애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32, 회원님 : 꿀시간이시구나 우리집은 딸 밀착이는 오른쪽에서 자고 있고 신랑 밀착이는 왼쪽에서 자고 있어요 아 숨막혀~~~
2013년 1월 17일 오전 9:33, 장혜승(골드베베) : 둘다밀착 대박부럽다 ㅋㅋ
2013년 1월 17일 오전 9:33, 회원님 : 그러시구나 죽으면 안되시는데~~~~
베베님 밀착이시구나 ㅎ
2013년 1월 17일 오전 9:34, 장혜승(골드베베) : 네 밀착~^^
2013년 1월 17일 오전 9:35, 회원님 : 그러게요 나도 밀착이면 이 시간이 행복일텐데 말이에요
그래서 억존패턴 버리길 간절히 원했었던 시간도 있었는데 ㅋ 잘 안 버려져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36, 장혜승(골드베베) : 전 독립심없는사람같애서
싫어요ㅜㅜ
2013년 1월 17일 오전 9:37, 파랑마음하얀마음 :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다가가기 어려운 건 상처받는 두려움때문일까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37, 자연스럽게 : 굿....모닝^^
2013년 1월 17일 오전 9:37, 장혜승(골드베베) : 아마도 그렇겠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9:37, 장혜승(골드베베) : 자연님 하이~^^
2013년 1월 17일 오전 9:38, 파랑마음하얀마음 : 외로움도 괴롭고
두려움도 괴롭고
그래서 무언가
몰입하려는 게
회피인가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39, 자연스럽게 : 아들은 목 아프다거 유치원 안간다해서 집에 있는데
저절로 온몸에 힘이 빠지네요...
흑흑
2013년 1월 17일 오전 9:39, 회원님 : ㅋㅋㅋ 저는 과존이 가지고 있는 친밀함과 따뜻함이 부러워요
몸 느끼기는 나도 잘 모르지만 ㅋ
감정을 느끼면 원래는 몸이 반응을해요 그걸 있는 그대로 느끼고 때에 따라 풀어주는거 그게 몸 느끼기! (민망)
2013년 1월 17일 오전 9:40, 파랑마음하얀마음 : 자연~님 반가워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40, 장혜승(골드베베) : 어머 어려워(민망)
2013년 1월 17일 오전 9:40, 파랑마음하얀마음 : 몸느끼기가 혼자서 가능하진않쵸
2013년 1월 17일 오전 9:41, 장혜승(골드베베) : 자연님 힘드신가보다...
2013년 1월 17일 오전 9:41, 파랑마음하얀마음 : 끝없이 피하려고 조정되니
2013년 1월 17일 오전 9:41, 회원님 : 혼자서도 가능은 한데 안해본거라 익숙치 않아 잘 안되는것 같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42, 회원님 : 파랑님 맞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42, 장혜승(골드베베) : 그렇군요
처음엔 가이드 필요한듯
2013년 1월 17일 오전 9:42, 회원님 : 베베님 빙~~고
2013년 1월 17일 오전 9:42, 자연스럽게 : 일어났을때 기분 업...이었는데요
아들 유치원 안간다고 유치원에 전화하고선...몸이 급 안좋아졌어요...
일상에서의 몸이 이렇게 반응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43, 장혜승(골드베베) : 그렇구나...
2013년 1월 17일 오전 9:43, 회원님 : 그러게요 ㅜㅜ
2013년 1월 17일 오전 9:43, 자연스럽게 : ㅎㅎㅎ;;;
2013년 1월 17일 오전 9:43, 파랑마음하얀마음 : 아파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알아보는데 그렇게 아플때마다 또닥또닥해줘야된다고 하더군요 그게 치유라고
2013년 1월 17일 오전 9:44, 자연스럽게 : 희망님...
토닥토닥...
2013년 1월 17일 오전 9:45, 파랑마음하얀마음 : 그런데 이 아픔이 끝도 없는 것 같기도 해요 이러다 늙어죽는구나 싶어요
그냥 외면하고 싶은거 있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9:46, 자연스럽게 : "아파본 사람이 아픈 사람을 위로할수 있다는 말씀.."슬프게 느껴져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47, 장혜승(골드베베) : 그래도 이렇게 감정보는게 정말중요한거라는거 알고있으니 우린 다행이다싶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47, 장혜승(골드베베) : 모르는 이들 천지인데.....
2013년 1월 17일 오전 9:47, 파랑마음하얀마음 : 그래도 그 경지까지 가는것도 용기있어야 가능하구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47, 자연스럽게 : 그쵸.....
