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스포츠의 요람 경희대는 야구 종목에도 언제나 좋은 성적을 내는 강팀이라고 할 수 있는 데,
작년에는 그리 좋은 성과는 못올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춘, 추계 양대리그전에서 연속 예선을 통과한 팀이기에 대학 야구의 정상권임은 부정 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경희대의 특색은 선수들의 기량이 고루다는 것이고, 전력의 기복이 없고 꾸준하고 끈기있는 플레이를 보이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고졸 A 급 신인 투수들(김 민형, 백 산하, 심 규볌, 이 민수)의 대거 입성으로 수비력이 더 강화 된듯 하고,
안정된 플레이로 작년보다는 좋은 성적을 올리지 않을 까 예상 되기도 합니다.
톱타자는 김 준희가 그대로 존속 되어 있고,
장 철희, 정 우양, 정 성직이 클린업을 이루고, 마 낙길, 강 성호의 펀치도 만만치 않을 것 입니다.
다만 내야 수비의 짜임새가 고정된 멤버로 구성 되지않고 빈번히 교체하는 라인으로 간다고 할때, 다소 불안감은 갖게 될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대학 최고의 포수 정 우양의 투수 리드와, 여유있는 투수 로테이션으로 장기 리그전에서 유리하지 않을 까 점쳐 봅니다.
또한 장 철희, 정 성직의 정교한 타격솜씨는 대학 최고의 기술을 뽐낼것 입니다.
(예상 타순)
1. 김 준희 (6)
2. 이 동민 (4)
3. 장 철희 (D)
4. 정 성직 (9)
5. 정 우양 (2)
6. 강 성호 (3)
손 택완
7. 마 낙길 (8)
지 영완
8. 김 진수 (7)
민 정후
9. 김 진철 (5)
조 재민
<투수진>
김 종진 신일고: 1승, 5.12, 19 1/3이닝 11자책, 14탈삼진
안 규영 휘문고 : 1승 3패, 3.96, 36 1/3이닝 16자책, 21탈삼진
천 성균 진흥고 : 0.162, 37타수 6안타, 4타점
서 승민 충암고
오 호성 효천고: 1승, 0.00, 5 1/3이닝 0자책, 5탈삼진
유 동호 성남서고 : 2승, 2.00, 18이닝 4자책, 12탈삼진
이 주연 야탑고
최 성훈 경기고 : 2패, 4.32, 25이닝 12자책, 24탈삼진
손 정욱 덕수고: 1승 2패, 6.92, 13이닝 10자책, 9탈삼진
이 효상 충암고: 승패 없음, 14.85, 6 2/3이닝 11자책, 3탈삼진
김 민형 야탑고 신인 우투좌타 사이드암
이 민수 신일고 신인 사이드암
백 산하 휘문고 신인 사이드암
심 규범 청원고 신인 좌완
전 준영 동산고 신인 강타자
조 승현 - 서울고 신인
<포수>
정 우양 충암고: 0.375, 48타수 18안타, 7타점, 2도루
정 기완 제물포고
정 성민 장충고 신인
<1루수>
강 성호 신일고 : 0.156, 32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1도루
손 택완 휘문고
<2루수>
이 동민 성남서고
김 준영 유신고
박 상규 효천고 신인
조 성모 경동고 신인
<3루수>
김 진철 장충고
조 재민 안산공: 0.250, 12타수 3안타, 2타점, 2도루
나 담주(2학년) - 서울고
<유격수>
김 준희 서울고: 0.313, 80타수 25안타, 1홈런 10타점, 7도루
유 동호(3학년)- 성남서고 투수보완
조 경민- 배명고 신인
<좌익수>
김 진수 선린고
민 정후 덕수고
김 경용(2학년) - 제물포고
전 준영- 동산고 신인
<중견수>
마 낙길 충암고 0.174, 23타수 4안타, 1타점, 3도루
지 영완 청원고: 0.300, 10타수 3안타
김 재곤 서울고 신인
<우익수>
정 성직 신일고 : 0.357, 28타수 10안타, 7타점, 7도루
정 우남 충암고 : 0.400, 5타수 2안타, 1타점
<지명타자>
장 철희 유신고: 0.309, 55타수 17안타, 1홈런 11타점, 1도루
<후보>
정우남(3학년, 내야수) - 충암고
황민우(3학년, 내야수) - 덕수고
조 하늘(2학년, 외야수) - 배재고
첫댓글 후보선수 정우남은 2009년 3학기를 마치고 휴학... 군대 갔습니다. 지금은 삼청동 수방사에 근무중이지요. ^^이제 일병이니 내년[2011]후반기쯤 전역할듯...^^ 곧 낙하산도 탄다는군요.
포수 정우양의 친제 이기도 하구요.
투수 안규영[휘문]두산으로, 유격수 김준희[서울고], 포수 정우양[충암고]두명의 선수는 삼성으로 지명 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재활이 늦었던 김종진[종명]선수가 안타깝지요.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던 좌타자 천성균,김진수 선수등의 미지명 아쉬운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