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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 암 예방 |
어디에 좋을까
송이버섯은 맛 향 씹는 감촉 3박자를 갖춘 버섯으로 재배가 불가능한 자연식품입니다. 송이버섯에는 식물성 섬유가 3.1% 함유되어 있어 채소 평균 함유량인 2.3%보다 높은데 이 식물성 섬유에는 세포가 갑자기 변이를 일으켜 암이 되는 것을 막는 성질이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맛이 좋아 날것으로도 즐길 수 있고 조림이나 무침, 볶음, 튀김, 찌개 등 어떤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이 걱정되는 사람은 송이버섯을 듬뿍 먹는 것이 좋습니다.
표고버섯 - 혈압 강하 |
어디에 좋을까
표고버섯은 고혈압을 비롯해 간장병, 암에까지 효과가 있는 불로장생 식품으로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음식의 맛을 좋게 해 식욕을 돋우고, 감기를 낫게 하고, 담을 없애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표고버섯의 맛과 향은 단백한 음식과 기름진 음식 모두에 잘 어울리고, 식욕을 돋워 체력을 증진시킵니다.
어떻게 먹을까
단백질. 지방. 당질이 거의 없어 다른 식품과 함께 먹는 것이 효과적이고 칼로리도 거의 없어 비만인 사람이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스태미나 식품입니다.
당근 - 동맥경화 예방 |
어디에 좋을까
당근 1/3 조각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A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 A는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해 변비나 빈혈, 피로회복, 혈압 강하에 도움을 줍니다. 당근의 식물성 섬유는 변통을 좋게 해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당근만 주스로 갈아먹는 것보다는 과일과 채소도 함께 섞은 주스가 섬유 보급에 효과적입니다. 믹서에 간 당근 주스를 그대로 마시는 것도 좋지만, 카로틴의 흡수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식물성 기름을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 - 혈전 예방 |
어디에 좋을까
마늘은 해독 작용과 보온 작용이 뛰어난 강장 식품으로 단백질이나 칼슘 인 당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외에 스코르딘이라는 활성 물질이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말초혈관을 확장해 혈전을 예방하고 간장을 보호하는 해독 작용이 강한 마늘은 소화 흡수 기능을 개선하여 스태미나와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우유를 양치질하듯 먹거나 대추를 2~3개 씹거나 당귀를 입에 물고 있으면 마늘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마늘을 욕조에 넣고 목욕하면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구마 - 대장암 예방 |
어디에 좋을까
채소 중 칼륨이 가장 많이 들어 있고 셀룰로오스라는 식물성 섬유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륨은 혈압 상승을 억제할 수 있고 셀룰로오스는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판토텐산이라는 비타민은 식염의 배설을 촉진하고, 세라핀이라는 성분은 장내를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고구마를 갈아 만든 생즙에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하게 녹아있어 좋습니다. 찐 고구마로 샐러드를 만들 때는 피클, 뱅어포, 토마토, 양상추와 함께 마요네즈에 버무리면 식은 고구마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양파 - 어른들의 어깨결림 해소 |
어디에 좋을까
양파에 함유된 이소알신이나 사이클로알린, 옥사이트, 다이살 화이트류 등은 기름진 음식섭취로 일어나는 혈액 응고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저하시키는 작용도 하며, 동맥경화나 노화방지, 미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더구나 신경불안이나 침침한 눈, 불면, 정력 감퇴일 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정력을 증진시키고, 미용 효과를 얻고 싶은 사람은 양파를 생으로 먹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양파 껍질을 달여 먹으면 혈압을 내릴 수 있고, 어깨 결림에도 좋습니다.