2013년 1월 17일 오전 9:48, 장혜승(골드베베) : 힘내세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48, 파랑마음하얀마음 : 일반적으로 스스로 정상이라 믿고 살아가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9:49, 장혜승(골드베베) : 주변껏들이 자길못살게한다 생각하죠 ㅋ
2013년 1월 17일 오전 9:49, 파랑마음하얀마음 : 맞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49, 자연스럽게 : ...힘드실때 카페에 글 올려서 같이 나누몀 글을 쓰면서 누군가에게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 순간으로도 위로가ㅠ되고뉴했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50, 파랑마음하얀마음 : 그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는데
2013년 1월 17일 오전 9:51, 회원님 : 자연님 맞아요 나를 표현하면서 내 감정을 느끼고 인정하는것도 중요하다 했던거 같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51, 파랑마음하얀마음 : 글이나 말도 무언가 조미료가 섞이는 기분. 가식이 있을 수 있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9:51, 장혜승(골드베베) : 인정하는거 정말 어렵지만좋은거~♥♥
2013년 1월 17일 오전 9:51, 파랑마음하얀마음 : 인정하는 거 참 괴로워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53, 회원님 : 맞아요 공감 공감! 좋은거 인정하는것도 아니고~~근데 인정해야 방법이 나오는거 같기는 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54, 회원님 : 어제 상담할 때 나온 이야기인데
내 인정은 내가 알아서 하는거구 상대방 인정이 필요한 순간~~그 때는 상대방을 인정시킬수 있는 사실과 근거들을 수집해야한데요 ㅋㅋㅋ
2013년 1월 17일 오전 9:55, 파랑마음하얀마음 : 인정하기 위해 사실 근거도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56, 남상철 : 프리지아님, 공부에 대해서 상담한거 녹음파일 얼려주셔요. 토론함 같이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56, 회원님 : 네 오늘 중으로 꼭~~^^
2013년 1월 17일 오전 9:57, 장혜승(골드베베) : 그렇군요 수집 ㅋㅋ
2013년 1월 17일 오전 9:57, 자연스럽게 : 궁금해요....프리지아님...^^
윗부분에 이어가는 말인데요
힘든 걸 말할때도 그행동을 막기위한
상한 감정이 이미 막고 있고
글을 쓸때도 무언가 그렇게 못하게ㅠ막아서는 기제가
나도 모르게 이미 작동을 하고 있으니
정작 그런 방법을 알지라도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막아서는 감정과 패턴을 알아차리고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이
이부분인 거 같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57, 회원님 : 괜히 게으름 부리고 싶어서 밍기적 거리고 있어요 ㅋㅋ 나는 그 이유 알~~~지!
2013년 1월 17일 오전 9:58, 회원님 : 근거수집 방법?
2013년 1월 17일 오전 9:58, 파랑마음하얀마음 : 단감자님 저 어릴적 친구없이 외롭게 지낸 기억이 떠올라 괴로웠어요 그 많이 시간들 어떻게 견뎌낼을까 가슴이 쓰려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59, 회원님 : 파랑마음님 글은 항상 저와 비슷해서 예전부터 많이 짠해와요 ㅜㅜ
2013년 1월 17일 오전 9:59, 동급최강우열 : 슬쩍 ~
문열고 인사만 하고 나갑니다.
모두 좋은 아침~~♥
늘~~잘보고 있어요.모두 수고 많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59, 자연스럽게 : (프리지아님 상담내용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9:59, 회원님 : 어머 언니! 어디가~~~
2013년 1월 17일 오전 9:59, 자연스럽게 : ㅋㅋㅋㅋㅋ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0, 동급최강우열 : 부끄~부끄~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0, 회원님 : 아하~~~~기둘리삼 어제 노느라 ㅎ 연수 학원 보내고 올릴께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0, 은영 : 굿모닝~~
단감자님 실버님 수고하셔요~
다들 좋은 하루되시구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0, 회원님 : 여리님 글 완전 잘 봤어요 살신성인의 자세 무한감동~~~^^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1, 동급최강우열 : 감솨르~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1, 회원님 : 은영님도 굿빠이~~~~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2, 회원님 : 진짜 내 아이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 모두의 이야기라 ...... 열이 진짜루 천배 응원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4, 동급최강우열 : 지나~응원 완전감사.
그렇게 하지 못한 세월이 오래된지라 패턴이 많이 굳어 있어서..
한번 틀을 흔들 필요가 있었던게지.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4, 파랑마음하얀마음 : 어제는 책정리하다가
큰아이 3살때 몇백만원어치 교구와 책을 산 기억이 나더군요 왜 그랬을까? 그때
좋은 부모되려면 다 그렇게
해야되는 줄 알고
아이는 내팽게 쳤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5, 회원님 : 저는 이제 신랑 밀착이 보내버리고 내 온몸을 휘감고 자는 딸 깨워 학원보내고 올께요
오늘 다들 감사했어요
단감자님 빠마 인증샷 꼭 부탁드리구요
오늘 저녁 채팅은 없구요
저녁 열시 카페 독토때 뵈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5, 파랑마음하얀마음 : 지금까지 사다모은 책만도
몇천만원어치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5, 동급최강우열 : 못하는 나의 상한감정과 나의 패턴이 아이를 그토록 극에 가있게 했지.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5, 파랑마음하얀마음 : 전세보증금정도가격이니 참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6, 동급최강우열 : 파랑님.
