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산마루 회보 창간호 2000. 10. 19(목) 발행인 : 회 장 김 형 애 / 발 행 처 : YWCA 여성 산마루 산악회 편 집 :
총 무 오 성 희 / 연 락 처 : 011-9617-6368 (722-6369) 019-615-5522 (723-5248) 창간호 발간을
축하하며 회장 김 형 애 오곡 백과가 무르익어 가는 풍요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회원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2000년
3월 초 우리 YWCA여성 산마루 산악회가 조직 된지 벌써 8개월 처음엔 걱정, 두려움, 마치 온실 속의 화초처럼 연약하기만 했던 산마루
산악회가 이젠 여러 회원들의 단합과 협조 속에 나날이 토실토실한 알밤처럼 익어 가고 있습니다. 회장직을 맡은 저로서는 본 산악회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들의 화합을 위해 힘써 왔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던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본 산악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합니다.
3월9일 첫 산행을 시작하여 가까운 산의 등 산도 힘들어했던 우리들이 이젠 의젓한 산악인으로 지리산 종주, 설악산 무박산행 등을 31회째 산행을
무사히 해내게 됨을 무척이나 대견스러움을 느낍니다. 지리산 종주 때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하산했을 때의 감회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책임자인 회장 저로서는 안도의 눈물이 앞을 가려 한없이 ......... 벽소령 산장에서 밤하늘의 초롱초롱 영롱한 별빛
! 우리 여성 산악회원들의 감탄사. 나는 언제 까지나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 우리는 산을 통해 자연의 신비함과 웅장함과
순결함을 배웁시다. 한사람도 낙오자 없이 산행을 통하여 건전한 인격을 기릅시다. 이번 우리 YWCA여성 산마루 산악회의 회보 창간호를 발행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회원여러분들의 좋은 글과 생각들을 서러 나누는 좋은 회지가 되게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다어어트의 성공을 위한
‘다이어트 십계명’ 1.끼니를 거르지 말고 소식으로 : 하루 세끼를 먹되 평소 식사량의 80%만 2.올바른 식 습관으로 : 밥 빨리 먹기와
텔레비전 보면서 군것질 하기,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기 등 나쁜 습관을 버린다. 3.밥상 위를 푸른 초원으로 : 고섬유질과
자연식품(현미잡곡밥 채소 두부 해조류)위주로 식사한다. 4.간식에 변화를 : 필요하면 생 채소, 저지방 유제품, 약간의 과일 가운데 선택한다.
5.요리법의 전환으로 : 볶거나 튀기는 대신 찌고 굽고 데치는 요리법으로 바꾼다. 6.생명수를 충분히 : 신진대사에 중요한 물을 기상 직후 또는
식사 사이 등에 하루 6~8컵 정도 마신다. 7.야식의 미련을 버린다. : 저녁식사 이후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 8.외식은 가능한 줄인다. :
중국음식과 패스트푸드 같은 기름기 많은 음식은 피하고 채소가 많이 함유된 메뉴로 선택한다. 9.가벼운 운동으로 : 많이 걷고 하루 두 번
20~30분 동안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 10.저 칼로리 식사요법을 보완하려면 : 부족 되기 쉬운 미량영양소의 보충을 위해
전문가와 상의해 영양보조식품을 이용한다. ********************************** < 산마루 켐페인> 쓰레기는
베낭에 추억은 가슴에 !(2)YWCA 여성 산마루 산악회 회보 ♧♧♧ 10월 정기 산행 안내 ♧♧♧ 1주 1. 산행지 : 설악산 (무박산행)
2. 일 시 : 2000. 10. 5~6 오후 7:00 (연향동 주택은행 앞 출발) 3. 참가비 : 30,000원 참가인원 : 43명 2주 1.
