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린으로 발령이 나서 유치원 주위를 보니 너무 삭막한 환경에 실망을 했다. 누리과정으로 인해 매일 1시간이상 바깥놀이를 하라고는 하는데 여건은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돌파구를 찾아 멀리 있는 영어체험센터로 가서 매일 아이들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게 했다.
또한 운동장으로 바로 나가는 폐쇄된 문을 개방해 놓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였다
3월의 삭막했던 공간들이 임규봉 원장선생님의 수고 와 노고로 기린초가 생태교육의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작업복차림으로 꽃을 가꾸는 아름다운 모습의 원장 선생님 감사해요)
꽃들이 피니 온갖 곤충들이 찾아오고 아이들은 매일 새로운 곤충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다.
생태교육의장으로 변한 유치원 주위의 꽃들을 찍어보고 학습자료로도 활용하게 되었다.
주위의 여건만 탓하지 말고 적극적인 돌파구를 찾아 아이들에게 생태교육을 해야됨을 느낀다 내년에는 나도 무주에서 하는 2박3일 30시간 연수에 발탁이 되어 연수도 받고 아이들에게도 환경교육을 하는 교사가 되고 싶은 바램이다. ( 교육정보과학원에서하는 환경 교육연수에 26년차인 교사인 저도 못 가고 있어요. 더욱 많은 교사가 갈 수 있도록 개설을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