저도 비슷해서 이해와 공감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6, 파랑마음하얀마음 : 지금와서 후회한듯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6, 파랑마음하얀마음 : 큰아이 이미10살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7, 자연스럽게 : 희망님....
엄마가 되기위해서 노력하신 모습..
마음이 정말 아파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7, 동급최강우열 : 우열이 열살 올라가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7, 파랑마음하얀마음 : 내아이 영재만들어보겠다고
별짓다했더라구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8, 동급최강우열 : 그 영재라는게 제 마음속 불안에서 출발했어요.
저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8, 파랑마음하얀마음 : 푸닷은 왜그리 책만 강죠했는지 참나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8, 파랑마음하얀마음 : 글구 제눈엔 책만 보였구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8, 동급최강우열 : 그러게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9, 파랑마음하얀마음 : 에휴
2013년 1월 17일 오전 10:09, 파랑마음하얀마음 : 그땐 미쳤어요 제가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0, 파랑마음하얀마음 : 지금도 저 푸름아빠몰입독서읽고 있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0, 동급최강우열 : 그게 맞다고 믿으며 살았으니 그럴수밖에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0, 동급최강우열 : 그래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0, 파랑마음하얀마음 : 절반까지 읽었는데 역시나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0, 파랑마음하얀마음 : 다 책얘기도군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1, 자연스럽게 : (파랑님...지송요..제가 파랑님 이야기 듣고 있으면서 희망님 아디를 말하고 있네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1, 파랑마음하얀마음 : 어떻게 하면 내아이 지성을 높일까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1, 파랑마음하얀마음 : 아 그래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1, 파랑마음하얀마음 : 괜찮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1, 동급최강우열 : 자연스럽게~^^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1, 자연스럽게 : (민망)....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2, 자연스럽게 : 나 요런 아줌마여요..이해해주세용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2, 파랑마음하얀마음 : 저 있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2, 파랑마음하얀마음 : 가만히 보면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2, 파랑마음하얀마음 : 육아도 시대적 대세를 따라가는 것 같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3, 동급최강우열 : 지성을 높이는것이 주목적이지 나머지 감성과 배려는 지성을 갖추기위한 들러리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3, 동급최강우열 : 지성과 배려,감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제대로된 의미전달은 없구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5, 파랑마음하얀마음 : 어쩌면 감성과 배려는 교육으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잘 못 생각했던 것 같아요
책을 잘 보면 감성도 자라는걸루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5, 동급최강우열 : 그러게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6, 파랑마음하얀마음 : 책장에 꽂힌 수많은 책을 볼때마다 나 역시 사교육에 놀아났구나 싶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6, 동급최강우열 : 그런 마음이 드시구나.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6, 파랑마음하얀마음 : 남편과 얼마나 책때문에 싸웠는지 몰라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7, 동급최강우열 : 저도 그런 씁쓸한 마음 들때가 많아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7, 동급최강우열 : 에휴~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7, 파랑마음하얀마음 : 아이들은 또 얼마나 불안했을까 마음아프네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7, 동급최강우열 : 그러게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7, 파랑마음하얀마음 : 저 또한 사람보다 책이 우선이였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8, 파랑마음하얀마음 : 인정할수밖에 없군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8, 동급최강우열 : 저는 열이에게 조금은 편해졌어요.
하지만 여전히 책을 등한시 하면 나는 그 모습에서 자유로울수가 있을까?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8, 파랑마음하얀마음 : 책이 도피처였으니까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9, 파랑마음하얀마음 : 열이도 책 안 보나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19, 동급최강우열 : 아이에게 할 자유와 안할 자유를 줄수 있어야하는데 나는 과연 그 자유를 누릴수 있나?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0, 동급최강우열 : 열이는 억존이라서 힘들면 책으로 도망가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0, 파랑마음하얀마음 : 글쿠나 저랑 같네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0, 동급최강우열 : 그 날도 책방으로 도망가서 힘든 감정 안 느끼려는거 허용하지 않았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1, 동급최강우열 : 계속 자기의 억울함과 이 상황에서 벗어나지 않고 느껴보도록 했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2, 파랑마음하얀마음 : 쉽지 않았을텐데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2, 동급최강우열 : 힘들었지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2, 파랑마음하얀마음 : 소원이는 막 울어요 서럽게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2, 동급최강우열 : 그렇군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4, 동급최강우열 : 울면 엄마가 마음이 힘들어지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4, 파랑마음하얀마음 : 막상 그런 상황에서는 잘 보듬어주고 공감하기 힘들더군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4, 동급최강우열 : 저도 아이 울음에 예민해요.
