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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피 볶는 녀자 달콤한쿠키네 원문보기 글쓴이: 달콤한쿠키
파*바케트 호밀식빵
밀가루 (수입밀가루는 보통 2,3년은 묵은 것으로 동의보감에선 묵은 밀가루가 위와 장을 처지게 하여 무기력하게 한다,고 본다.) 글루텐, 효모, 호두 첨가물 19 종 밀가루(밀/미국산, 캐나다산), 글루텐,
밀가루, 생효모, 옥수수전분, 글루텐, 쌀가루외 소맥분(밀:미국산, 캐나다산) 유화제,(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도 모노글리세라이드도 유화제인데 또?! @.@)
삼* 옥수수식빵
밀가루, 생효모, 옥수수분말외 소맥분(밀:미국산, 캐나다산).
샤* 장시간숙성식빵
밀가루, 효모, 쌀가루 외 첨가물 총 12종 (산도조절제나 유화제의 성분표시가 없음.)
소맥분(밀:미국산, 캐나다산)
여기 올려진 공장 빵은 극히 일부분이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빵들이 주위에 쌓여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제과점에서 사먹는 빵이라면 몰라도 빵을 살 때 어떤 식품 첨가물내지 화학성분이 함유 돼었는지는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큰 딸이 우리 백밀과 우리 통밀로 만든 식빵입니다. 마아가린이나 쇼트닝 대신 포도씨유가 들어갔고 우유로 반죽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스트와 소금을 넣은 것이 전부입니다. 집에서 만든 빵은 깊은 맛이 느껴지며 구수하고 잡맛이 안납니다.
버터는 트랜스지방은 아니라서 트랜스지방인 마아가린이나 쇼트닝보다는 훨씬 안심은 되지만. 그래도 지방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비만을 부릅니다. 그렇지만 버터의 매력은 쉬 떨쳐버릴 수 가 없습니다. 고소한 맛과 풍미가 워낙 뛰어나니까요.. ^^;;
빵을 만드는 과정에서 풍미와 감칠맛과 안정화를 위해서 식품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특히 트랜스 지방인 마아가린과 쇼트닝이 들어간다는 사실.. 모르고 먹었을 때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알고는 도저히 손이가질 않습니다.
묵은 밀가루가 위와 장을 처지게하여 무기력하게 한다는 말이 충격이었습니다. 빵을 좋아해서 아침에 토스트를 만들어 일주일에는 네 다섯번 정도는 먹거든요. 그래서 무기력한건가? 그래서.. 속이 쓰렸었나? 그래서.. 속이 더부룩했었나? 라는.. 의구심이 마구 듭니다. ;;;
특히 겨울에는 호빵을 좋아해서 특별 세일할 때는 몇 개를 사다가 냉동실에 넣고 먹고 싶을 때 쪄서 먹었었는데.. 트랜스 지방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쇼트닝과 마아가린은 물론이고 그 외 여러가지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읽고는 그렇게 좋아하던 호빵은 안녕 했습니다. 대신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식빵도 마찬가지이구요. ^^,..
큰 딸이 빵을 배우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물론.. 학원에서는 쓰잘데 없는 식품 첨가물은 넣지 않고 기본 원칙에 의해서 마아가린이나 쇼트닝.. 또는 버터.. 개량제같은 것을 넣게 되는데.. 배우는 과정에서 고대로 배울수 밖에 없었지만.. 적어도 식구들이 먹는 빵은 건강한 빵을 만들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것 빼고 저것 빼서 만들면 빵 맛이 풍미도 떨어지고 감칠맛도 떨어집니다. 매끄러운 쌀밥을 먹다가 잡곡밥이나 보리밥을 먹으면 입에 착착 달라붙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익숙해지면 오히려 보리밥이 구수하고 건강에 좋듯이 빵도 그렇습니다.
이 식빵은 냉장고에 밤새 저온 숙성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복잡하게 이것 저것 넣고 만들지 않아도 간단하게 살짝 바른 쨈에 계한 후라이 해서 올리고 사과 얇게 썰어서 올리고 치즈 한 개 올리고 우유나 커피.. 또는.. 바나나 스무디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부담이 없습니다. 거기에 여러가지 샐러드를 곁들이면 더 좋겠지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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