샐러리 - 변비와 대장암 예방 |
어디에 좋을까
셀러리는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피로를 풀어주고, 스태미나를 높이는 비타민 A.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변을 좋게 하며, 장내 세균이 활동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유해균에 의한 발암 물질의 생성을 막는 식물성 섬유도 많습니다. 동상에 걸렸을 때는 셀러리 잎을 잘라 동상 부위에 냉찜질 하면 좋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치즈나 달걀 등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으면 셀러리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고 영양가도 높일 수 있습니다. 셀러리를 믹서에 간 다음 우유, 달걀을 섞어서 꿀이나 포도주와 함께 먹으면 뛰어난 보양식품이 됩니다.
배추 - 칼슘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채소 |
어디에 좋을까
몸 전체의 골 양이 감소하는 질병으로 여기저기에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골다공증은 회복도 어렵기 때문에 평소 칼슘을 많이 섭취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추는 가장 쉽게 필요한 칼슘을 얻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어떻게 먹을까
칼슘 등의 미네랄은 김치로 담가 먹으면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고, 소금에 절이면 비타민 C가 거의 파괴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배추에 있는 비타민 C는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국으로 끓여 먹어도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달래 - 피로, 스트레스 해소 |
어디에 좋을까
파보다 비타민 A, C가 풍부한 달래는 봄철 입맛이 없고 피로 스트레스가 쌓일 때 식욕을 돋우고 기력을 보충해 주는 보약입니다. 비타민 C는 세포와 세포를 연결해주는 결합조직의 생성과 유지에 관여할 뿐 아니라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달래는 무쳐 먹어도 좋고 된장을 풀어 찌개로 먹어도 좋습니다. 입맛을 잃고 피로가 쌓였을 땐 생으로 무쳐 먹습니다.
무 - 소화 촉진 |
어디에 좋을까
무의 비타민 A와 C는 열을 내리고 감기를 낫게 합니다. 또 기침이나 가래를 없애고, 과식이나 과음, 소화불량, 식중독, 각기병, 부종에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무에 들어있는 리그닌이라는 식물성 섬유는 소화기능을 촉진해 변비를 막고, 담석증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또 매운맛을 내는 무의 시니그린 성분은 여성의 냉증을 개선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무의 비타민 C는 산화되기 쉬우므로 비타민 C의 파괴를 막으려면 먹기 직전에 갈아야 합니다.
인삼 - 기력보강 및 노화 방지 |
어디에 좋을까
인삼은 기력 보충이나 피로회복, 성 기능 증진에 효과가 큽니다.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세포 활력 작용이 있어 세포의 기능을 좋게 하고 세포 분열을 활발하게 만들어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인삼은 과용한다든가 적재적소에 적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냅니다. 인삼은 열을 내는 식품이므로 평소 얼굴에 열이 많고 더위를 타서 땀을 많이 흘리고 변비가 심한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생강 - 체력 증진 및 피로 회복 |
어디에 좋을까
생강은 구토나 메슥거림을 억제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식품으로 발한이나 보온 해열 소염 작용 등이 있어 감기에 좋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흡수를 촉진시킵니다.
어떻게 먹을까
생강주를 먹으려면 묵은 생강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 뜨거운 물을 뿌린 다음 식혀가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병에 얼음설탕, 생강, 소주를 넣고 3개월이 지난 뒤 가제에 거르고 먹으면 됩니다. 주스나 과일주에 섞어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거나, 사과와 달걀을 넣어 하루에 30~40 ml 정도 식전이나 자기 전에 복용하면 피로회복과 건강 증진에 좋습니다.