제 상한감정이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4, 파랑마음하얀마음 : 사실 속에서 화가 올라와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4, 동급최강우열 : 그마음..이해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5, 동급최강우열 : 내안의 화의 근원이 나의 어린시절과 맞닿아있으니..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7, 동급최강우열 : 지금 내앞의 아이의 울음보다 내안의 화때문에 아이와 그자리에서 그순간을 함께 못한다는게 안타까워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7, 파랑마음하얀마음 : 그런데 감정기억을 찾아내는것도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저는 거의 일주일 고민해서
간신히 찾아내는게
그러다보면 일상생활이 뒤죽박죽되버려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28, 동급최강우열 : 그러게요.
힘들고 혼란스러운 일상을 살게되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0, 동급최강우열 : 그렇게 꽁꽁 싸매서 내안의 깊숙한곳으로 넣어두고 모른채 산 세월이 있으니 말이죠.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0, 파랑마음하얀마음 : 그래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1, 파랑마음하얀마음 : 어쩔땐 생각이 안나서 잠을 못 자기도 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1, 파랑마음하얀마음 : 마치 뭐에 눌린것처럼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2, 동급최강우열 : 기억해내는게 한계가 있던데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2, 동급최강우열 : 몸과 마음에 남아 있는 감정기억을 더듬어야 할때도 있더라구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3, 동급최강우열 : 눌린것 같을때 어떠세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3, 파랑마음하얀마음 : 같은 곳만 계속 도는 거 있죠 안 풀리고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5, 동급최강우열 : 그러시구나..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7, 파랑마음하얀마음 : 여리님 오늘 처음 뵙는데
저랑 대화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피아노학원가야해서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8, 동급최강우열 : 열이도 깨워야되네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8, 파랑마음하얀마음 : 좋은 하루되세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8, 동급최강우열 : 네~저도 즐거웠어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8, 동급최강우열 : Have a good day(이모티콘)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8, 파랑마음하얀마음 : 울 소원이도 안 일어나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0:38, 동급최강우열 : ^-^
2013년 1월 17일 오전 11:06, 따스한날 : 내일과 다음주 서울청소년균형독서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로 변경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느동게시판에도 댓글로 알릴께요~제가 급하게 왔다가 급하게 나갑니다 ;;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2013년 1월 17일 오전 11:43, 행복지기 : 제가 아직 준회원이라 읽기 제한이라 넘 아쉽네요ㅠㅠ
2013년 1월 17일 오후 12:38, 파랑마음하얀마음 : 프리지아님 토요일 엄마와함께하는균형독서
오후시간대 신청가능할까요 ?? 오전 시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37, 회원님 : 네 ~~~ 오후는 한시 반부터에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43, 회원님 : 알수없음님이 행복지기님 맞으시나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51, 남상철 : 네
2013년 1월 17일 오후 2:23, 행복지기 : 네? 제가 그렇게 나오나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2:23, 행복지기 : 죄송해요 ㅠㅠ 고쳐넣을께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2:27, 회원님 : ㅋㅋ 아니에요 제 핸펀에 행복지기님 번호가 저장이 안되어 있어서 알수없음으로 나왔어요 ^^
2013년 1월 17일 오후 2:27, 행복지기 : 다행예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2:30, 회원님 : 저도 지금 행복지기님 폰 번호 저장할께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2:31, 행복지기 : 감사해용 제가 카페엔 잘 안들어가서 그런줄 알았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2:32, 회원님 : 지금 아름다운 자연그림 보여요 ^^
2013년 1월 17일 오후 2:32, 행복지기 : ^^
2013년 1월 17일 오후 2:33, 행복지기 : 아직 잘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많아 눈팅할 때가 많아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2:37, 행복지기 : 서울센터 한번가서 제대로 기억도 안나고 본래 잘 기억 못하는편이라 ..암튼 그룹채팅맛 제대로 보는데 애들은 절제하라하고 제가 많이하는모습에 애들이 좀 그래해서 이해를 먼저 시켜야겠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2:48, 회원님 : 네~~~ 방학이라 쉽지 않아요 ^^
우리집도 만만치 않네요 (민망)
2013년 1월 17일 오후 3:06, 은영 : 요즘 감정소통도 못하고..그것에 있어....자꾸 참고 화를 누르는데 에너지를 쓰니까..몸이 참 건조해지고 그래서 간지러워요...
아..그래서 알았어요..20대때 아토피가 정말 심했는데...욕구와 감정이 왜곡됐은니..내 몸이 어땠을지....이제서야 내 몸에 반응을 이해하게 되네요..그럼 아이들에 아토피도..물론 음식과도 연관이 있겠지만..나처럼 그러지않을까싶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3:11, 회원님 : 귀한 통찰~~~ 은영님에게 수분크림 대신에 센터 이용권을 드려야겠네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3:12, 파랑마음하얀마음 : 은영님 저도 턱밑으로 많이 가렵고 요드름비스하게 나고
아무리 비싼 화장품발라
케어해도 소용없구요
더 악화되었어요
얼마전 밤낮으로 잠만
잤더니 좋아졌어요
은영님 글 보니 과거 직장
김차장 생각나요
그분이 저만 보면 얼굴이
가렵가며 절 무지 싫어했죠
2013년 1월 17일 오후 3:14, 파랑마음하얀마음 : 남편이 제 얼굴이 여드름보며
화병이라고 했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3:45, 회원님 : 티비보는데 인터뷰에서 위험하니까 놀지 마라 하는것보다 위험성을 느끼며 노는것이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맞다고 하네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3:49, 파랑마음하얀마음 : 그래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3:50, 브라보 : 아이들 아토피는 엄마들의 불안이 한 몫하는거 같아요..
