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하나의원님. 국제보호종 남방큰돌고래에대해 아시나요? 이번에 1박2일과 서울대공원'제돌이'가 남방큰돌고래 랍니다. 남방큰돌고래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에만 114마리정도 살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규모로 알려져있으며 현재와같은 상황이라면 몇십년후 제주에서는 더이상 남방큰돌고래를 볼수없게됩니다. 하지만 남방큰돌고래는 제주에서 불법포획되어 제주중문관광단지내 퍼시픽랜드 그리고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를 하고있습니다. 인간들의 돈벌이를 위해 쇼를 하는 것이지요.
돌고래들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무리하게 쇼를 합니다. 심지어 출산후 바로 쇼에 투입된 돌고래가 쇼중에 죽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은 돌고래들은 서로를 물어뜯고 벽에 머리를 박기도합니다.
그들에게 조련사들은 '위장약이든 죽은생선'을 줍니다. 몇일동안은 이것을 거부하지만 일주일정도 굶으면 먹게되죠. 근데 왜 위장약을 끼워넣는지 아시나요? 바로 하루에 10km를 넘게 이동하는 돌고래가 작은 풀장에서 지내며 위장병, 스트레스를 앓기때문이죠. 이들의 치사율은 매우 높다고합니다. 심지어 자살을 하기도하죠.(영화 '플리퍼'아시나요? 거기에 나왔던 돌고래 플리퍼는 자살을했답니다.) 이는 동물학대적인 행위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미 영국등 선진국에서는 1900년대에 돌고래쇼장이 법적으로 모두 폐지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주화순마린파크,울산등등에서는 일본 타이지에서 수입해온 돌고래를 이용해 돌고래쇼를합니다. 일본타이지는 세계적으로 '돌고래학살지','피바다'로 유명하며 세계환경운동가들에게 수많은 질타를받고있습니다.(영화 '더코브'를 보시면 자세하게 알수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타이지에서 수입해온 돌고래를 우리나라에서는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있지요. 남방큰돌고래의 고향제주 그리고 고래의도시 울산에서 비윤리,비환경,비생태적인 돌고래쇼를 한다는것은 이해할수없는 일입니다.
최근 퍼시픽랜드는 불법포획한 남방큰돌고래 모두를 몰수형당했습니다. 퍼시픽랜드는 농림수산식품부에 낫돌고래를 공연목적으로 포획신청을했고 이것이 허가가 안되자 계속 돌고래쇼를 하기위해 항소를 한상태입니다. 그리고 재판중 약한달정도의 기간동안 5~6마리가 집단폐사했습니다. 자연적폐사라고는 보기어렵습니다. 이런 짧은 기간동안 그렇게 많은 돌고래가 죽다니요. 심적부담을느낀 퍼시픽랜드에서 살해를 한것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멸종위기종살해에대한 진상조사가 필요합니다.(풀장의 물을 갈아주지않을경우 돌고래들은 폐렴에 걸려 죽게됩니다. 이럴겨우 살해의 흔적은 남지 않습니다)
1. 국제보호종의 종족보호를 위해 퍼시픽랜드와 서울대공원 내에있는 남방큰돌고래를 모두 방생해주세요. 2. 비윤리,비생태적으로 돌고래 학살을하는 일본 타이지에서의 돌고래 수입을 금지해주세요. 3. '공연,전시목적의 돌고래 포획허용' 법 조항을 개정해주세요! 4. 현재 한국의 돌고래쇼장의 돌고래들을 위해 돌고래들을 모두 방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