산행지 : 쌍암 조개산 (884.3m) 2. 일 시 : 2000. 10. 12 (목) 08: 30 (순천역전 - 시내버스로 출발) 3. 참가비
: 원 참가인원 :20명 3주 1. 산행지 : 양산 신불산 (1,208m) 2. 일 시 : 2000. 10. 19 (목) 07: 30 (연향동
주택은행 앞 출발) 3. 참가비 : 15,000원 4주 1. 산행지 : 해남 달마산 (489 m) 2. 일 시 : 2000. 10. 26 (목)
07: 30 (연향동 주택은행 앞 출발 3. 참가비 : 15,000원 양산 신불산 해남 달마산 신불산은 취서산 북쪽 능선 2.5Km지점에 있는
산으로 영남 알프스에서 가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가지산 정상이 암봉으로 되어 있고 취서산이 독수리부리처럼 생긴 암봉 정상을 가진데
비해 신불산은 육산으로 모난데가 없어 보인다. 취서산에서 신불산으로 가는 구간은 억새평원, 나무라고는 장식용처럼 원경 언덕에 멀찌감치 한그루 씩
서있는 것이 고작이다. 가을에는 환상적인 억새 능선으로 변모하는 이 능선은 천황산의 억새평원과 함께 영남 알프스를 규정하는 중요 아이탬 중 하나
이다. 신불산은 신령님이 불도를 닦는 산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졌고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산이라 했다. 달마산은 해남군 남단에 치우쳐
긴 암릉으로 솟은 산이다. 두륜산과 대둔산을 거쳐완도로 연결되는 13번 국도가 지나가는 닭골재에 이른 산맥은 둔덕산과 같은 산릉을 넘어서면서
암릉으로 급격한 모습을 바꾼다. 이 암릉은 봉화대가 있는 달마산 정상(불썬봉)을 거쳐 도솔봉(421m)까지 약 8km에 걸쳐그 기세를 전혀
사그러트리지 않으며 이어진 다음 땅끝 (한반도육지부 최남단)에 솟은 사자봉(155m)에서야 갈무리하는 것이다. 달마산을 병풍삼아 서록에 자리잡은
미황사 (美黃寺)는 이 산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신라 경덕왕 8년(749년) 인도에서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 (지금의
갈두항) 에 닿자 의조 스님이 100명 향도와 함께 쇠등에 그것을 싣고 가다가 소가 한번 크게 울면서 누운 자리에 통교사(通敎寺)를 짓고 다시
소가 먼춘 곳에 미황사를 일구었다고 한다. (3) YWCA 여성 산마루 산악회 회보 <기행문> 설악산을 다녀와서 글 총무 오성희 눈이
부시다 햇살아래 나를 드러내 놓고 새로운 모험을 향해 한 발 한발 내 딛는다. 설악산 ! 그는 당당했고 화려했으며 아름다웠다 성숙한 여인의 모든
걸 갖춘 듯 한 완숙한 美에 우린 도취 되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파랬으며, 낙엽들은 나비처럼 나플거리고 흐르는 물은 싱그럽고 푸르렀다.
새벽산행! 경험이 있는 회원도 있었으리라. 하지만 거의 다 생소함으로 인해 긴장 또 긴장 어두운 밤을 내내 달려 한계령에 2시 도착 47명이
새벽을 밝혀 렌턴을 들고 돌길을 줄지어 오른다, 오르는 돌길이 제법 험하다. 앞뒤로 조심하라는 서로의 당부 말도 잊지 않는다. 대청봉의 해돋이를
보겠다는 일년으로 힘든 줄 모르고 참 다들 씩씩하다. 별빛이 너무 예뻐 하늘을 올려 다 본다. 흩뿌려 놓은 듯한 초롱초롱한 별 들이 나를 감동
시킨다. 다칠까봐 날 염려하시는 회장님의 목소리 “조심하거라” 희뿌연 새벽 동이 터 온다. 발길을 재촉한다. 드디어 대청봉! 서서히 떠오르는
해돋이를 보며 가슴이 뭉클하다. 나를 그 속에 던져 놓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다들 예쁘게 사진도 한 컷 찰~칵 너도나도 기쁨의 소리 야 ~ 호
우리 회원도 많이 갔지만 산행 동호인도 많이 참석해서 감사했다. 그들과 하나가 되어 아침을 먹고 갈 길이 멀어 또 발길을 재촉한다. 설악산은
돌산이 많아 참 멋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 ♧♧ ♧♧ 천불똥 이라는 명칭을 두고 있단다. 똥이라~ ^*^ 또 설악산은 3계절이 공존해 있는
것 같다. 정상에는 낙엽이 져서 을씨년스러움을 느꼈고 중턱 정도에는 붉은 빛이 너무나 아름답고 하간을 해서 아래로 내려와 보니 푸르른 녹음에
매미소리도 우렁찼다.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걸음을 옮기며 여유롭게 흥얼거리고, 나도 모르게 자연경관에 도취된다. 내려가면서 잠시 생각에
잠긴다. 2000.3.9 첫 산행을 시작으로 미약하게 시작한 우리 “산마루” 산행. 회장님과 등반대장님의 보이지 않는 수고로 인해 나날이 성숙해
가고, 우리 회원들 또한 실로 엄청난 변화와 자신감이 생긴다. 회원들의 한 마음 한 뜻으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눈물겹다. 산을 두고 만난
