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6~7
전주 한옥마을 여행기
이 번 여행은 버스로~!!!
하늘길 ... 육로길이 잘 되어있는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리무진 버스편으로 예향의 도시 전주로 향한다.
김포공항을 경유하여 약 4시간 만에 도착한 전주, 택시로 한옥마을에 도착
양반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기로 한다.
의미있는 글귀를 접하고
군자가 되어 보기로한다.
마침 한옥마을에 도착하니
해설사의 해설이 막 시작되고 있었으니~!!!
그리하여
이 곳부터 전주의 역사를 하나 하나 더둠어 보기로 한다.
******** 오 목 대 *********
오목대는 이성계가 1380년 (고려 우왕 6년)
남원 황산에서 왜적을 무찌르고 돌아가던 중
그의 선조가 살았던 이곳에 들러 여러 종친들을 모아 잔치를 베푼 곳으로 유명하다.
1900년 (광무 4년) 태조 이성계가 머무른 곳을 뜻하는 "태조고황제주필유지" 라는
고종황제의 어필을 비에 새겨 봉인하였다.
오목대 윗에서는
전주 시내와 한옥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 전 주 향 교 ********
전주향교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현재의 건물은 선조때 건립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성균관과 같이 공자의 제자를 비룻한 중국의 유학자 7인과 우리나라 18현 등
총 51인을 배향하고 있다.
아마 이 곳에서는 그 때 그 시절 야외 수업을 하지 않았을까~!!!
전주 향교를 다녀 오던 중
우편취급소가 왠지 정감이 있다.
휴게소에서 우동 한그릇을 했더만 출출하여
늦은 점심으로 전주에 가면 피순대가 유명하다고 하여
1차로 피순대~~~ 한그릇 !!!
전주 한옥마을은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다가
2002 월드컵때 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여
전주시로부터 많은 지원과 정비로 하나 하나 재 탄생하고 있는 곳이었다.
나리님 영종도는 . . . !
이 곳은 촌놈이 운영하는 테크아웃 떡갈비집
그래서....!!!
이 곳은 한옥마을 중심지인 사거리
앞 쪽으로 그 유명한 풍년제과가 있다.
1951년도 풍년제과모습과 현재 풍년제과의 모습
풍년제과앞에는
초코파이를 사려고 항상 줄을 서야한다.
풍년제과앞 사거리에서 테크아웃 촌놈 떡갈비 꼬치를 사서 먹고 있는 마님~!!!
맛 있어요. ㅇ^ㅇ
*********** 전 동 성 당 ***********
한국 최초의 순교자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세워진 성당으로
비진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절충한 건물 형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꼽히는 성당이다.
전동성당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로타리에 풍남문 있다.
********* 풍 남 문 *********
전주에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 풍남문
전주 부성 4대문 가운데 하나로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남대문과 같은 형태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1905년에 동. 서. 북문은 철거되고 남문만이 남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의 모습은 1978년에 복원하였다.
풍남문을 한바퀴 돌아 나오니
다시 전동성당쪽
몇 시간 돌아다니고 나니 다리도 쉬어갈 겸
차 차 차~ 한방 차~!!!
그리하여
한방 찻집에 들어가 쌍화차와 보혈차로
몸도 따 따시 하게하고 ^*^
찻집에서 나오니 어느덧 해는 기울어 어둠이 깔리고 있었으니
우리가 하루밤 기숙할 곳을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하여~
********* 청 명 헌 *********
전주 한옥 체험으로는 최고의 집 "청명헌"
이 곳 청명원에서 하루밤 묵어 가야 겠으니 주인장 방 있습니까~?
예약 했습니까~?
아니요, 평일은 예약 안해도 된다기에 그 냥 왔습니다만
그러세요 좋은 방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청명헌에서 하루밤을 묵기로 하고. . .
청명헌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와 저녁으로
전주 떡갈비가 유명하다하여 오늘 저녁은 떡갈비로 ...
떡갈비 맛이 괜찮습디다.
저녁도 잘 먹고 숙소인 청명헌으로 돌아와
하루밤을 유숙한다.
방 안에서의 잠금장치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잠금장치라~ ㅎ ㅎ ㅎ
방이 어찌나 땃끈 땃끈한지
나도 모르게 에~ 그 그 그 좋타~!!!