우엉 - 담석 예방 |
어디에 좋을까
셀룰로오스나 리그닌 같은 식물성 섬유는 우엉이나 무, 당근, 연근 등에 많은데 식물성 섬유는 장내 변과 유해물질을 배설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담석과 당뇨병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과식이나 비만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소화가 잘 안 되는 셀룰로오스나 리그닌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우엉이나 당근, 무, 연근, 곤약 등의 식품으로 포만감을 얻고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성인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 되는 겁니다. 식물성 섬유는 아침에 많이 섭취해야 담석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시금치 - 당뇨병 개선 |
어디에 좋을까
비타민 A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채소인 시금치는 비타민 C, 철분, 칼슘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흥분을 잘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시금치를 더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시금치의 빨간색 뿌리는 음성으로 체내에 부족한 음을 보충해주어 당뇨에 동반하는 여러 증상을 완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시금치에는 수산이 들어있는데 다량 섭취할 경우에는 결석이 되기도 하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좋지 않은 성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쑥 - 혈액순환 개선 |
어디에 좋을까
쑥에 들어있는 비타민 A. C는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고, 질병에 대한 예방력을 키워주는데 특히 생리불순이나 복통, 조기유산, 출혈, 냉증 등 부인병에 좋습니다. 봄부터 음력 단오 이전의 쑥이 약효가 뛰어나며. 쑥차는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 최적의 음료입니다.
어떻게 먹을까
겨우내 얼었던 몸을 풀어주는데는 쑥국이 좋습니다. 또 쑥으로 차를 만들어 먹으면 좋은데 쑥차를 꾸준히 마시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어깨 결림에도 좋으며, 나쁜 피를 흘려보내는 역할도 한다.
부추 - 빈혈, 변비, 설사에 효과 |
어디에 좋을까
부추는 각종 비타민(A. B1. B2. C 등)이 다량 함유된 비타민의 보고입니다. 마늘의 알리신과 유사한 성분이 비타민과 함께 상승작용 하여 강장효과를 내며 스태미나를 증진시킵니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장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빈혈이나 변비, 설사에도 좋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부추술은 부추 60g 정도를 물 10컵에 넣고 끓여 1컵이 되게 졸인 다음 청주를 1/4컵 정도 부어 마시면 되는데 몸의 피를 맑게 해주고 요통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부추씨는 허리. 무릎 통증이나 몽정, 여성의 백대하에 효과적입니다.
토마토 - 혈압 강하 |
어디에 좋을까
토마토의 신맛이 나는 사과산과 구연산, 카로틴, 비타민B. B2 등이 피로회복제 역할을 합니다. 여름철에 먹는 토마토는 가을과 겨울에 걸쳐 혈압이 많이 오르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혈압은 오전 10시 경에 가장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토마토는 아침에 일어나는 즉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몸을 차게 하고 갈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소화를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하여 여름을 넘기기 좋은 식품입니다.
팽이버섯 - 저항력 증진 |
어디에 좋을까
팽이버섯을 장기간 섭취하면 면역기능이 높아져 몸의 저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달걀찜을 해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그래야만 팽이버섯의 유효성분과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 피부 윤택 |
어디에 좋을까
브로콜리에는 귤 6~7개에 해당하는 비타민(100g당 약160mg)이 함유되어 있는데 브로콜리의 비타민 C는 기미나 주근깨, 거칠어진 피부에 좋고 카로틴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특히 브로콜리에는 당질이나 단백질, 미네랄, 섬유질 등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좋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동물성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는 치즈나 달걀을 브로콜리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A의 효력이 높아집니다. 또한 고기나 달걀을 같이 먹으면 철분도 충분히 섭취하게 되는데 브로콜리 70g과 달걀 1개를 함께 먹으면 성인 하루필요량의 1/4에 해당하는 철분 2.4m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두릅 - 뛰어난 이뇨 작용 |
어디에 좋을까
두릅에 함유된 유기성분이나 칼륨은 이뇨작용이 뛰어날 뿐 아니라 관절염, 류머티즘, 신경통과 같은 질환 치료에 효과가 좋으며 건위작용을 하여 위궤양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어떻게 먹을까
치료나 예방용으로 두릅을 이용할 때는 어린 싹이 좋습니다. 싹을 이용할 수 없으면 두릅나무 껍질이나 뿌리의 껍질을 달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릅은 초봄에서 8월 이내에 채집한 것이 좋으며 1년 정도 보관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에 많이 채취하여 말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두릅즙을 장복하면 강장효과룰 볼 수 있습니다.
