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빌리브(I BELIEVE)2017, 국내개봉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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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믿는다"(I believe)
아홉 살 소년을 통해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시는 믿음의 기적! 오로지 기도와 믿음으로만 이뤄낸 꿈만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한복음 14:12)
영화 후기
예수님을 믿지 않는 아빠와 엄마를 가진 소년,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으로부터 기독 광신도들에 대해 배우며 과제도 주어진다. 소년은 수업에서 배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인터넷으로 검색을 통해 성경을 접한다. 성경이야기에서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에 흥미를 가지고 재밌어 한다. 그리고 생애 처음으로 교회를 방문하여 목사님과 대화하고 교회를 둘러본다. 둘러보는 중 교회에서 기도하는 휠체어에 탄 한쪽 다리를 잃은 남성의 울부짖는 기도를 듣고 가까이 다가가 대화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 주실거라고 하고 교회를 나간다. 그 다음 기도하던 남자에게 장애다리에 불덩이가 임했고 뜨겁다고 고통하는 중 다리가 자라나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 기적은 아빠가 일하는 방송사에 그것도 아빠를 통해 뉴스가 전해진다. 그후 다시 소년이 교회를 방문했는데 기도하는 한 여자를 보게 된다.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눈이 안 보이는 아기로 인해 고통하며 기도하고 있었다. 소년은 교회에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소경을 고쳐주시는 예수님의 조각상(영화에서는 믿음의 시각적 교재로 쓰인 것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실제 개신교회에 이런 조각상을 설치하는 것은 타종교적 요소가 혼합된 것이기에 분별해야 함. 그리고 보이는 것에 대한 믿음을 우선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듣고 보는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함)을 보여주며 집에 가서 아기를 위해 기도하라고 했다. 여자가 집에 가서 남편과 함께 기도했는데 아이의 눈이 떠지는 기적이 일어났다.
방송사는 신앙적인 특종으로 시청률이 올라가지만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믿음을 심어주는 종교 방송사가 될까 꺼려하고 연이은 뉴스에 대해 압력을 가한다.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신다. 예수님의 기적은 시대를 초월하여 존재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은 오늘도 기도하는 자를 찾으시고 돕기를 원하신다. 능하신 예수님이심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영화에서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현실적으로 변했는지, 기적을 믿지 않고 사는지를,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예수님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음에도 그런 믿음을 가지지 않는 현재의 우리의 모습에 영화는 도전을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년은 단순한 믿음을 가졌다.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한 믿음을 하나님은 보시고 축복하신다.
말씀대로 미워하는 자를 용서하고 축복하고 연약한 자를 긍휼히 여겨 도우며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라고 복음을 전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행하며 하나님이 알려주시는 것을 말하는 은사를 누구나 가질 수는 없다. 하나님이 택하신 자에게 주는 사명이요 축복인데 이를 내가 가질 수 없다고 부인하고 거짓으로 매도하고 없애려고 하는 불신의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 세상이다.
예수님을 믿고 기도에 응답받는 삶, 음성을 듣고 인도받는 삶, 기적을 행하고 맛보는 삶을 세상은 우러러보고 존경하지 않는다. 그래서 소년은 학교에서 정학 당하고 소년에게 기독교에 대해 가르쳐준 선생님은 해고당하고 기적의 소년을 둔 아빠는 해고당하는 등의 고난을 겪는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적을 행하고자 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삶을 살면 어떤 이들은 싫어한다. 사람들은 시기와 질투와 악의, 상업적인 이익을 잃지 않으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막고자 궤사를 행하여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거짓으로 몰고 믿음의 사람을 핍박한다. 그러나 믿음은 이 모든 것을 이기고 극복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세상은 진실한 믿음이 없기에 진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필요하고 죄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져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향해 진정한 믿음을 보인다면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게 할 수 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소년은 내가 기적을 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셨다고 말한다. 나는 기도했고 다른 사람에게 기도하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한다. 기적을 일으키고 안 일으키고는 하나님의 뜻이다. 내가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인다고 했다.
"나는 믿는다."(I believe)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을,
"나는 믿는다"(I believe)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자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나는 믿는다"(I believe)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셨음을,
"나는 믿는다"(I believe)
예수님이 무덤에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을,
"나는 믿는다"(I believe)
예수님께서 승천하심과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을,
"나는 믿는다"(I believe)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임을,
"나는 믿는다"(I believe)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의 기도와 믿음을 통해 이루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