가려움의 통증보다 아픔의 통증이 더 높대요..그래서 아이들은 더 쎈 자극을 줘야하니 피가 나도록 긁는데 엄마들은 스테로이드제의 해로운 측면에만 사로잡혀 약을 발라주지 않는거에요.. 그런 아이들은 또 이차감염되고..아이들은 이차감염되도 또 피나게 긁고..그게 악순환인데..결국 엄마의 불안을 고스란히 떠 안는건 아이들 몫이죠...
아토피 아이들이 맘속에 화를 갖고 있대요..자기도 어쩌지 못하는 가려움이니까 어떻게 해도 안된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낮고 아토피 상처를 보며 엄마들의 왜곡된 표현 방법도 한 몫하고..
그래서 마음치료도 아토피 치료와 병행해야 한대요...
참...힐링이 뻗치지 않는 곳이 없는거 같아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3:53, 회원님 : 파랑님 일본 유치원 원장의 인터뷰에요 경험에 의한 정의니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겠지만 감정을 잘 느낀다면 맞을것 같기도 해요 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3:56, 파랑마음하얀마음 : 새로운 사실이네요
부모가 못 하게 말리라고
하는데
2013년 1월 17일 오후 4:15, 파랑마음하얀마음 : <음성 메세지>
2013년 1월 17일 오후 4:15, 파랑마음하얀마음 : 오늘 배운 코스모스 동요곡이예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6:05, 뽀리네 : <사진>
2013년 1월 17일 오후 6:05, 뽀리네 : <사진>
2013년 1월 17일 오후 6:05, 뽀리네 : <사진>
2013년 1월 17일 오후 6:05, 뽀리네 : 마무리 인증샷이 없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6:05, 뽀리네 : ㅜㅜ
2013년 1월 17일 오후 6:05, 뽀리네 : 그건 단감자님 폰에 있을껀데 ㅋ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6:05, 자연스럽게 : ㅎㅎㅎㅎ
2013년 1월 17일 오후 6:06, 자연스럽게 : 마지막 모습
..기대 만빵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6:06, 뽀리네 : 젤위 사진이 파마끝나고 나서 마무리 손질 전 이예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6:06, 뽀리네 : 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6:08, 장혜승(골드베베) : 감자언니 이쁘네요 ㅋㅋ
다소곳하니~^^
2013년 1월 17일 오후 6:08, 뽀리네 : 정말 오늘 단감자님 기요미 ㅋㅋ
단감자 +단감자는 기요미 ㅋ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6:08, 뽀리네 : ㅋ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6:08, 장혜승(골드베베) : 뽀리언니 고생하셨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6:09, 뽀리네 : 오늘 쑥쓰러워 하시는 모십 정말 기여웠어요 뭐 ~~~~꼬마신랑 장가 보내는 맘 이었어요 ㅋ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6:09, 뽀리네 : 오타 모습
2013년 1월 17일 오후 6:09, 뽀리네 : 뭐 내가 한게있나 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6:16, 은명숙[실버] : <사진>
2013년 1월 17일 오후 6:16, 은명숙[실버] : <사진>
2013년 1월 17일 오후 6:16, 은명숙[실버] : <사진>
2013년 1월 17일 오후 6:17, 은명숙[실버] : 뽀리님,단쌤 파마가 정말 잘 어울려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6:17, 은명숙[실버] : 뽀리님 솜씨 최고
2013년 1월 17일 오후 6:18, 은명숙[실버] : 오늘 저희학교에서 균형독서 이론 강의해주셨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6:20, 회원님 : 뽀리님 애쓰셨어요 ㅎㅎㅎ ㅎ 스타일 짱! 오늘은 뽀리님 신의 손으로 거듭나셔서 알흠다우신데 담부터는 손질하기 나름이실텐데 구르푸를 사 드려야하나 ㅋㅋㅋ 드라이 전의 모습으로 다니심 절대 아니 아니 아니되요~~~~~~(윙크)
2013년 1월 17일 오후 6:21, 은명숙[실버] : ㅎㅎㅎ
2013년 1월 17일 오후 6:29, 동급최강우열님이 자비♡김정희님을 초대했습니다.
2013년 1월 17일 오후 6:41, 미리리수맘♥은혜 : 어머, 저 퍼머 중이신 모습,보자기 쓰신 모습 넘 재밌어요.
