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차량용 에어콘 곰팡이 제거
■ 차량 에어컨의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방법
❍ 포인트 1 : 작동 초기단계에서의 환기
- 에어컨 가동을 시켜 강풍으로 냉기가 나오도록 하고 적어도 5분 이상 양쪽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시킨다.
본 조사에서 작동 후 0~3분 사이에 많은 량의 곰팡이가 검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포인트 2 : 발판 및 의자에 곰팡이 제거
- 자동차의 발판에는 Ф90mm 당 2.1×10 CFU의 곰팡이가 존재하였으며, 의자에는 100cm2당 3.0×10~10 CFU의 곰팡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주기적으로 먼지 및 때를 없애주도록 하며 발판을 세척시에는 때와 먼지를 충분히 없애고 완전히 건조시킨다.
습기가 남아있다면 청소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햇빛이 좋은날 일광욕과 환기를 충분히 시켜 곰팡이 자라지 못하도록한다.
또한 발판 밑에 신문지 및 마른 종이를 넣어두면 물기를 흡수하는 등의 습기제거효과를 볼 수 있다.
습도가 비교적 높은 지하주차장에 방치하지 말고 1~2주에 한번씩 햇빛이 좋은 곳에 두어 일광소독 및 환기를 시켜
곰팡이가 증식 못하도록 한다.
이때 공기 흡입 스위치를 외기유입상태로 두고 송풍을 10분간 시켜 덕트 및 팬 내부에 존재하는 곰팡이 포자를 날려 보낸다.
또한 트렁크내의 스페어타이어 및 여러 쌓여있는 물건도 충분히 건조시키도록 한다.
❍ 포인트 3 : 에어컨 전용 곰팡이 제거제 사용
- 시중에 판매중인 에어컨 전용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한다. 공기흡입 스위치를 외기유입 상태로 맞추고 에어컨을 최대로 튼다.
다음 앞 유리 와이퍼 밑의 망처럼 생긴 구멍에 곰팡이 제거제 한통을 전부 사용한다. 60%의 감소 효과를 가져 올수 있다.
에어컨 열교환기와 송풍팬 등을 깨끗이 청소해줘야 한다. 열교환기 세척제로 깨끗이 청소를 한 뒤 송풍 덕트의 먼지 등도
제거해주면 좋다.
하지만 세척후에도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열교환기(에바포레이터, 냉각핀)에 물방울이 맺히고 다시 먼지와 곰팡이균에
오염된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5분 정도 전에 에어컨을 끄고 외기 유입으로 송풍을 가장 강하게 틀어놓는다.
그러면 송풍라인에 맺혀있던 물방울들이 증발해서 말라버리면 곰팡이는 증식할 수 없다.
❍ 포인트 4 : 기타
- 에어컨 내 증발기에서 물이 정상적으로 흘러나오는지도 확인한다. 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겨 에어컨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 맑은 날 창문을 열고 에어컨을 끈 채 송풍 팬을 10분가량 작동해도 냄새가 줄어든다.
- 차 내부에 서식하는 세균과 곰팡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가급적 자주 차량 내부 청소를 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