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피날레의 두가지 기능을 다루고자합니다.
첫번째 기능은 성악곡이나 독주곡, 오케스트라곡의 악보에서 쓰이는 기능입니다.
Hide Empty Staves.
말 그대로 빈 오선을 숨기는 기능인데요, 피날레2010까지는 Page Layout Tool에 있었지만 우리가 지금 다루는 피날레2012에는 이 기능이 Staff Tool로 옮겨졌고 더 세밀하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윤용하, <보리밭>이라는 가곡의 일부분을 사보하면서 해보겠습니다.
셋팅창입니다. A4로 해 놓는것 잊지마세요!




우선 취향에 맞게 악보정리를 해주시고, 아래와 같이 음표를 입력합니다.


입력한 후에, 왼쪽상단의 높은음자리표 아이콘-스태프툴을 클릭합니다.

클릭해놓은 상태에서 아래처럼 해당 오선을 드래그 블럭처리합니다.

그 상태에서 아래처럼 Hide Empty Staves를 체크해줍니다.

그럼 아래처럼 전주만 남게 됩니다.
해제할때에는 Hide 아래의 Show를 눌러주면 다시 생깁니다.

아래처럼 악보가 완성됩니다.

이 기능은 특히 오케스트라곡을 사보할때 모르면 난감한 기능입니다.
모두가 알고있으면 좋을 기능이라 소개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기능은 Display in Concert Pitch입니다.
오케스트라를 사보할 때에는 이조악기를 유념해야 합니다.
이 기능은 클라리넷, 혼, 트럼펫등의 이조악기파트를 입력하는데 유용한 기능입니다.
Display in Concert Pitch 실음기보라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한번 해볼까요~
이번에는 새로운 곡을 사보하는 대신 어느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곡 중 3마디만 입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보를 길게하기에는 기능이 너무 간단해서 짧게 사보하고 기능을 아는 것에 의미를 두려고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셋팅]
사이즈: A4
악기구성: 클라리넷 in Bb, 피아노
조성: C minor
악보가 생기면 피아노와 클라리넷의 조표가 다를 것 입니다.
입력전에 아래 이미지의 중간부분에 있는 Display in Concert Pitch를 체크해주세요.

이후 아래와 같이 음표를 입력합니다.
중간의 낮은 음자리표는 낮은음자리표모양의 아이콘-Clef Tool을 누르고 해당 마디의 원하는 부분에 마우스를 대고
낮은음자리표의 단축키인 숫자4번을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면 아래처럼 중간에 자리표가 생깁니다.
높은음자리표는 단축키인 1번을 누른 상태에서 뒤의 두마디를 드래그해서 블럭처리하면 생깁니다.
그리고 알레그로 밑의 꾸밈음은 그냥 솔을 입력후 음표에 커서를 두고 단축키 " ; "를 누르면 됩니다.
입력 부분이 잘 안되시면 QnA로 질문해 주세요.

입력을 다하고 다시 Display in Concert Pitch의 체크를 해제해주세요.

그러면 입력된음표가 알맞게 이조가 됩니다.

여러번 해보시고 익혀두시면 오케스트라나 독주곡을 작곡할때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번주에는 피날레의 Hide Empty Staves와 Display in Concert Pitch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새로운 것을 해볼게요. 부족한 부분이나 궁금한 점 QnA나 댓글로 달아주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열심히 배웁니당 작곡 공부처럼 피날레를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것 같군요 혼자연구해서 공부하려면 힘이 드는데 배우니 간단하군요 밭은 단 3도 아래죠?
밭이라면 보리밭 말씀이신가요. 보리밭은 CMajor로 조옮김 된 악보입니다^^
@cashewnut 지금 노래하는 사람하고 반주하는 사람하고 서로 마음이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처음하신 말씀을 더 명확히 말씀해주셔야 할 것같네요^^
피날레로 그린 보리밭 악보 5~8 마디가 사보가 잘 못 된 것 같아요 별 것 아니지만... 6마디는 성악이 틀리구요 7,8 마디는 반주가 음이 틀린것 같아요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날레와 시벨리우스 Music pro 이 프로그램들 장단점이 있나요?
방학하셨죠? 학기 중에 못한 공부 열심히 하시고 카페에 들러서 좋은 글 써 주세요
네!! 그동안 신경못써서 죄송합니다. 다음주부터 방학이고 공부시작할꺼에요. 글은 이번 주말에 올릴예정입니다. ^^
방학이 꽤 늦군요 방학했는 줄 알았어요 글 올리는일 보다 학업을 중시하세요