정말 단감자 언니이신 듯 ㅋ
이걸 어쩐대(크크)
단감자님, 지송해유(눈물)
2013년 1월 17일 오후 6:53, 행복지기 : 대단한 결심을 하셨네여ㅋㅋ 드뎌 공인삶으로서 자기관리 들어가셨네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7:17, 파랑마음하얀마음 : 파마 잘 어울리신데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7:21, 장혜승(골드베베) : 잘어울려요(방긋)
그러나
지나님과 같은걱정 ...
머리감은후 물기만털고 나오시지않도록
막아야해요(헤롱)
2013년 1월 17일 오후 7:23, 남상철 : <사진>
2013년 1월 17일 오후 7:24, 장혜승(골드베베) : 딴 남자같애서~~
순간 떨렸네요(크크)
2013년 1월 17일 오후 7:24, 남상철 : 애휴... 부끄부끄 쑥스러워요. 휴.. 이제 군산에서 상담끝내고 익산으로 가는 길이에요.. 고속버스 놓칠거같아요.. ㅠㅠ
2013년 1월 17일 오후 7:25, 남상철 : ㅎㅎㅎ 사진 너무 가까이서 찍는건 아닌거 같아요. 얼굴의 점도 다 찍히니까 너무 푸석푸석 늙어보여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7:25, 장혜승(골드베베) : 스타일망가지게 막뛰면안되는디~~
2013년 1월 17일 오후 7:26, 장혜승(골드베베) : 워낙동안이시라
잡티정도는 있어줘야
다른사람들이 인간미느끼죠~~~
2013년 1월 17일 오후 7:27, 빼어날수 : 군산까정 오셨는데 저녁식사 대접도 못하구
맘이 걸리네여...(민망)
조심히 올라가시구
2013년 1월 17일 오후 7:28, 빼어날수 : 여
2013년 1월 17일 오후 7:29, 은명숙[실버] : 그니깐요 차시간땜에 저도 식사얘기 못 꺼냈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7:29, 은명숙[실버] : 오늘 감사합니다
2013년 1월 17일 오후 7:30, 장혜승(골드베베) : 아 우리동왔다가셨구나~~^^
아쉽네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7:30, 빼어날수 : 실버님도 오늘 진짜 애
많이 쓰셨겠어여~
언능 좀 쉬어여^^♥
2013년 1월 17일 오후 7:31, 남상철 : 그러게요. 내일 부산을 가야해서 수님, 골드베베님 못보고 왔어요. ㅠㅠ 아휴 아쉬워라.
2013년 1월 17일 오후 7:32, 뽀리네 : 조심히 올라가세요 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7:32, 뽀리네 : 카톡 메인화면도 바꿔 주삼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7:32, 남상철 : 뽀리님의 솜씨 정말 대단하셔요. 그 솜씨에 내 머리를 맡겼더니.얼마나 마음이 편한지 몰라요. 고마워요. 뽀리님~~
2013년 1월 17일 오후 7:33, 뽀리네 : ㅋㅋ 고맙습니다 저도 편했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7:33, 뽀리네 : 꼭 오늘 단감자님이 꼬마신랑 같았어요 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7:33, 뽀리네 : 쑥쓰러워 하시는 모습이 정말 기요미 였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7:34, 장혜승(골드베베) : 조심히가세요(방긋)
2013년 1월 17일 오후 7:36, 남상철 : ㅎㅎㅎㅎ 아휴 언제 파마를 해봤어야지....
앨도라도 리조트에서 전북공공도서관 사서 균형독서캠프때 아카시아님, 아지, 새벽, 가을님의 머리작업으로 인해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하여튼 새로운 경험이에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7:48, 은명숙[실버] : 차는 잘 타셨나요?놓치실까봐 걱정이 돼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7:56, 남상철 : 버스는 놓쳤구요. 기차는 탔어요. 휴..
2013년 1월 17일 오후 7:57, 자비♡김정희 : 와 ~~
뽀리님 솜씨에 감탄요
어캐 저렇게 달라질수가
대박 ㅋㅋ
강원도에서 탈출한^^ㅋㅋ
단감자님이 아니라
스위트 포떼이또~~님
마구 굴려 불러드려야될듯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8:02, 은명숙[실버] : 기차라도 타셨다니 다행이예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8:03, 김선효(포근한집) : 조심히 올라가셔요. 근데 다른 남자인줄 알았어요. 뽀리언니짱(크크)
2013년 1월 17일 오후 8:05, 자비♡김정희 : 동안에 미모에 머리까지 되고
인간성까지 좋으심
아~
곤난함돠
단감자님 가시며 새로한 머리 적응하심서 푹~쉬세
내일 부산 오시려면 또 먼길 나서야하실터인데
전국 누비시느라 몸이 고단하시겠어여
차놓칠까뵈 늘 긴장해야될것같아
안쓰럽고
너무 감사하고 그렇네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8:08, 은명숙[실버] : 수님,걱정해주고 맘 써줘서 고마워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8:08, 남상철 : 아. 네. 고마워요. 피곤하네요. 하지만 엄마와 아이들이 자기를 찾아가는 모습이 어찌나 고맙고 기쁜지요. 이제 조금 눈좀 붙여야겠어요..(잠)
2013년 1월 17일 오후 8:11, 자비♡김정희 : ㅋㅋ 내일 부산오심
대박나실 듯요(잘난척)
2013년 1월 17일 오후 8:27, 가을시선 : 방금전 나도 모르게 박장대소 했어요
두혀니가 뭐가 그리 웃기냐고 그러는데
파마 하신 단감자님 모습에 그만 ㅎㅎㅎ
정말 잘 어울리세요
그저
엘도라도 부터
헤어에 관심갖기 시작한 단감자님의 모습이 넘
재밌어요.