방 바밖이 뜨끈 뜨끈하니 좋쿠먼~
그래도 윗풍이 있어 콧끝은 시린 전통적인 한옥에서의 하루밤을
보내고 . . .
조반 드릴까요~!!!
오랫만에 놋 그릇에 12첩 반상으로
조반 상을 받으니~!!!
에 헴~ 조반을 잘 드시고는 ~ ^*^
청명헌을 나와 둘쨋날 여행이 시작되었다.
하루 밤을 묵고 나오니 바로 옆이 풍년제과 사거리
저 건물이 풍년제과다.
경기전 바로 앞에는
한지로 사진을 뽑아주는 곳이 있어 신기해서 구경하고
그 곳에서 한지로 우리 가족 사진을 뽑기로 한다.
********* 경 기 전 *********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1410년(태종 10년)에 창건한 경기전과 전주이씨의 시조인 이한과 시조비 경주김씨의 위폐를
봉안하기 위하여 1771년 (영조 47)에 세운 조경묘가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전주사고와 구이 태실마을에서 옮겨 온 예종대왕 태실비가 있다.
경기전 바로 길 건너가
전동성당이라
오전에 전동성당에서 다시 사진을 찍고 경기전을 구경하기로 한다.
수동으로 놓고 찍어 빛이 너무 들어간 것 같다.
다시 길 건너 경기전으로 와서 입장료를 내고 구경한다.
해설사를 따라 . . .
관광객들이 재배를 하고 있다.
태조 이성계의 영정
전주서고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곳 지금은 사본이
저 멀리 전동성당이 보인다.
경기전을 구경하고 나니
배도 출 출하여 점심으로는 전주 비빔밥을 먹기로 하여
"육회 전주 비빔밥" 이요.
비빔밥을 먹고 나오니
역시 전동성당과 경기전 돌담이 아름다워 보인다.
그래서...
여기서봐~
전동성당을 돌아 전주천 쪽으로 가니 학인당
큰 대문에 한사람 드나들 수 있도록 쪽문이
다시 돌아 오니 풍년제과
풍년제과는 한옥마을 중앙에 있다
이렇게 저렇게 돌아다니다 보면 풍년제과가 항상 나온다.
역시~ 자리가 !!!
한국전통문화 체험관
교동 아트 센타
어~ 승광재다
여보 이석씨 몰라
조선 마지막 황손 이석씨 "비들기처럼" 노래 부른사람
사실 그 때만 해도 이석, 마지막 황실 승광재 를 잘 모르고 있었거든
그래
아니 마지막 황제가 왜 여기 있어
의아해 하며 집쪽으로 가본다.
문이 잠겨있다.
담 넘어로 기웃 거리며 보고 있는데
안에서 어떻게 오셨어요
네 유명하신 분이 계신 집이라 일부러 찾아 왔습니다 하니
대문을 열어준다.
들어가 보니
********* 승 광 재 *********
조선왕조 20대 고종황제의 왕자 의왕의 마지막 황제인 이석씨가 머물고 있는 곳이다.
승광재란 뜻은 "별을 계승하다"는 뜻으로 고종황제의 연호인 "광무"를 계승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조선역사일기, 황실다례익히기, 황실예법익히기, 등의 황실문화체험을 할수 있다.
이 분이 이씨 조선 마지막황제손 이석씨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고 악수를 한 후 마지막 황제손 이석씨는
일이 있어 밖으로 나간다.
집 사람 이야기로는
마지막 황제 이석씨는 죽을 고비도 여러번 넘기고
찜질방 등 떠돌이 생활을 하다
전주시에서 승광재 이집을 마련해 주어
이 곳에서 살고 있단다.
아뭏든 조선의 마지막 황제 이석씨와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고 나니
왠지 씁슬함과 이 나라 조선 왕손을 전주에서 거두고 있군아 하는 생각에
그래도 다행이군아~!!!
하며 승광재를 나온다.
승광재 뒷문으로 나와 골목길을 따라 나오니
전주 국악 방송국 ♬
전주 소리 문화관을 돌아 나오니
전주 한옥 마을 다른 입구며 우리에게는 출구가 된 샘이다.
이렇게해서
전주 한옥마을 1박2일간 많은 체험을 하고
많은 것을 보고 느꼈으며
예향의 도시 전주 한옥마을에는 볼거리, 먹걸이, 마실걸이와 함께
이씨조선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멋진 여행코스로 전주 한옥마을을 추천하고 싶다.
맹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