감자 - 위궤양 치료 탁월 |
어디에 좋을까
감자는 녹말이 주성분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전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65%~80%에 달하며 비타민 C가 26mg이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자에는 상처를 치료하는 기능이 있어 위벽에 피막을 형성, 위를 보호하기도 합니다. 감자 생즙은 위궤양의 치료 예방에 효과적이고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수분이 적은 밭감자가 좋고 빛이 들지 않는 응달에 보관해야 합니다. 감자즙을 만들려면 독성이 잇는 감자 싹 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감자 2~3개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즙을 짜내고 이것을 아침식사 30분 이전이나 1시간 전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파 - 체온상승효과 및 위장 보호 |
어디에 좋을까
파는 땀을 내고 열을 내는 작용 외에도 이뇨작용, 건위작용. 항균작용이 뛰어납니다. 파에 있는 알린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쉽게 흡수되고, 이용도가 높은 새로운 비타민 B1으로 변합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신경질적이 되거나 냉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한방 상식에 따르면 파는 이뇨작용을 도울 뿐 아니라 진정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감기에 걸렸을 때는 파의 흰 부분 여덟 뿌리에 생강 5개를 함께 끓여 마시면 좋고 소변이 불통일 때는 파 7~8뿌리를 찧어 꿀에 개어 배꼽 밑에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호박 - 당뇨병에 효과 |
어디에 좋을까
당뇨에 걸리면 목이 자주 마르는데 이 때 호박은 열을 식히고 소변을 잘 보게 할 뿐 아니라 해독작용을 하여 당뇨 치료를 돕습니다. 눈의 피로와 백내장을 예방 개선하는 효과도 있고, 소화흡수력이 좋아 장내를 청소하고, 배변을 좋게 하여 기력을 왕성하게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당뇨 환자는 호박을 수프로 만들어 차게 해서 먹으면 좋고 조개류와 함께 먹으면 눈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호박씨 달인 물을 마시면 장기의 기능이 활발해집니다.
파슬리 - 노화 방지 |
어디에 좋을까
파슬리는 칼슘의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철의 함량도 높아 빈혈과 적혈구 구성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 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의 함량이 높아 파슬리 100g이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 A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A와 C는 비타민 E의 작용을 도와 노화를 방지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소금을 뿌리거나 레몬즙을 뿌리면 먹기 좋습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기면 파슬리에 있는 카로틴 성분을 쉽게 소화 흡수할 수 있습니다.
고추 - 혈액순환 개선 |
어디에 좋을까
마른 고추에는 비타민 A가 카로틴 형태로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C의 함량도 높습니다. 고추의 빨간 빛깔은 캡산친 이라는 성분 때문이고 매운 맛은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이 입안과 혀를 자극하여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킵니다. 또 체내 지방이나 당질을 산화시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돋우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고추씨에는 지방분이 많아 고추를 빻을 때 씨까지 빻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씨에 있는 리놀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며 비만 예방에 좋지만, 많이 먹으면 위와 장을 자극하여 설사를 하게 되고 간장 기능이 상하게 됩니다.
가지 - 이뇨작용 촉진 |
어디에 좋을까
당질이나 인 지방 비타민A 단백질 회분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가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간장과 췌장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또 가지색을 내는 안토시안계의 나스딘과 히야신은 지방질을 잘 흡수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성질이 있어 피를 맑게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가지는 빛깔이 선명하고 가지 꼭지의 흰 부분이 많은 것이 좋지만 목을 상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 오래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또 가지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칼로리 공급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상추 - 불면증 해소 |
어디에 좋을까
상추에는 유리 아미노산인 류신과 발린이 다른 채소에 비해 많으며 리신이나 티로신, 페닐 알라닌, 알라닌도 많은 편이지만 비타민 C는 적습니다. 식욕을 촉진시키는 상추는 불면증이나 황달, 빈혈, 신경과민 등에 치료 효과가 있으며 누런 이를 희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상추는 수면제 역할을 하며, 식욕이 없을 때 반찬으로 해먹으면 좋습니다. 쌈으로 먹어도 좋고, 간장을 뿌렸다가 마늘이나 파 등을 다져 넣고 참기름이나 깨소금 등 갖은 양념으로 무쳐 먹어도 좋습니다.