나도 머리하러 가야겠네요 ㅎㅎㅎ
2013년 1월 17일 오후 8:45, 남상철님이 김윤미님, 베리타스성화^!*님을 초대했습니다.
2013년 1월 17일 오후 10:14, 회원님 : 아!아! 안내말씀 드립니다
지금 느티나무 동네에서 독서토론을 하는 날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카페로 놀러오세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0:17, 미리리수맘♥은혜 : 흐미 노트북 깨져서 느동 못 들어가고 있네요.(눈물)
나 이것 참, 오늘 저희 남편의 반응 얘기해드리려했는데 컴이 안 도와주니 어쩔 수 없네요.
사실 좀 싱거울 수도 있는 반응이지만(헤롱)
소중한 시간들 느동에서 이어가시길~!
2013년 1월 17일 오후 10:18, 회원님 : 네~~~~ 굿밤!
2013년 1월 17일 오후 10:19, 미리리수맘♥은혜 : 프리지아님, 진짜 동분서주 애 많이 쓰십니당.
복 받으실 거여요. 화이팅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0:20, 남상철 : 미리리수맘님, 여기에다 얘기해 주세요. 궁금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0:23, 김윤미 : 그룹채팅이 첨이라 어리둥절하네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0:25, 남상철 : 별이맘님 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은 느동게시판에서 균형독서 독서토론이 있는 날이라 여기서는 공식적인 채팅은 없어요. 하지만 자유채팅은 괜찮지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0:55, 미리리수맘♥은혜 : 흐미, 지금에서 봤네요. 단감자님 부탁하신 거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0:59, 미리리수맘♥은혜 : 어제 남편에게 카톡을 전했을 당시, 낮에 저희가 거제도 이사갈 집을 정하느라 남편과 제가 많이 고민을 하다 결국 제가 결단을 내리고 제가 원하는 곳으로 가자고 주장을 해서 낮에 가계약을 마친 상황이었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04, 미리리수맘♥은혜 : 평소에는 그런 중요한 사항, 그니까 집 같이 좀 묵직한 것을 결정할때 저는 제가 원하는 방향이 있어도 강하게 주장을 못하고 눈치를 좀 보는 편이죠.
사실 난 이게더 맘에 드는데, 돈이 좀 더 비싸서 이거 하고 싶다 말을 못하고, 그러면서 참고 이면에 남편이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고, 내가 참아주고 있음을, 남편도 하고 싶은 게 있을 거니까 존중해주자 하지요. 그러나 남편이 너무 쉽게 자기 좋은 대로 해버리고 나면 응 괜찮아 하지만 사실은 너무 이기적이란 생각에 화가 나고 속이 부글거렸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05, 미리리수맘♥은혜 : 억자의 전형^^
2013년 1월 17일 오후 11:07, 미리리수맘♥은혜 : 그런데 어제 그 문제 만큼은 정말 지기가 싫었어요.
진다는 표현도 참 웃기지만, 제 주장을 굽히기가 싫었어요.
왠지 모를 용기와 오기 발동으로, 그래 내가 여태 늘 참고 나 하고 싶은 대로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번만큼은 내 뜻대로 하고 싶다 하고 속으로 다짐했었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09, 미리리수맘♥은혜 : 근데 제가 좋은 대로 하면 사실 저희한테 경제적으로 더 부담이 드는 게 사실이었고, 너무 아끼고만 사셔서 돈 한푼에도 벌벌 하시는 시어머님께 별로 좋은 소리 들을 상황은 아니게 된 거였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12, 미리리수맘♥은혜 : 하여튼 배경 상황이 이런 중에, 그동안 한 서너달간 남편과 완전 냉냉한 상태였고, 집 결정 문제로 겨우 기능적인 부분만 부부로 대화 중이었던 상황이었던 거죠.
그러나 저도 남편도 이렇게 오랜 위기 상황이 이번이 최고였고 하여 둘 다 정말 우리 이러다 남남? 이런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에서, 제가 어제 단감자님 말씀, 밀착과 단절의 부부 관계 글을 다 남편한테 보냈죠.
2013년 1월 17일 오후 11:16, 미리리수맘♥은혜 : 남편이 약~간 취한 상태로, 오늘 그 집 결정돼서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어요. 좋냐고,(네가 원하던 대로 하니 좋아?) 이런 뉘앙스로요.
