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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상식 스크랩 [바다낚시탐사] 감성돔낚시 Q&A ▶ 낚시대
둘리 추천 0 조회 123 10.07.21 17: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바다낚시탐사] 감성돔낚시 Q&A ▶ 낚시대

 

 

 

감성돔낚시 기법 가운데 꼭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여 초보꾼을 비롯 전문가들에게도 미처 몰랐던

부분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도록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며 보았습니다.

 

[낚시대] 

 

1. 감성돔 릴 찌낚시대의 표준 길이가 5.3~5.4m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통상 감성돔 릴 찌낚시를 할 경우 목줄의 길이는 대략 3~4m내외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기에 감성돔이 걸렸을 때 부하가 걸려 낚시대가 휘어지는 정도를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짧으면 안된다.

그렇다고 너무 길면 낚시대를 다루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따르게 된다.

반대로 너무 짧아 버리면 낚시대의 탄성이 줄기 때문에 채비의 터짐이 빈번하게 된다.

5.3~5.4m라는 길이는 뜰채질 등 뒤처리에 가장 적당한 길이라 보면 된다.

 

 

2. 감성돔용 릴 찌낚시대에서 1호대가 표준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0.6호나 0.8호 낚시대는 부드럽고 많이 휘어진다.

따라서 가을철과 같이 잔 씨알이 많은 곳에서 손맛 위주의 낚시를 하기에 적당하다.

물론 동일한 호수의 낚시대가 다 똑같은 강도와 탄성, 휨새 등을 가진다고 볼 수는 없다.

제조사마다 출시되는 낚시대의 특성상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것이 맞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보편적으로 1호 낚시대는 감성돔용 릴 찌낚시대의 표준이라 할 수 있으며 활용도도 가장 높다.

한겨울 대물 감성돔낚시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낚시대를 구입한다면 1호대가 가장 다루기 편하며 이것은 비단 초보자만 해당되지는 않는다. 

 

 

 

3. 바람이 심하게 불면 초릿대가 부러진 위험이 높다고 한다. 어떤 방향에서 바람이 불 때 가장 위험 한가요? 

 

바람이 불게 되면 원줄이 초릿대 부분의 가이드에 감기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자칫하면 초릿대가 부러질 수 있다.

초릿대 가이드에 원줄이 감긴걸 모르고 릴링을 한다든가, 챔질을 할 경우 이런 위험이 매우 커진다.

특히 바람이 정면에서 불어올 때 초릿대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4. 초보자에게 적당한 릴 찌낚시대를 추천한다면 어떤것이 좋을까요?

 

낚시대의 가격은 재질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비싼 낚시대가 무조건 좋을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비싼 낚시대는 가벼우면서도 탄성이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중저가 낚시대보다 더 잘 부러진다.

따라서 낚시대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적당하다고 볼 수 없다.

그렇다고 무조건 싼 낚시대를 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서 낚시에 능숙해 지면 고급낚시대를 사더라도 예비로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5. 낚시대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가요?

 

낚시대에 바닷물이 묻은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면 가이드와 릴 시트에 녹이 슬어 수명이 단축된다.

심할 경우 낚시대 표면의 도장이 벗겨져 보기 흉하게 될 수도 있으며 물이 묻은 원줄이 로드에 달라붙게 된다.

따라서 낚시를 끝낼 때 낚시대에 묻은 바닷물을 수건으로 닦아내야 하며

집으로 돌아와서도 민물에 헹군 다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낚시를 자주 다니는 꾼들 가운데 아예 자동차 트렁크에 낚시가방을 항상 싣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자동차 트렁크 내부는 온도의 변화가 극심해 낚시대를 비롯한 각종 장비의 수명이 급속히 단축되므로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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