형제들 다 내 살 같고 피 같다. 그들이 즐거우면 내 또한 즐겁고 그들이 힘들면 내 E또한 힘이 든다. 그리고 감이며 사과며, 떡, 맥주,
드링크들을 박스로 사들고 와서 모두에게 나누어주는 회원들을 볼 때 흐뭇한 마음이 내 안에 가득 찬다. 또한 언제나 걱정과 염려로 회원들을
걱정하시는 회장님! 우리 ‘산마루’는 회장님과 등반대장님, 또한 회원이 존재하는 한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정복해야할
많은 산들 가족들이 이해해 주지 않는다면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벌써 31회 째로 다녀온 설악산 아! 앞으로의 산행을 기대하며 동호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미약한 글이나마 이렇게 지면으로 남긴다. 2000. 10. 10 ∗∗∗∗∗∗∗∗∗∗∗∗∗∗∗∗∗∗∗∗∗∗∗∗ 명언 한마디
☆어려움을 함께 해야 참된 벗이다. 酒食兄弟는 千個有로되 急難之朋은 一個無니라. <해석> 술과 음식을 먹을 때는 형제와 같은 벗이
천명이나 되지만 어려울 때는 벗이 하나도 없게된다. (4) YWCA 여성 산마루 산악회 회보 <명상프로> 우리의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1. 부부싸움 없는 가정문화를 이룬다. 2. 부부만의 은밀한 문화를 개발한다. 3. 외도, 탈선없는 性문화를 지켜야 한다. 4. 孝문화를 생활화
해야 한다. 5. 배우자의 부모에게도 孝를 행해야 한다. 6. 자녀에게 자애로워야 한다. 7. 화내고 때리지 않아야 한다. 8. 폭언이나
극단적인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9. 사랑의 대화법을 실행해야 한다. 10. ‘돈 돈 돈’하지 않아야 한다. 11.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한다. 12 공짜를 배척해야 한다. 13. 작은 집, 작은 차, 그리고 낡은 것도 함부로 버리지 않아야 한다. 14.값싼 옷, 그리고 헌 양말도
꿰매 신어야 한다. 15. 소박한 음식을 정성으로 차려야 한다. 16. 가정의 전통을 전수시켜야 한다. 17. 놀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18. 술과 잡귀를 절제해야 한다. 19. TV 드라마를 보지 않아야 한다. 20. 공동체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21. 나라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22. 1등 주의, 실적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23. 늘 감사하고 불평, 불만을 하지 않아야 한다. 24. 끝없이 착하고
끝없이 강인한 정신을 연마 해야 한다. 25. 매일매일 반성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샛강을 살립시다.<< 샛강을
살리는 것은 큰 강을 살리는 길입니다. 무심코 버리는 생활 폐수와 쓰레기가 샛강으로 흘러들어 큰 강까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가루비누와 같은
합성 세제를 되도록 적게 쓰고 음식 찌꺼기를 봉지에 싸서 버리고 쓰고 남은 식용유를 휴지에 묻혀 버리는 일이 바로 샛강을 살리는 길입니다. 우리
모두 환경 파수꾼이 되어 샛강을 살리는 데 앞장섭시다. < 부모교육> 「자녀교육 성공의 모든 것」 1. 아이를 너무 떠밀지 말지니
빨리 자라는 것이 잘 키 우는 것이 아니니라. 2. 아이를 얕보지 말지니 그들의 세계는 부모의 관 찰보다 훨씬 깊으니라. 3. 감정을 퍼붓지
말지니 어린이는 어른의 감정을 쏟는 휴지통이 아니니라. 4. 아이에게 이기려고 하지 말지니 가정은 전쟁터 가 아니니라. 5. 칭찬을 아끼지
말지니 이보다 나은 보약이 없느 니라. 6. 아이를 나의 소유라 생각하지 말지니 감사함으 로 대접할지니라. 7.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지 말지니
부모가 최상의 교재니라. 8. 아이의 현재만을 보지 말지니 그 가능성과 미래 상을 볼지니라. 9. 아이를 일반화하여 보지 말지니 한명 한명은 특
별하니라. 10. 강요도 아부도 삼갈지니 진실을 보일지니라. 최현광 박사 (1999) : 미국 매릴랜드 대학 I.S.D.교육개발학 석사 및
팬대학 교육학 박사, 전 프로스트버그대학 및 케이톤스빌 대학 상담심리 교수
***************************************** 제2호 원고를 모집합니다. 산행 기행문, 시, 수필, 교양, 콩트,
일기, 편지 등 남에게 권하고 싶은 글을 언제나 총무에게 제출바랍 니다. <등산복, 등산화, 등산장비, 단체복> 노스페이스, 영원
순천점 연향동 하나은행 맞은편 ☎ 722- 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