근데 비꼬는 게 아니라 아주 차분하게 물어보기에,
사실 좋긴 좋다고, 그런데 한편으론 어머님한테 별로 좋은 소린 못 들을 거 같고, 우리도 좀 더 여유가 없어지니 걱정이 사실 된다고,
이랬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당신 패턴에선 그렇게 걱정이 될 수도 있겠네. 이러는 거예요.
순간 움찔(궁금)
읽긴 읽고 나름 생각을 해봤나보다 싶어서 속으로 기뻤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0, 뽀리네 : 저는 카톡방에서 배회하고 있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1, 뽀리네 : 미리리수맘님 글 읽고있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2, 뽀리네 : 오늘 저도 이밤 독토에 참석못해서 그 시간에 오늘 정말 의미있는 시간보냈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2, 뽀리네 : 톡은 누가 관람 하시는지 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2, 미리리수맘♥은혜 : 그러면서 근데 남편이 자기 패턴에선 집은 이미 결정된 거고, 어머님께 자세히 설명드리면 뭐라 하시지 않을 거 같고, 잘 된 거 같다고, 너무 다른 사람 눈 신경쓰지 말라고, 괜찮다고 이러는 거예요.
사실 어제 밀착과 단절의 패턴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남편은 그걸 넘어 제가 억자로서 위축되어 있음을 얘기하면서 패턴을 언급해서 아는 척 하는 남편 모습이 좀 우습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놀랍기도 했어요.
그 글들을 통해 관계의 패턴뿐 아니라 욕구의 패턴 차원에서도 저를 나름 분석하려고 애썼구나 싶어서요(방긋)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3, 뽀리네 : 그랬군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5, 뽀리네 : 마음에 드는 집계약 하셨다니 축하드려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5, 뽀리네 : ^^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6, 뽀리네 : 독토는 어찌 되고 있는지 ㅠㅠ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7, 미리리수맘♥은혜 : 저로서는 남편의 입에서 저희 이웃님들이 하듯이 패턴이란 말이 나왔다는 거 자체로, 것두 아주 자연스럽게, 마치 익히 알고 있었다는듯이 ㅋ
그렇게 나온 사실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감격스러웠어요.
정말 별 거 아니게 싱거운 얘기일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약간의 희망을 본 듯 설레었네요.(방긋)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8, 뽀리네 : 글에서도 그래보여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8, 미리리수맘♥은혜 : 뽀리님 배회하신당(크크)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8, 뽀리네 : 희망이 보였다니 정말 다행 이고 기뻐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9, 뽀리네 : (이모티콘_Frodo and Friends)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9, 뽀리네 : 여기저기 쑤시고 다닐까 싶어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9, 뽀리네 : 저 잠깐 전북방에 갔다 올게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29, 뽀리네 : (이모티콘_Frodo and Friends)
2013년 1월 17일 오후 11:31, 미리리수맘♥은혜 : (크크)
2013년 1월 17일 오후 11:31, 뽀리네 : 어차피 가도 전북방도 아무도 없을거예요 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11:33, 미리리수맘♥은혜 :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오늘 단감자님 헤어스딸 변신을 이뤄내시느라 애쓰신 뽀리님께 박수와 환호 보내드려요.(최고)(축하)
편한 밤 보내세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34, 미리리수맘♥은혜 : 굿나잇(이모티콘)저두 이만 자러 갈께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34, 뽀리네 : 네~~~~낼 단감자님이 손질 자알 하셔야 할텐데 걱정되요 ^^
2013년 1월 17일 오후 11:35, 뽀리네 : ~~리수맘도 바이 잘자요 닉이 길어 줄였어요 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11:36, 미리리수맘♥은혜 : (크크) 믿으세요, 이제는 뽀리님 손을 떠났으니 우리 단감자님이 잘 손질하고 다니시리라 믿어드려요.ㅋ 써놓고도 좀 웃기네요.
단감자님 부담 백배?(크크)
2013년 1월 17일 오후 11:42, 김선효(포근한집) : 뽀리언니 어딜배회하고다녀
2013년 1월 17일 오후 11:44, 행복지기 : 미리리수맘님 글 넘 좋네요 저희 남편은 아직 무응답 무반응인데..
2013년 1월 17일 오후 11:45, 뽀리네 : 선효야 나 전북방에서 논다 ㅋ
2013년 1월 17일 오후 11:50, 미리리수맘♥은혜 : 행복지기님, 힘내시고 기다려보기로 해요. 저희 남편은 제가 단감자님 상담 받은 때부터 햇수로 5년인데 그동안 슬쩍 슬쩍 흘려서는 꿈쩍 않더니 이번엔 둘 다 기절 직전이라선지(헤롱) 제가 남편이 문고리 잡아당기길 하고 던져보았네요.
될 거예요! 우리 같이 포기하지 말고 계속 가보아요.
2013년 1월 17일 오후 11:57, 행복지기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