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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즈덤사랑&책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등반가
세계의 명산 위대한 등정 세계의 명산 34곳에서 펼쳐지는 35개의 위대한 등정 |
< 차카라주 > (차크라는 '경작할 수 있는 논밭'을 말하는데 비탈진 설사면의 주름이 나란하게 뻗은 형태를 이룬다. 마타라주는 이산의 동쪽에 사는 사람들이 부른 이름으로 쌍둥이 정상을 말한다.) 페루 안데스 산맥의 몇몇 봉우리는 흔치 않은 고난도의 등반 대상지를 제공하고 있다. 루트의 등반선이 확실하게 드러나 있지 않아 등반 계획을 세우기가 곤란한 데가 날카로운 칼날 리지가 진로를 수시로 방해하고, 지구 중력을 무시하는 눈버젓이 아찔하게 허공에 걸려 있어 아차 하는 순간 치명적인 결과를 맞을 수 있다. 하지만 프랑스의 위대한 등반가 리오넬 테레이가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고 차카라주를 초등하는 데 성공했다. |
< 마운트 카스 > 덩컨 카스는 탐험가이자 사진가, 방송인, 영화배우였다. |
< 에베레스트 > 1988년 미국, 캐나다, 영국 3개국의 네 명으로 구성된 작은 등반대가 꾸려졌다. |
< 아이거 > 1966년 미국인 등반가 존 할린 2세는 아이거 북벽 직등 루트를 개척 등반하다가 로프가 끊어지는 바람에 1,500미터 아래로 추락해서 사망했다. |
< 보가칼렌 > 한때 이 지방 사람들은 보가켈렌을 세계 최고봉으로 생각했다. |
몽블랑을 덮은 비밀스러운 구름에서부터 에베레스트 등정을 위한 도전에 이르기까지 산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유혹했다. 『세계의 명산 위대한 등정』은 세계의 경이로운 장관에 바치는 아름다운 헌사이다. 이를 위해 영국인 최초 무산소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가진 스티븐 베너블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34개의 산에서 펼쳐진 흥미진진한 등반과 인간의 도전과 용기를 다룬 위대한 기록들을 골라 한곳에 담았다. 그는 1913년~2005년까지 세계적인 등반가들이 쓴 등반기와 매체 자료, 그리고 직접 인터뷰 등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보다 많은 독자들이 세계의 명산과 위대한 등정의 기록들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남극 대륙, 아시아 등 7개 대륙의 34개 산에서 펼쳐진 35개의 위대한 등정(에베레스트에는 2개의 등반기가 소개되고 있다)은 그 이름만으로도 위대한 전설이 된 영웅적인 등반가들과 산들에 관한 기록이다. 발터 보나티, 하인리히 하러, 텐징 노르가이, 에드먼드 힐러리, 라인홀트 메스너, 아브루치 공, 크리스 보닝턴, 리오넬 테레이 등 전설적인 등반가들의 사선을 넘나드는 기록이 마치 함께 산을 오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도전을 받아 때로는 자애롭게 때로는 냉혹하게 위대한 자연의 힘을 보여준 몽블랑, 아이거, 엘카피탄, 세로토레, 마운트 쿡, 마르게리타, 에베레스트, 오그레, 낭가파르바트, K2, 난다데비, 창가방, 칸첸중가 등의 산들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유명한 산들 외에도 이름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름의 매력과 높은 난이도로 등반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산들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
- 예담 『 세계의 명산 위대한 등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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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즈덤사랑&책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등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