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Bản quyền thuộc về tác giả gốc của nội dung và có thể có lỗi trong kết quả dịch bằng máy.
2차 결선투표, 김기문 296표 vs 이재한 237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수장에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새로 뽑혔다.
중기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어 제26대 회장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 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인수 5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차 투표에서 533명이 투표하고 30명이 기권한 가운데 김 회장은 296표(55.5%)를 얻어 237표(44.5%)를 획득한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를 59표차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앞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선거인 중 541명이 투표하고 22명이 기권한 가운데 ▲기호 1번 이재한 후보 131표(24.2%) ▲기호 2번 김기문 후보 188표(34.8%) ▲기호 3번 주대철 후보 27표(5.0%) ▲기호 4번 이재광 후보 119표(22.0%) ▲기호 5번 원재희 후보 76표(14.0%)로 이재한·김기문 후보가 결선투표인 2차 투표에 올랐다.
중기중앙회는 경제 5단체 중 유일하게 간선제로 수장직을 선출하는 곳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인원선거규정에 따라 회장직은 중기중앙회 정회원인 협동조합장 과반이 투표한 가운데 과반을 득표해야 당선된다. 유효 득표율이 50% 미만이면 1·2위가 결선 투표를 벌인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중기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연임 1회가 가능한 중기중앙회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부총리급에 준하는 의전을 받게 되고 대통령의 공식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등의 특권을 얻는다.
김 회장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제23·24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번까지 세 차례 회장직을 맡게 됐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역대 최초로 전자투표가 도입돼 투표 시작 2시간여 만에 개표까지 마치고 신임 회장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