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속 보이는 장난감 수납 타워를 만든다
페트병 가운데를 길게 자르고 그 안에 컬러 테이프를 둘러, 자른 부분을 부드럽게 만든다. 블록이나 작은 장난감 또는 색연필 통을 넣어주는 통으로 사용한다. 여러 개의 페트병 수납합을 만든 후, 폼보드지로 작은 수납 타워를 만들어 페트병을 하나씩 넣어둔다. 작은 장난감을 넣을 때마다 달그락 소리가 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재미있어 한다.
② 옷장 문에도 작은 수납 공간을 만든다
작은 우유 팩을 이용해서 옷장 문에도 작은 수납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마찬가지로 윗부분을 떼어내고 밑동 부분을 옷장 문 안쪽에 붙인다. 양말이나 속옷 등을 하나씩 넣어두기 편하다. 벨트나 스카프처럼 길이가 길어서 쉽게 엉키는 것들도 작은 우유 팩 수납 상자에 돌돌 말아 놓으면 엉켜서 못 쓰는 경우가 없다. 물론 하나씩 골라서 사용하기도 편하다. 옷장 문 안쪽에 붙이지 않고 종이 상자에 넣어서 서랍 안에 넣어두어도 좋다.
③ 작은 장난감은 작은 상자에 담아 함께 관리한다
우유 팩의 윗부분을 잘라내고 몸통 부분에 색지를 붙인다. 각각의 우유팩 앞에 퍼즐, 블록 등 이름을 적은 뒤 작은 직사각형 틀을 만들어 서랍처럼 틀에 넣어서 관리하도록 한다. 아이의 장난감 중 퍼즐이나 블록은 조각이 작아서 잃어버리는 일이 잦다. 또, 너무 큰 수납함에 넣어도 조각을 찾기도 쉽지 않다. 이때는 작은 우유 팩을 수납 서랍으로 만들어 보자.
④ 제작 시간 5분, 놀이 책상을 만든다
종이 사과 박스 하나면 놀이 책상을 만들 수 있다. 박스의 윗부분을 모두 떼어내고 예쁜 천이나 색지를 붙여준다. 아이가 하루 종일 가지고 논 장난감을 그 안에 넣어 감춘다. 열린 부분이 바닥 부분에 가도록 하고 장난감을 수납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주위를 정리하고 놀이 책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⑤ 제작 시간 2분, 간이 책장을 만든다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그림책들은 가까이에 꽂아둔다. 분유통 두 개로 기둥을 만들고 폼보드지를 올린다. 그 위에 다시 분유통 2개를 올리고 다시 폼보드지를 올린다. 마치 블록을 탑을 쌓듯이 만들면 된다. 그 위에 아이의 그림책을 올려놓기도 하고 꽂아두기도 한다. 만들기가 쉬운 만큼 무너지기도 쉬워 아이 방의 모서리 한쪽에 만들어 주는 것이 안전하다
첫댓글 좋은 아이디어입니다......재활용도 되구요
책장 확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