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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코트(Harc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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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하로우(Harrow)시험장에서 육성된 유렵계 살구의 잡종 품종으로 나무의 세력은 강한 편이며, 나무의 자람세는 반개장성이다. 자가불화합성이고 동양계 재배품종보다는 개화기가 2일 정도 빠르기 때문에 초하(初夏) 품종과 같은 개화기 비슷한 수분수 품종의 혼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결실성은 매우 좋아 해거리 발생이 없으며, 수확기 강우 시에도 열과 발생이 적은 편이다. 과중은 열매솎기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52g 정도이며, 평균 과중은 80g 정도의 대과이다. 과피는 황색의 바탕색 위에 붉은 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오렌지색이다. 단맛이 많고 향기가 많아 생식용으로 적합하다. 숙기는 7월 중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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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하(初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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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1986년에 NY 472에 얼리오렌지(Early Orange)를 교배하여 선발 육성한 품종으로 1997년에 명명되었다. 나무의 세력은 강하지 않으며, 나무의 자람세는 개장성이다. 자가화합성은 높은 편이나 안정적인 결실을 위해서는 하코트와 같은 유럽계 품종을 수분수로 섞어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실은 원형이며, 과피는 등황색의 바탕색 위에 붉게 착색된다. 과중은 60g 정도이며, 당도는 12.5도 정도로 높으며, 신맛이 적어 품질이 우수하다. 숙기는 6월 하순으로 재배종 품종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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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난주대행(蘭州大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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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재래품종으로 원예연구소에는 1998년도에 도입되었다. 난주대행 품종의 숙기는 6월 하순이며 과중이 98g 정도의 대과종으로 당도, 감미, 향기가 좋아 극조생 품종으로 유망시 된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열과에 대해 비교적 강하나 난주대행의 경우 수확기에 비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과경부에 열과가 다소 발생할 수 있으며, 자가결실성이 약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를 위해서는 초하, 하코트와 같이 개화기가 이른 품종을 20% 정도 수분수로 섞어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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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생육특성 (원예연 : 2002~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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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종 |
만개기(월.일) |
숙기(월.일) |
성숙일수(일) |
난주대행(蘭州大杏) |
3.28~4. 6 |
6.26 |
86 |
산형3호(대조) |
3.30~4. 8 |
6.27 |
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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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과실특성 (원예연 : 2002~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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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명 |
숙기
(월.일) |
과형 |
과중
(g/개) |
당도
(°Bx) |
산도
(%) |
과피색 |
건조인
쓴맛 |
열과
정도 |
난주대행 |
6.26 |
심장형 |
98 |
13.6 |
1.12 |
연등황 |
없음 |
적음 |
산형3호(대조) |
6.27 |
원형 |
56 |
9.8 |
1.65 |
황 |
있음 |
적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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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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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서 육성된 계통으로 원예연구소에는 1992년도에 도입되었다. B3-60 품종의 숙기는 6월 하순~7월 상순이며 과중은 75g 정도로 당도와 감미가 우수하여 조생종으로 유망시 된다. 재배상 유의점으로는 열과에 비교적 강하나 난주대행의 경우 수확기에 비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과경부에 열과가 다소 발생할 수 있으며, 자가결실성이 약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를 위해서는 초하, 하코트와 같이 개화기가 이른 품종을 20% 정도 수분수로 섞어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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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생육특성 (원예연 : 2002~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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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종 |
만개기(월.일) |
숙기(월.일) |
성숙일수(일) |
B 3-60 |
4. 1~4. 8 |
7. 2 |
90 |
산형3호(대조) |
3.30~4. 8 |
6.27 |
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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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4. 과실특성 (원예연 : 2002~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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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명 |
숙기
(월.일) |
과형 |
과중
(g/개) |
당도
(°Bx) |
산도
(%) |
과피색 |
건조인
쓴맛 |
열과
정도 |
B 3-60 |
7.2 |
난형 |
75 |
15.9 |
1.84 |
등황 |
있음 |
적음 |
산형3호(대조) |
6.27 |
원형 |
56 |
9.8 |
1.65 |
황 |
있음 |
적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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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재배품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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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신사대실(新潟大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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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는 중간정도이고 수자는 성목이 됨에 따라 개장하게 되며 단과지 형성은 보통이고, 꽃눈이 매우 많다. 결실성은 자가결실력이 강하고 풍산성이다. 열과가 적고, 과중은 적과하지 않으면 평균 50g 정도이고, 과실크기는 고르지 않다. 적과를 하면 60g 정도이고 균도가 고르다. 과형은 원형, 과피는 등황색으로 외관이 아름답다. 과육은 등황색에 섬유질이 적고 치밀하며 보구력도 강하여 산미가 많아 쨈용으로 이상적이며, 건과로도 적당하다. 숙기는 7월 상순이고 품질이 우수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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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과실을 얻으려면 반드시 ⅔이상 적과를 하여야 하므로 조방적 재배는 부적당하고 수세가 약해지기 쉬우므로 비배관리와 전정에 유의하여 결실을 조절하여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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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산형3호(山形3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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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는 강하고 수자는 유목시에는 다소 직립성이나 성목이 됨에 따라 개장된다. 자가결실을 하며 화아착생도 좋아 재식 2~3년부터 결실되므로 유목기의 결실량이 많다. 결실이 과도하게 되므로 적과를 하여야 하고, 10a당 1,600~1,800kg을 생산할 수 있다. 열과가 적고, 과중은 35~40g 정도이나 적과를 알맞게 하면 50~60g의 대과를 생산할 수 있으며 균도 또한 고르게 할 수 있다. 외관이 아름답고 감미와 산미가 강하며, 육질은 치밀하고 품질은 중정도이다. 숙기는 7월 하순으로 수확기간이 다소 긴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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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이 많으므로 수분수로 적당하며 불량한 환경 하에서도 잘 결실된다. 또한 내병성이 강하여 재배가 쉬워 산지재배에 적당하다. 특히 숙기에 강우가 있어도 열과가 적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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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평화(平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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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는 중 정도이고, 수자는 약간 개장성이며 가지의 발생이 많다. 유목 시에도 수량이 10a당 1,500~1,700kg으로 많고 조기 결실성이다. 또 자가수분으로도 결실이 잘된다. 숙기에 강우가 있으면(6월 중순 이후) 열과가 심하고 과중은 평균 40g 정도이며 균도가 고르며, 과형은 장원형, 과피는 담황록색으로 외관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다. 과육은 등황색으로 이핵이며 섬유질이 적고 치밀하다. 감미는 적은 편이나 산미가 많아 쥬스, 쨈 제조에 적합하다. 숙기는 6월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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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마름명(胴枯病)이나 가지마름병(枝枯病)에 약하므로 약제살포를 철저히 하고 비옥지에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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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V-51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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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는 중 정도이고 수자는 개장성이다. 화아의 착생이 좋아 결실이 잘된다. 숙기에 강우가 있으면 다소 열과된다. 과중은 평균 45g 정도이고, 과형은 원형, 과피는 담등황색으로 외관이 아름답다. 감미가 극히 많고 산미가 거의 없어 통조림과 건과 제조용으로 적합하다. 숙기는 7월10일~15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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