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버린 땅인가봅니다.
이번 태풍에 구라청이 호우가 내리니 단단히 준비라하고 하더니 정말 이쪽
에는 우(강수량 2mm)가 내려 호우피해란 말이 먼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느
껴집니다.
그래도 혹시나 수위가 늘어나지 않았나 싶어 매장을 나섰습니다.
덥기전에 돌아보려고 해뜨기전에 매장을 나섰습니다.
파란 하늘이 이쁘다고 느끼기전에 엄청 덥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참붕어를 미끼로 써봤는데 입질 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어제 출조하신 조사님의 조황입니다.
아침나절인데도 생미끼에 곧잘 나옵니다.
오후에는 자리에 앉았으나 밤낚시는 안하시고 이른아침부터 다시금 낚시를
하셨다고 합니다.
미끼는 새우를 사용하셨습니다.
파라솔을 안갖고가 일찌감치 대를 걷고 연안에 우렁이가 많이 나와 대신
손맛을 느꼈습니다.
한시간동안 잡은양입니다.
근처 바닷가에서 간조시간이 다되어 잠시 들어가 맛만 볼 양만큼만 잡았습
니다.
돌아오는길에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잠시 돌아보니 고등어가
나오고 있는데 크기가 한뼘이 넘습니다.
조황은 들쑥날쑥한데 낚시대는 민물낚시 3칸대 전후로 사용하면 됩니다.
많이 잡힐때에는 약 50여수가 넘게도 잡힌다고 합니다.
첫댓글 오~~
고등어가 나오네요 ^^
항상 조황소식 감사합니다 ^^
고등어 손맛은 쥑이는데
조황소식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