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은평구 장애인공공일자리를 만들어주십시오.
1. 구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귀 은평구청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최용기 소장)>는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 관련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에게 차별적인 사회 환경을 변화시켜 나감으로써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한 삶과 권리를 옹호하여 장애인의 완전한 평등과 사회참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운동단체입니다.
3. 다름이 아니라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8년 10월 1일 은평구청 앞에서 은평구 장애인정책제안 릴레인 1인 시위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가지의 매일 다른 내용의 장애인정책을 제안하고 알리는 릴레이 1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3번째로 은평구 장애인공공일자리 100개를 만들어주십시오 관련 정책을 제안합니다.
5. 현재 은평구에는 21,320명(2018년 1월 말 기준)의 장애인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은평구는 매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은평 장애인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6. 김미경 구청장님! 지난 9월 13일에 개최되었던 2018년 은평장애인일자리 한마당에 40여개소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구직 장애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일자리한마당 행사에 구직자 중심의 1:1 맞춤형 직업컨설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구직자의 사회참여 촉진 및 취업의지를 제고하고 행사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체 적응을 위한 취업 후 적응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7. 김미경 구청장님!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경제활동을 원하지만 현재의 우리사회는 장애인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은 매우 열악합니다. 하지만 장애인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합니다.
8. 김미경 구청장님! 2018 은평장애인일자리 한마당을 보셨듯이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에 관심을 가지고 구직활동에 참여하였으나 구직하기가 결코 쉬운 것이 아님을 구청장님도 잘 아실 것 입니다.
9. 김미경 구청장님! 설령 취업이 되었다하더라도 장애를 고려하지 않은 근로조건과 환경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에 일반노동시장으로의 전이를 위해 은평구가 더 많은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만들고 모니터링도 하고 찾아서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 취업과 고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 및 근로환경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10. 따라서 일자리는 어느 기관만의 노력이 아니라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은평구가 더 적극적으로 일반노동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발굴하여주십시오. 그리고 일반노동시장으로 전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에 대해 장애인 공공일자리를 만들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주십시오.
11. 김미경 구청장님! 고용노동부는 2019년 장애인동료상담, 자조모임 등 동료지원 활동을 통해 비경제활동 또는 실업 상태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취업의욕을 고취하여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12. 김미경 구청장님께서도 더블어 잘 사는 은평을 위해 공공형 일자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공약하였습니다. 특히 행정중심의 일방형 일자리 정책을 보완한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 만들기 체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장애인의 일자리가 유지되고 지속가능 할 수 있도록 은평구 장애인 공공일자리 100개를 제안하며 그에 따른 지속가능한 구체적인 방법과 예산 등의 답변을 요구합니다. 끝.
첫댓글 ○ 평소 구정 발전을 위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는 귀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문의하신 민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 현재 은평구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 매칭사업으로 『장애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은평구는 지속적으로 장애인일자리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왔으며(2016년 49명? 2017년 88명 ? 2018년 94명), 2019년도에는 총 118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확보함으로써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위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 향후에도 열악한 장애인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공공일자리 직무영역을 꾸준히 개발하며,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의 장애인 고용확대 정책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장애인복지과(담당 이하늘 ☎02-351-7303)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