참외 - 이뇨작용 증진 및 피로회복 효과 |
어디에 좋을까
참외는 100g당 36kcal의 열량을 내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의 함량이 높습니다. 참외의 칼륨은 체내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분이 많아 수박 같은 이뇨작용이 있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참외를 먹으면 배탈도 막을 수 있고 갈증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신선하면 당분도 많고 맛도 좋은 참외 속도 먹는 것이 좋으며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기 쉬운 여름에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미나리 - 정신을 맑게 해준다 |
어디에 좋을까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미나리는 혈압강하나 해열 진정 작용을 하고 일사병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미나리가 식욕을 돋우고 장의 활동을 좋게 한다고 하는데 변통을 좋게 하여 치질이나 신경쇠약, 정력부족, 숙취해소, 대하증, 하혈에 좋은 효과를 냅니다. 미나리에 있는 정유성분과 철분 등은 이밖에도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입맛이 없을 때 미나리 강회를 먹으면 식욕을 되찾게 되고, 향이 좋아 김치를 담글 때 넣기도 합니다. 뿌리를 제거하지 않은 미나리를 씻어 잘게 자른 후 죽 속에 넣고 끓여 아침, 저녁으로 따뜻하게 먹으면 고혈압 환자에게 좋습니다.
토란 - 해열 작용 |
어디에 좋을까
토란에는 다량의 녹말과 덱스트린, 설탕이 함유되어 토란 고유의 단맛을 냅니다. 토란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변비를 치료 예방하는 완화제 역할을 하고, 장의 열을 내리고 위와 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토란에는 미끈거리는 갈락틴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가 잘 안 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먹을까
토란을 소금물에 살짝 삶은 다음 요리를 하면 독성도 없어지고 끈적임도 줄어듭니다. 토란대와 토란에는 수산석회가 많아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열무 - 소화력 증진 |
어디에 좋을까
열무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가 풍부하여 소화력을 높여주는 식품으로 디아스타제는 소금이나 간장에 용해되지 않아 김치로 담가 먹기에 좋습니다. 또 잎까지 사용해 칼슘, 철분, 비타민 C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철분이나 효소제 유산균 등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최고의 강장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변비를 없애주고 소화력을 높이기 때문에 소화 장애가 있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열무의 껍질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김치를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 - 간장 해독 |
어디에 좋을까
콩나물은 대두(콩)에서 싹이 돋는 사이에 성분의 변화가 생겨 비타민 C가 많을 뿐 아니라 간장에 쌓이는 독소를 제거하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유리 아미노산도 많습니다. 그리고 조리에 의한 영양의 손실도 적은 편입니다.
어떻게 먹을까
콩나물에는 지방의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B1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지만 조리를 할 때 물에 너무 오래 담가 두거나 지나치게 가열하면 비타민C가 파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양배추 - 손상된 조직 회복 |
어디에 좋을까
양배추는 당질로서 포도당과 자당이 많고, 비타민C의 좋은 공급원이 됩니다. 여러 무기질 중에 특히 칼륨이 많은데,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의 수축을 완만하게 하여 혈압상승을 막는 작용을 합니다. 양배추에는 항궤양성 물질인 비타민 U도 많은데 위궤양 치료 및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어떻게 먹을까
양배추는 싱싱하고 묵직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에 들어 있는 칼륨은 물에 녹기 쉬우므로 익혀서 먹는 것보다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